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가 오는 이유가 본인이 누구인지, 난 왜 존재하는지, 난 이세상에서 내가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등등 자아가 성립되는 과정에서 겪는 성장통 같은거랬잖아근데 난 생각해보면 학창시절 사춘기가 없었거든.스스로가 마마걸이라고 생각할정도로 엄마아빠말 끔찍이 잘듣고 20살 되기전까진 부모님에게 화한번 내본적 없고 뭐 방황이나 그런것도 전혀 없었어.20살 전까지는 내 주위 모든것들이 만족스럽고 완벽했는데이제 22살이 되어가는 요즘 스스로가 불안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것 같아내가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앞으로 뭘 위해 살아야될지도 모르겠고 삶의 목표가 없는느낌?웃을때도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내 안에는 텅 비어있는 느낌을 항상 받아그냥 삶의 의미를 전혀 모르겠어.학교공부에 집중을 못할정도로 이런 생각들이 머리를 지배하니까 심한 방황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난 학창시절 사춘기를 안겪었으니 이런것들을 늦게 겪는건가 싶기도 하고.. 너무 힘들다아무말이나 괜찮으니 조언좀 부탁할게..
사춘기가 22살때 올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