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고3 입니다
수시이고 최저만 남기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때 부터 몸이 안 좋아서 학교를 자주 빠지곤 했습니다 살면서 단 한 번도 꾀병 부린 적 없고요 오히려 학교를 못 가면 진도 밀릴까봐 오히려 병원에서 가지 말라는 거 떼 써서 간 적도 있고요 근데 올해 들어서 더 자주 아프게 되어서 최대한 선생님께 양해를 구해서 병결 쓰고 문자를 할 때도 저나 엄마나 통보 하는 느낌이 없게끔 문자를 신경 써서 보냈습니다 원하시면 보여드릴 수 있고요 근데 제가 결석 한다는 내용을 제가 보낸 문자면 무시해도 되는데 저희 엄마가 보낸 문자를 자꾸 읽씹하십니다 제가 자주 빠져서 좀 화나셔서 그런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가 삼학년 2학기 마지막 시험때 심한 장염이 걸려서 의사 쌤이 일주일 정도 쉬어야 한다는 소견을 내주셔서 엄마께서 정중하게 등교 못 할 것 같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는데 그건 안 된다고 하면서 성적 처리가 곤란하다는 식으로 문자를 8시 40분쯤에 답장이 왔습니다 저희 학교는 8시 30분까지 등교이고 엄마는 여덟 시 쯤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는 밤새 못잔 탓에 기절 하듯이 잠 들엇는데 곤란하시다고 하시길래 꾸역꾸역 씻고 등교했습니다
시험 다 치고 아빠가 걱정 된다며 데리러 오셔서 바로 나가는데 잠시 저를 부르시더니 저한테 이런 식으로 통보 하니까 기분이 안 좋고 니가 이래버리면 다른 쌤들한테도 실례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저희 학년에 정시 준비 한다고 안 온 애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너무 서럽더라고요 ㅋㅋㅋㅋ 왠만하면 사일 내내 시험 치러 오라고 하길래 갓습니다 꼬박꼬박 아픈 거 참아가면서요
근데 마지막날 도저히 아파서 못 가겟는겁니다 그래서 병원 갓더니 코검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열도 나서 그랫더니 담임이 코로나 음성이여도 와야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검사 받고 연락 드린다고 했더니 재촉 문자가 한 번 오더라고요 결과는 음성이엿는데 의사가 열 내리는 수액을 맞아야 한다고 해서 엄마가 연락드렸더니 시험인데 뭐 성적처리가 어쩌고 해서 엄마가 단호하게 수액 맞으면 최소 한 시간 반이 걸리고 의사 소견서 내고 오늘 등교 못 할것 같다고 딱 잘라 말하니 꼬리내리더군요 좀 기분이 안 좋더라고요 아파서 못 간다는 건데 저렇게 엄마랑 기싸움을 할까 싶기도 하고요… 학교 안 가는게 당연한 게 아닌 걸 저도 잘 압니다 최대한 갈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 있구요 근데 쌤이 저러시니까 마음이 착잡해서 올려봅니다
고3 병결
올해 10월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고3 입니다
수시이고 최저만 남기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때 부터 몸이 안 좋아서 학교를 자주 빠지곤 했습니다 살면서 단 한 번도 꾀병 부린 적 없고요 오히려 학교를 못 가면 진도 밀릴까봐 오히려 병원에서 가지 말라는 거 떼 써서 간 적도 있고요 근데 올해 들어서 더 자주 아프게 되어서 최대한 선생님께 양해를 구해서 병결 쓰고 문자를 할 때도 저나 엄마나 통보 하는 느낌이 없게끔 문자를 신경 써서 보냈습니다 원하시면 보여드릴 수 있고요 근데 제가 결석 한다는 내용을 제가 보낸 문자면 무시해도 되는데 저희 엄마가 보낸 문자를 자꾸 읽씹하십니다 제가 자주 빠져서 좀 화나셔서 그런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가 삼학년 2학기 마지막 시험때 심한 장염이 걸려서 의사 쌤이 일주일 정도 쉬어야 한다는 소견을 내주셔서 엄마께서 정중하게 등교 못 할 것 같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는데 그건 안 된다고 하면서 성적 처리가 곤란하다는 식으로 문자를 8시 40분쯤에 답장이 왔습니다 저희 학교는 8시 30분까지 등교이고 엄마는 여덟 시 쯤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는 밤새 못잔 탓에 기절 하듯이 잠 들엇는데 곤란하시다고 하시길래 꾸역꾸역 씻고 등교했습니다
시험 다 치고 아빠가 걱정 된다며 데리러 오셔서 바로 나가는데 잠시 저를 부르시더니 저한테 이런 식으로 통보 하니까 기분이 안 좋고 니가 이래버리면 다른 쌤들한테도 실례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저희 학년에 정시 준비 한다고 안 온 애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너무 서럽더라고요 ㅋㅋㅋㅋ 왠만하면 사일 내내 시험 치러 오라고 하길래 갓습니다 꼬박꼬박 아픈 거 참아가면서요
근데 마지막날 도저히 아파서 못 가겟는겁니다 그래서 병원 갓더니 코검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열도 나서 그랫더니 담임이 코로나 음성이여도 와야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검사 받고 연락 드린다고 했더니 재촉 문자가 한 번 오더라고요 결과는 음성이엿는데 의사가 열 내리는 수액을 맞아야 한다고 해서 엄마가 연락드렸더니 시험인데 뭐 성적처리가 어쩌고 해서 엄마가 단호하게 수액 맞으면 최소 한 시간 반이 걸리고 의사 소견서 내고 오늘 등교 못 할것 같다고 딱 잘라 말하니 꼬리내리더군요 좀 기분이 안 좋더라고요 아파서 못 간다는 건데 저렇게 엄마랑 기싸움을 할까 싶기도 하고요… 학교 안 가는게 당연한 게 아닌 걸 저도 잘 압니다 최대한 갈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 있구요 근데 쌤이 저러시니까 마음이 착잡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