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쪽에서 일하다가 요번에 경기도 권으로 내려오게 됐는데
동네가 구시가이다 보니 노인들이나 수급자들이 많음.
그리고 일하다보니 두달만에 깨달았음.
수급자들은.
개임.
인간이 덜 됐음.
멍멍 짖는 개같은 사람임.
솔직히 말하잖아? 개보다 못함.
개는 잘 대해주는 사람한테 꼬리라도 흔들지
수급자들한테는 어떤 호의도 베풀면 안됨.
친절을 베풀잖아? 뜬금없이 욕을 더 처먹음.
얘네들은 항상 인생에 불만과 분노가 쌓여있는 애들이고
그게 자신에게 친절을 베푸는 사람(만만한 사람)들한테 분노와 불평이 터짐.
차라리 까칠하고 어렵게 보이면 안 그럼.
사회화 덜 된 짐승처럼
두들겨 패는 사람 말은 잘 듣고
어리고 약하거나 착한 사람 손은 무는 그런. 들개임. 애완견보다 못함.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냐면
집에 사탕이 많이 남아서 사람들 집어가라고 공짜로 놔 뒀음.
사람들은 진료 받으러 와서 사탕을 각자 두세개 씩 집어갔지.
근데 수급자 한 명이 와서
사탕을 열 개도 넘게 까먹으면서 나한테 화를 내내?
맛도 없는 걸 가져와서 갖다놨다고 승질을 냄.
그러면서 손은 부지런히 사탕 껍대기를 까. 그리고 그걸 막 바닥에 버려.
추접하게 사탕 열 개를 한꺼번에 입에 넣고 씹으면서 그 입으로 끝없이 나한테 욕을 해대.
욕을 할 때마다 사탕 쪼가리가 입 밖으로 튀더라.
사탕이 맛이 없대.
이런 거 처음 본대.
하긴 오트밀 사탕 처음 봤겠지. 맛이 없을 수도 있지.
아니 그럼 먹질 말던가??
수급자들한테 사탕을 공짜로 나눠주느니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는게 낫겠어.
그럼 최소한 욕은 안 처먹을 거 아냐?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님.
와서도 잘 해주는 간호사들한테 더 성질내고 짜증내고 화냄. 막 고함지름.
그거 알아? 자기한테 친절하게 대하는 간호사들 한테는 가래도 뱉는다?
그리고 싸가지 없게 구는 사람들한테는 설설 김.
쳐 패야 말을 듣는 짐승들 같애.
수급자들은 그냥 수급자가 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인간이 덜 되서 다른 사람들한테 이 짐승들을 좀 살려주자고 수급자인 거지.
여기 와서 인성 다 버리고 딱 두달 만에 인간 혐오, 노인 혐오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