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변호사고 외모 후달림. 20대때 공부만 하느라 10년 통틀어서 연애 딱 두번밖에 못해보다가 얼굴 반반한 여자 만나서 마누라는 전업주부고 난 용돈받아씀.
내가 느끼는 퐁퐁 설거지론 정리해봄.
퐁퐁? 그냥 외모도 안되고 능력도 안되는 흙수저 도태남들의 기혼남녀 동시 후려치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그렇게 여자를 욕하면서도 누구보다도 여자를 원하고 예쁜 여자와의 결혼을 바라는게 남자임. 예쁜 여자에 대한 수요는 상상을 초월함. 그런데 예쁜 여자의 개체수는 한정되어 있음. 여자 100명중 25명정도가 남자들의 기준에 부합하는 "예쁜"여자이고 그 25명을 쟁취하기 위해 2030 남녀 성비상 110명이 달려듬. 심지어 요즘 여자들은 결혼에 아예 관심이 없는 경우가 태반이기에 결혼시장에 나오는 여자의 개체수는 더욱더 희소해지고 실제 경쟁률은 10대1 이상으로 치열해짐.
예쁜 여자와의 연애, 더 나아가 결혼에 실패한 노총각 혹은 본인의 조건에 타협한채 못생긴 여자와 결혼한 남자들은 예쁜 여자와의 결혼에 성공한 남자들이 질투나서 미칠 지경에 이름. 나는 왜 노총각인데? 내 옆에서 자고있는 여자 얼굴은 왜 이런데? 점점 회의감이 들기 시작함. 결국 그들이 자기위로 및 합리화 수단으로 이 "퐁퐁 설거지론"을 들고 나온거임.
예쁜 여자와의 결혼에 성공한 너네는 그래봤자 너네가 젊은 시절 공부밖에 모를때, 다른 남자들이 돌려먹은 그녀를 설거지한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되새기며 예쁜 여자를 쟁탈하지 못한 본인의 무능력을 합리화함.
그런데 웃긴건 예쁜 여자와의 결혼에 성공한 남자들. 그 중에서 와이프랑 외모 밸런스 안맞고 당연히 젊은 시절 연애 경험, 이성 경험 훨씬 적은 남자들은 딱히 와이프들 과거 신경 안씀. 현재가 중요한거지 현재 바람피는게 아니라면 과거에 얼마나 문란했는지, 남자가 몇명이였는지 딱히 신경안씀. 대부분은. 예쁜 여자랑 결혼할거면 당연히 그정도 과거 있을 수 있는거 감안해야하는거 아님? 타고난 얼굴값이 있는데 그 예쁜 여자가 젊은 시절 이성경험 적기를 바란다면 그건 양심이 없는거지. 그럼 더치페이스해서 못생긴 여자랑 살던가. 그건 또 싫다는게 남자들임.
도태남들은 결혼비용 더 들여가며 나보다 훨씬 직업 딸리는 여자 먹여살리는 호구짓 안해서 다행이라고 디시,펨코에 써재끼지만 본인이 만약 능력남이였다면 그런 소리 안함.
뭐 어쩌겠어. 외모 안되는 내가 얼굴 예쁜 여자랑 살려면 나도 여자보다 잘난점 하나는 들고 가야지. 그게 나에겐 능력, 재력인거고. 결국 결혼은 공평한거임. 외모와 능력, 서로의 장단점을 맞바꾸고 손발을 맞추는거니까.
그리고 막상 그렇게 결혼한다고 해도 막 남초커뮤에서 떠들어대는것처럼 남편들 ATM으로 전락하지도 않고 마누라들 그렇게 사치부리지도 않음 ㅋㅋㅋ
일단 결혼하면 어찌됐든 부대끼며 아둥바둥 살게되는거 다 비슷비슷함 ㅋㅋ
학교 선후배들, 연수원 동기들 남초커뮤에서 말하는 퐁퐁남 조건에 정확히 부합하는 경우들 ㅈㄴ많고 나랑 친한 사람들은 다 그런 부륜데 마냥 행복하진 않더라도 사는거보면 그래도 펨코에 퐁퐁남 비아냥대는 노총각들보단 훨씬 인생 행복하게 사는중임ㅋㅋㅋ비록 용돈 신세여도 술값, 골프장값 안주는거 아니고 마누라 전업주부면 밥 얻어먹는데 문제없음.
용돈받아도 노총각 펨코러보다 집에 가면 예쁜 여자가 밥해주는 퐁퐁남 인생이 백배는 행복하다.
결론 : 퐁퐁설거지론은 도태 무능력남의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