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에게 물렸는데 개 주인인 가해자가 돈없다고 배째랍니다

쟁쟁2022.11.04
조회1,150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7월 25일 동네 유료주차장 이용 중 주차장에서 키우는 대형 진돗개에게 물어 뜯긴 피해자 입니다.

사고 당시 개 덩치가 여성 성인만큼 크고
목줄을 했지만 목줄 길이가 3미터가 넘어 보이고 입마개 또한 없는 상태였습니다.
손님인 제가 지나가는데 순식간에 달려와서 물어뜯었습니다. 

조심한다고 피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너무 아프고 너무 무서웠는데
몸이 심하게 떨리면서 피도 흘리는 상태로 주차장 사무실로 들어가 사장님께 사장님 개가 물었다고 말을 힘들게 했습니다.

근데 우리개는 그런개가 아니라며 그 말만 반복하고 사과한마디 없고, 

가해자분 포함 4명이서 고스톱을 치고계셨는데 제가 계속 울면서 물렷다니까 어른들 노는데 시끄럽다며 나가랍니다.
사람이 다쳤는데 그런말이 나오냐고 하니까
어디 어른한테 눈 똑바로 뜨고 쳐다보냐며 50대 후반쯤 되는 남성들이 우는 여자애를 두고 윽박도 질렀습니다. 너무 위협적이고 무서웠고 그래서 결국 경찰 부르고 씨씨티비 영상도 겨우 찍어왔습니다. 그 후 사과한마디 여태 안하고 버티고 배째면 되는줄 아셔서 결국 7월달에 한 신고가 여태 합의가 안되어  파출소-경찰서-검찰-이제 법원까지 넘어왔습니다.

중간에 검찰에서 합의 조정을 해주신다해서 출석을 했는데
저는 그동안에도 정신적인 치료와 육체적인 치료로 힘든 시간을 계속 보내었고,

출석날 가해자를 본다는것 자체가 두렵고 힘들었는데
그분은 너무나도 편안히 오셔서
제가 합의 의사를 보였음에도 돈 없다고 돈 못준다며
잘못되면 정말 더 큰일 날뻔한 상황인데 사과도 안하시고 그렇게 반성 하나없이 배째라 나오시니 지금까지도 저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네요.

본인한테나 안물고 귀여운 개이지 

어찌됬든 피해를 줬으면 책임지고 배상 해줘야 맞지.. 아니 진작에 사과하시고 합의하시면 될건데... 왜 이렇게 까지 나몰라라 하는지 이해할수없고 너무 답답해요


법원에 물어보니 판사 판결 나오기 전에 많은 분이 이 일에 관심을 갖는다는걸 보여주면

그사람 벌금 200만원으로 끝나게 생겼는데 좀더 엄벌 내릴수 있을수도 있다하네요

제 치료비가 이미 나온게 60만원이고 앞으로 향치비만 150만이 넘는데 돈뿐이아니라 그냥 전 평생 이 상처 가져갈 생각하니 너무 억울해요 


저도 동물 애호가이자 견주로써 대형견 또한 너무 좋아했는데 

이일 이후로 길거리에 동물이라도 있으면 무서워서 가까이도 못갑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책임감 없는 주인들 때문에 피해보는 사람들이 없으려면

이번 판결도 이렇게 경미하게 끝나게 둬서 안된다는 생각에 

지금 뭐라도 해보려고 이렇게 글도 쓰고.. 


가해자가 동물 병원 바로 옆에 위치하는 유료주차장 사장님이신데 

저도 울집 댕댕이 검진가다가 물렸는데 

제가 아니여도 누군가는 물렸을겁니다. 다른사람이 물렸어도 이렇게 힘든 싸움을 이어갔을...., 힘들고 지치고 용기를 내기가 저 또한 힘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반려도물이 소유물이기에 물건입니다.

주인이 소홀히 관리했으면 책임을 져야 마땅한데 

이번 판결도 이렇게 경미하게 끝나게 둬서 안됩니다

책임지지 못하는 이런 자격없는 견주님들을 벌을 엄하게 줘서

더이상은 피해자만 계속 피해보지 않고 반려동물들과 어울어 살아갈수있는

안전한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