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고통 미치겠어요.

헤이2022.11.03
조회14,746
출산 후 2개월 된 아기를 키우고있는 아기 엄마에요.
아기마다 수월한 아기도 있고 힘든 아기도 있겠지만 , 유독 제 아기는 키우기가 미칠거같아요.

배앓이와 설사가 너무나도 심해서 저녁부터 시작해서 다음날 아침까지 쉬지않고 미친듯이 울부짖어요. 밤새 잠 한숨도 못자고 남편 퇴근하고 저녁밥 다 먹을때까지 아기랑 씨름을 합니다. 남편이 퇴근하고 와도 저녁밥먹고 자기전에 3시간정도 잠깐 돌봐주는게 다고 잘때까지 거의 컴퓨터 게임만 합니다.

쪽쪽이도 소용없고 분유랑 젖병도 싹 바꿨는데도 소용이없어요. 앞으로 안아도 울고 뒤로 업어도 울고 놀아줘도 울고 한시도 쉬지않고 소리지르며 우는 아기를 달래느라 식은땀 범벅이 매일 다반사에요.

병원도 이곳저곳 열군데나 넘게 데려갔지만 별다른 큰 처방없이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대부분이네요. 제 밥한숟가락 넘길 시간도 없이 낮에도 분유를 먹고 분수토에 배앓이로 끙끙 칭얼칭얼 하루종일 죽고 싶다는 생각이들 정도로 힘듭니다.

육아 할만하다는 분들은 배앓이가 심하지 않으셨던거같아요... 출산후 허리랑 손목 인대 , 힘줄 늘어나고 통증에다 손가락 발가락이 다 파랗게 썩고 짖물러서 항생제만 한달이 넘게 먹고있어요... 한의원, 양방 다 받아봐도 육아때문에 쉬질못하니 낫지를 않네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 배앓이 심한 아기 키우셨던 엄마들... 분유를 어떤거를 쓰면 덜 할까요? 배앓이 극복 방법 없을까요?제발 도와주세요...

댓글 48

ㅎㅎ오래 전

Best애가 힘든것도 있는데 애가 배앓이로 힘들어하는게 게임하다 자는 남편이 정상임?? ㅡㅡ

오래 전

Best아고 미치기 직전이겠어요. 저 아이 셋 키웠는데요, 그거 아기가 예민하고 이상한게 아니라 무슨 이유가 있어서 아기가 그러는거예요. 배앓이, 설사를 하니 그 어린게 얼마나 괴롭겠어요ㅜㅜ 우선 분유부터 바꿔보세요. 맘까페서 얼핏 봤는데 배앓이하는 아기들 추천하는 분유있던거 같아요. 어떤 분은 젖병바꾸니까 괜찮다고 한 분도 있고.. 그리고 배 따뜻하게 팩도 해주시고요. 지금 한창 미치고팔짝뛸 시기네요. 시간이 약인건 맞아요. 그런데 아기가 힘들어하니 온갖 방법 동원해봐야죠. 아기가 편해져야 성격도 무난, 온순해지고요. 힘내세요.

ㅇㅇ오래 전

다른분들 조언처럼 분유 부터 바꾸세요~ 울 남매둥이는 "오스트리아 힙" 분유 먹였는데, 둘다 배앓이, 설사 한번 없이 황금똥 넣었어요.

ㅇㅇ오래 전

제가 장이 약해서 어릴때 배앓이를 그렇게 해서 설사하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커서도 배가 차니 소화도 잘 안되고 그랬어요. 아이용 유산균을 용량맞춰 우유에 타서 같이 먹여보세요. 따뜻물도 자주먹여보시구요. 보리차가 찬기운이라고 하니 작두콩차를 보리차처럼 끓여서 연하게 먹여봐요. 그리고 아이 우유 먹이기전에 따뜻한 물조금 먹이고 우유먹이고 해서 장을 최대한 자극을 덜줘보도록해보세요. 배도 늘 따뜻하게 해보시구요. 어리니 엄마가 자주 배를 만줘줘도 좋겠네요. 그리고 혹시 아이가 우유당을 소화못시키는게 아닐까요. 혹시 모르니 락토프리 분유를 찾아서 먹여봐요. 생각해보니 저도 우유소화를 못시켜서 늘 탈이나서 락토프리 우유를 먹었었거든요. 쓰니 넘 힘드시겠다. 아이가 안아파도 그땐 넘 힘들때인데... ㅜㅜ 여튼 할수읺는건 다 해보세요.

