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2)오늘도 이사갈 곳 옆집땜에 어이털림

쓰니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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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냉장고 받으면서 세탁실 스위치를 찾아냈는데 딱 박스 쌓아놓은데에 가려서 이사 일주일 남겨놓고 겨우 발견함;;;; 그래서 박스 다 안치고우고 스위치 보이게 공간만 남겨야해서 가려놓은 박스만 치워놨는데 퇴근하고 부엌청소 마저 하러 갔는데 다시 쌓아놓음 딱 손 들어갈 공간만 띄워져 있어서 옆집 초인종 누르니 그 ㅈㄹ발광하던 아줌마 나옴
나:저 여기 스위치 사용하기 불편한데 스위치 가리는 박스만 다른데 놓으면 안되나요?
아줌마:그거 굳이 치워야 해요? 여기 공간 띄워놨는데 쓰는데 지장 없잖아요
나:그래도 박스로 가려놓으면 불편한데 그 박스만 좀 치워주시면 안되요?
아줌마:그래서 여기 조금 띄워놨잖아요 여기 손 넣다뺐다 가능하게 해놨는데 꼭 치우라고 하는게 더 이해안되는데요?
나:그 박스때문에 스위치 이제 찾았는데 좀 치워주시라구요 제가 불편하다니까요?
아줌마 :그니까 여기 띄워 놨는데 왜 치우라는거에요? 자 봐요 손 넣다뺐다 가능하잖아요
나:아니 그니까 전 제 세탁실 이용할려면 스위치가 보여야 하는데 그것도 불편하다니까요?
아줌마:세탁실 앞에까지 전세낸건 아니잖아요 그니까 이렇게 쓰라구요
이거 반복되다 언성높아지니 아저씨도 나옴
아저씨:저기 저희도 여기 10년 살면서 박스들 여기 놓고 그랬는데 이앞전 세입자들은 다른말 별로 없었어요 그리고 여기 이정도 벌려 놓으면 쓸수있는데 서로 양보하면서 쓰면 좋지 않나요?
나:아니 전 불편하다니까요 박스에 가려서 이제야 스위치 찾은건데 스위치는 보여야 하는데 그정도 치우는것도 안되요? 박스들 다 치워달라는것도 아니잖아요
아저씨:물론 불편하면 치워줄수 있는데 우리도 박스들 놓을데도 없고 10년동안 여기 놓고 살았는데 다른사람들은 한번도 얘기 안했었어요
아줌마:솔직히 우리도 여기 박스 놓으면서 스위치 있는거 오늘 알았어요 그리고 딸 짐인데 딸이 언제 짐을 찾을지 몰라서 그러니까 이렇게 놓고 좀 써봐요
나:아니 제가 진짜 불편해서 그러는데 이것도 못치워요?
또 얘기 반복되길래 지쳐서 쓰레기봉투 내놓을거면 통에 넣어서 내놓으라 하고 집에 들어옴
제일 어이없는게 10년을 살면서 스위치가 지들 박스 쌓아놓은벽에 있는걸 오늘에야 안거랑 서로 양보 하자면서 지들은 양보 한개도 안하는 양아치 샊들땜에 오늘도 스트레스만 받고 옴
가는길에 부동산 아저씨한테 이런일 있는거 얘기하고 정 불편하다 싶으면 그때다시 얘기한다 하고 통화끝내고 진짜 옆집 개 어이 털리네;;; 세입자가 5번이나 바뀐거면 2년 계약 끝나자마자 손절털고 뜬건데 이전 세입자들을 이딴식으로 대하면서 다 내쫒은 모양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