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 아기 울음소리

ㅇㅇ2022.11.04
조회59,872

현생에 치여 며칠만에 들어오니 많은 분들이 댓글을 주셨네요.
1. 창문은 확인해 보니 열어둔 것이 맞습니다. 그 분들만의 이유가 있겠지요. 관리실에 이미 컴플레인이 접수되어 전달되었다 하니 좀 더 기다려보려 합니다. 
2. 순도 100% 타인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도 어떻게든 서로 껄끄럽지 않을 해결책을 탐색하고자 했을 뿐입니다. 우선 감정이입부터 하고 공격적인 댓글 쓰신 분들, 저보다 본인의 삶이 더 힘드신 듯 한데 화이팅 하십시오. 
3. 이성적이고 중립적인 시선에서 제 요지를 파악하고 성숙한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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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식 아파트 거주중인 직장인입니다. 싱글이라 제가 이해 못하는 범주인지라 궁금해서 문의 드려봅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현관문 밖으로 아기 울음소리가 나더라구요. 갓난아기인지, 응애-도 아닌 자지러지는 낯선 소리여서 처음에 새벽 두시에 깼을 때는 현관에서 귀 쫑긋하고 이게 무슨소리지 했네요. 
아기를 복도쪽 방에 재우는 듯 한데, 환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두는지 때를 가리지 않고 쩌렁쩌렁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잘 자던 중 쩌렁쩌렁 아기 울음 소리에 새벽에 단잠을 깨곤 하는 저는.. 육아 동참한 것도 아닌데 피곤함만 동참.. 옆집이 애 키우는데 내 눈가에 내려앉은 다크써클..
막상 얘기하자니 아기가 우는걸로 뭐라 하기도 어렵고.. 메모 붙이고 아기용품이라도 현관에 걸어둬야 하며 고민을 하다 보니, 이런 고민은 내가 아니가 저쪽이 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짜증도 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경우에 보통 서로 어떻게들 대처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