ㅇㅇ오래 전

배앓이전용분유찾아서 얼른바꿔요 ㅜㅜ시간이답입니다 우리애도 엄청울었는데 백일지나니 배앓이 괜찮아졌어요. .맞아요 배앓이 있는아기랑 없는아기랑 진짜 차이오지게나긴함

이생망오래 전

그 뭐지 분유에 섞어 주는 애기들 거 있던데 장에 좋은거 엄마가 힘들겠다 전에 티비 선전도 하든데 우선 그 거 사서 먹여 봐요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 암튼 애는 아프고 아빠는 출근 해야 하는데 잠은 안 자고 겜 하고 앉아 있고 짜증 나겠다

ㅇㅇ오래 전

아기가 힘들어하는 원인이 분명히 있거든요 근데 엄마가 아직 그걸 못찾은것 같아요.병원에서도 어디 아픈게 아닌데 그렇게 울면 분유 계속 다른걸로 바꿔가며 시도해보세요 아니다싶은건 아까워도 버리시고 아이에게 맞게끔 시도해보세요 이제 두달이면 먹고자고 눈뜨고 구경하기 바쁠텐데 종일 우는데는 정말 아이가 불편한거거든요 아이에게 더 집중하시고 더 찾아보세요 아이에게 맞는걸 그리고 남편은 버리시길...

쓰니오래 전

애 아픈데 병원가서 상담하세요. 쯔

00오래 전

댓글에 노발락AC 얘기 많네요. 아직 시도 전이면 그걸로 해보세요. 공갈젖꼭지도 쓰고 계시면 다른 걸로도 물려보시구요. 바운서나 잘 감싸서 눕힐 수 있는거 있으시면 눕혀놓고 아기 울어도 잠깐이라도 쉬세요.. ㅠㅠ 병원서 아기 성장에 문제가 보인다는 소견이 없었으면 너무 걱정마세요.

ㅇㅇ오래 전

그냥 입원해서 드러누워요. 그럼 시부모나 남편놈이 알아서 하겠죠. 먼저 싸움 만들어요. 사실상 싸움이 아니라 할 말 하는거긴 하지만... 게임할 한두시간 동안 애나 더 봐라. 난 24시간 아프고 게임 키보드 두드릴 손가락조차 성치않다. 아파죽는 아내랑 애기 앞에서 게임을 하고싶냐고 우선 잡고 그때 남편이 반성하고 애 잘 봐주면 참아보시고 난 돈버느라 힘든데 난 언제쉬냐 ㅇㅈㄹ하면 그냥 병원에 입원하세요. 친정부모님 끌어들이지 말고 시부모한테 우선적으로 연락해서 내 몸이 이런상황이라 애 보다가 내가 죽겠다. 님들 아들은 집에와서 저녁먹고 애기 3시간 보다가 잠들기전까지 게임한다. 그 게임할 시간에 애좀 봐달라하니까 자기는 언제 쉬냐고 싫다한다. 그럼 난 언제쉬나? 24시간 아픈몸으로 아픈아기 육아하는데 전 언제 쉬죠? 저런 생각을 가진 남편이 배려심없고 애기아빠로도 안느껴지니 님들이 와서 애기 데려가서 나 퇴원할때까지 봐줘라. 안오시면 나 그냥 남편 집에 있을때 애 놓고 입원한다. 나 육아하면서 느낀 고통 님들 아들도 똑같이 느껴야한다. 하면서 입원하러 튀면 어쩌겠음? 친정부모님한텐 미리 말해서 애기 데려가라고 연락와도 무시하라고 하세요.

동그리오래 전

마음이 아프고 몇 년 전 제가 떠올라서 비밀번호 찾아 글 씁니다. 저희 아이 매일 분수토 하고 매일 밤 수 없이 깨고 한시간 울다 자고 정말 너무너무 힘들 초반을 보냈어요. 몸과 마음이 힘드니 남편과도 사이가 안좋고 , 아이가 분유도 잘 못먹고 점점 작아지니 계속 초조해지구요. 정말 3개월동안 분유를 몇 통이나 바꿨나 모르겠어요. 우스갯소리로 물고기 밥은 우리가 다 준다고 그랬어요. 그러다 아이 100일 쯤에 자고 일어났는데 소변을 하나도 안봐서 병원에 갔더니 탈수라서 수액을 맞아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작은 손에 주삿바늘 꽂아보니 정말 쿵 하고 가슴이 내려앉더라구요. 그 길로 마트 가서 노발락ac먹였구요. 100일이 되어서 그런건지 아님 정말 잘 맞아서 그런건지 토 없이 잘 먹더라구요. 그 이후로 지금은 5살 18키로로 잘 크고 있습니다. 둘째는 아예 바로 형아 먹었던 분유로 시작했어요. 작지만 형아처럼 시행착오 없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고 있어요. 절대 광고 아니지만 정말 그 때를 생각하면 진심으로 광고라도 해주고 싶었네요. 우선 아이에게 맞는 분유를 찾으시고 정말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니까 엄마 아빠 두 분이 같이 으쌰으쌰 하셔서 난관을 이겨내시기를 바라요!!! 같은 아픔을 겪고 계시다니 정말 마음이 아프지만 지금 와서는 저희는 예방주사 호되게 맞고 키운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나중에 더 큰 기쁨을 주려고 그런거니 힘 내세요!!

0000오래 전

가장 힘든건 아픈 아기.그걸 돌보는 엄마.근데 게임하는 남편은 그게 사람임?둘째는 절대 낳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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