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남과의 연애

ㅇㅇ2022.11.04
조회9,909
저는 29살 ..남친은 33살 애가 둘있는 이혼남입니다.
아이둘은 엄마가 양육을 하고있어요.
만난지는 이제 1년정도...처음부터 알고 시작한 연애였는데 자꾸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왠지 이 연애가 잘하고있는 연애가 맞을까...하고 생각이 들어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저에게 잘해주는건 맞아요..
많이 달래주려고 하고 맞춰주려고 하고..
노력하는건 느껴져요
아이한테 여자친구의 존재는 오픈했구요,
이주에 한번씩 아이들과 주말을 보내고 와요.
가기 전부터 아이들이 뭐하고 싶은지 선물도 사가고..
그러다 보니 저랑은 본인이 하고싶은 캠핑, 낚시 등을 하러가구요. 저도 좋아하긴 하는데 뭔가 아이들과 저를 비교하게 되고 서운하네요..
한번은 이주에 한번 가는게 너무 자주온다.. ㅜㅜ 이런 표현을 했더니
매주 가도 되는건데 너랑 있고싶어서 안가는거다, 전화 올때마다 미루면 얼마나 죄책감 드는지 아느냐.. 이런 얘기 듣고 울었네요..

이사람이 마냥 좋은데...마냥 좋아하기엔 제가 포기해야되는것들...이해해야되는것들이 너무많아서....점점 서운한 마음이 생기려해요..

이런 생각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답은 정해져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