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아픈데 병원데리고 가기싫은 남편...진짜 속이 답답하네요

ㅇㅇ2022.11.04
조회9,407
딸이 코감기가걸려서 오늘 병원데리고가서 약처방받고왔어요
밥먹이고 약먹이고 돌보다가 딸이 잠들었는데
일어났는데 열이 많이 나더라구요
저녁8시가 다되어서 38.9도까지 떴어요.. 미지근한수건으로 몸도 닦아주고 해열제도 먹이고 남편한테 연락해서
애기좀데리고 병원가달라했어요.. 제가 임신중인데 입덧이 너무심해서 구토를 많이하거든요.. 안그래도 속이 너무안좋아 아이를 데리고 병원갈상태가아니었어요..
남편이 회사에서 와서 데리고가는데 가기싫은지 계속 시간을 끌고 저보고 같이 가주면안되겠냐그러는거예요..
저는 변기잡고 토하고 있었고요.
저는 못가겠다 시간이 늦었으니 얼른가서 진료보고 수액이라도 맞히고와줘라했어요. 병원시간이 10시까지인곳이 있고 11시까지인곳이 있는데 9시만돼도 접수마감이거든요..
저는 계속 헛구역질에 구토하고있는데
그와중에 의사샘 누구로해야하냐며 묻고.. 예약어플로 예약해봐야하나 하고.. 가뜩이나 속도안좋고 애기때문에 걱정되는데 답답해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그게 중요하냐고 얼른 병원가서
접수부터하고 빨리되는의사한테 진료받으라했죠
근데 계속 투덜투덜거려요. 가긴갔는데 가는데도 계속
저헌테 시비를걸고 애기보기싫냐그러네요.
하루종일 애본건 전데 병원한번데리고 가는게 그렇게 힘든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