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이 짧은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남편이 집안일 신경 안 쓰게 해 주는것도 내조라고 생각 했거든요? 이번에 남편이 승진을 했어요. 정식 인사발령은 내년 초이지만 확정입니다. 그간 저는 애들 둘 보며, 공부하러 간다는거 도시락 싸주고 집안 경조사 다 챙기고.... 진짜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안하고 승진시험 준비했어요. 그래서 저는 남편이 승진 한데에 제 지분도 있다고 생각 했는데....... 남편과 어머니는 다릅니다. 지난 주말에 갑자기 아버님을 뵈러 산소에 가자길래, 애들 둘 데리고 어머니도 모시고 갔는데 거기서 아버지..아버지가 도와주신 덕분에 저 승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더라구요. 저한테는 저런말 일절 없었거든요. 집으로 돌아와서 나한테는 안 고맙냐니 니가 한 게 뭐있냡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힘써서 승진 했다네요. 내가 한 게 뭐 있냐니ㅜㅜㅜㅜ 찬 밥 한번 먹인 적 없고 더러운 셔츠 한 번 입힌적 없고 애들 때쓰는거 다 혼자 커버하며 따순 도시락 싸주고 그랬는데..... 진짜 제가 한 게 없나요? 이건 내조가 아닌가요? 내조란게 대체 뭘까요? 어머닌 덩달아 앞으로 니도 내조 좀 해라라고 하시네요.91325
내조가 뭔가요? 뭐라고들 생각하세요?
이번에 남편이 승진을 했어요.
정식 인사발령은 내년 초이지만 확정입니다.
그간 저는 애들 둘 보며, 공부하러 간다는거 도시락 싸주고
집안 경조사 다 챙기고....
진짜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안하고 승진시험 준비했어요.
그래서 저는 남편이 승진 한데에 제 지분도 있다고 생각 했는데.......
남편과 어머니는 다릅니다.
지난 주말에 갑자기 아버님을 뵈러 산소에 가자길래, 애들 둘 데리고 어머니도 모시고 갔는데
거기서
아버지..아버지가 도와주신 덕분에 저 승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더라구요.
저한테는 저런말 일절 없었거든요.
집으로 돌아와서 나한테는 안 고맙냐니
니가 한 게 뭐있냡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힘써서 승진 했다네요.
내가 한 게 뭐 있냐니ㅜㅜㅜㅜ
찬 밥 한번 먹인 적 없고
더러운 셔츠 한 번 입힌적 없고
애들 때쓰는거 다 혼자 커버하며 따순 도시락 싸주고 그랬는데.....
진짜 제가 한 게 없나요?
이건 내조가 아닌가요?
내조란게 대체 뭘까요?
어머닌 덩달아 앞으로 니도 내조 좀 해라라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