제가 장모님께 예민한건가요?

호훌호울2022.11.01
조회17,465
추가) 오해하시는 부분 알려드립니다. 그 장난감은 인형과 인형 등에 쓰는 악세사리 입니다. 액괴아니구요...저 역시 직장인으로서 많은 돈을 장난감에 소비할 수는 없겠지만 한달 10만원 언저리 소비할 수 있는 능력은 됩니다.. 
또한 직업특성상 애들을 밤과 아침에만 잠깐 보는지라원하는걸 해주고 싶은 아빠마음인데... 항상 구입시에는 제가 임의대로 혼자 결정해서 산적 없고, 온라인으로 사려고  딸과 함께 검색하고 있으면 딸이 매번 그럽니다. "엄마 허락맡아야 한다고" 그래서 집사람의 허락을 맡은 후 구입합니다. 오프라인 구매도 마찬가지로 딸과 함께 가서 구입하되, (딸의 취향을 아직 잘 몰라 제 혼자 임의로 구입은 안합니다.)집사람의 허가를 딸이 매번 득하고 있습니다.  
장난감 가지고 노는것도 한때라 생각하구요...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신나합니다. 혼자 동영상 촬영도 하고~ 잘 놉니다. 단 집사람 생각엔 너무 빠져있고 놀고난 후 지저분하고 이런 부분들을 이해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본문)저는 딸 하나와 아들 하나를 가진 평범한 남편입니다. 

저희 딸이 어떤 장난감을 좋아하는데 소모품 성격이라 자주 사주곤합니다. 
근데 저희 집사람이 딸이 가지고 노는 그 장난감을 엄청 싫어해요...
저에게 제발 사주지 말라고....불화만 자주 일어나네요 집사람과 딸, 저와 집사람 사이에...말이죠
장난감인데 특별한건 아니고 일반적인 초등학생들이 흔히 가지고 노는 대중적인 것입니다. 

그건 이해를 하는데 어느날 그 장난감때문에 집사람이 폭발을 했어요... 
딸에게 이제 그 장난감 가지고 놀생각하지말고 집사람 본인이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도 머라 하더군요 다신 사주지 말라고 다시 사주면 같이 못산다고...까지 하면서말이죠
그 이후 집사람이 장모님께 딸야기를 했나봅니다. (근거리에 사시지만 사업관계로 바쁘셔서 자주오시지 않아요. 손주들을 자주 볼 시간도 없으십니다.)
장모님이 직접 저희 딸에게 톡을 보내서 엄마도 요새 직장에서 힘들고  니가 잘못했으니 엄마에게 사과하라고 하는걸 제가 봐버렸네요... 
솔직히 어케보면 아무것도 아닌건데 제가 그톡을 우연히 봤는데 화가 나더라구요....

한창 클 나이의 예민한 초등학생에게 그런 톡까지 보내면서 본인 딸을 위하는 말을 초등학교 저학년인 딸에게 하시는게 맞는건가요?   
누구나 그렇듯이 부모님의 내리 사랑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어린 손녀가 아니라 부모인 저나 집사람에게 야기해야하는게 아닌지 싶어서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제 삼자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