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동ㅇ리 이자카야 무교점. 그렇게 장사 하지 마세요.

tlfg다2022.11.08
조회2,319

 

 

살다살다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라고 생각하고 넘기려고 했는데,, 곱씹을수록

 

거지취급 당한거 같아서 열받는 마음에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 동ㅇ리 무교점 아주머니 꼭 읽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

 

 

 

어제 저녁 친구 두명과 약속이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먼저 도착해서 가게에 자리잡고 있었고 제가 퇴근이 늦어 친구들이 다 먹을 즈음에야 도착하게 됐습니다.

친구들 각각 하이볼과 맥주, 안주는 인당 2만원정도의 가격 안주 2개씩 시킴.

 

 

제가 도착했을 당시 친구들이 네명 테이블 자리에 셋팅 된 곳에 앉아있었고 사람들도 별로 없었습니다. (텅 빈 테이블 찾는게 더 빠를 정도)

제가 늦게도착했기 때문에 친구들은 다 먹은 상태였고 (맥주와 하이볼 다 마신상태, 안주는 약간 남은 정도) 친구가 너만 괜찮으면 다른 곳 옮기자고 말했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부터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불쾌할 정도로 불친절했고, 물과 물티슈를 달라고 요청하니 귀찮은듯 휙 던지듯 줬다고 합니다.

 

 

제가 자연스럽게 도착해서 제 앞에 젓가락과 앞접시가 셋팅이 돼있길래 친구들이 남긴 약간 남은 안주 한두젓가락만 먹으면서 저 얘기를 친구들한테들었습니다.

 

 

 

정말 도착해서 10분?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테이블에 메뉴판이 앞에 있길래 저도 술이나 메뉴를 하나 더 시킬까 했습니다. 당연히 저도 추가로 왔으니 시키는게 맞는거죠.

근데 도착하자마자 친구들한테 들은 얘기도 있고 기분이 너무 더러운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일부러 시키지 않았습니다.

 

 

 

저 오자마자 메뉴판을 새로주면서 뭐 인당 메뉴를 각각 시켜야합니다.라는 멘트도 하지않으셨고 그냥 손님왔네~ 라는식으로 쳐다만보고 있었습니다.

(손님이 오건말건 신경 안씀)

 

 

 

제가 젓가락질을 하는 그 짧디짧은 순간, 대화하는 그 순간에 나이드신 아줌마 종업원이 바로 앞에서 눈치를 대놓고 주대요?

'넌 왔으면 젓가락을 들면 안된다'라는 식으로 그냥 저희 앞에서 왔다갔다 거리면서 메뉴판을 들고서 ㅋㅋㅋㅋ그러면서 바로 앞에있는 셰프? 한테 정말 대놓고 쑥덕쑥덕,,

 

 

 

제가 한시간을 있었나요? 고작 10분,, 제 친구들 두명이서 2개 시키고 술도 각각 시켰습니다.

바 자리에 앉은 몇몇 손님은 맥주2잔에 치킨 가라아게 하나 시켰더군요.

그냥 도착하자마자 안시킨게 불만이었던 거죠 ^^

 

 

 

정말 가게에 사람 없는 이유가 다 있다 싶었죠.

여기서 더 가관인건 그냥 바로 냅다와서는 "빈접시 치워드릴게요" 하시면서 정색을 있는데로 하시고 사람 앞에서 접시를 훅 빼가는데 아, 이건 나가라는 뜻인가 싶어 일어나려던 찰나에,

"음료라도 시키세요" 라고 직접적으로 얘기를 하네요?

 

 

그래서 전 바로 온지 얼마안댔고 지금 나가려구요. 하니까 "나가신다구요? ^^? 하- " 이러면서 정말 10분 앉아있는 값을 내라는 듯한 표정으로 거지 취급을 하더라구요.

저랑 친구들은 그 즉시 바로 일어나 나갈 채비를 했고 제가 먼저 앞으로나가 친구들이 먹은 값을 계산했습니다.

 

 

 

제가 계산하면서 한마디라도 하고싶었어요.

죄송하단말 끝까지 없고 뻔뻔하게 "계산해드려요?" 이러면서 똥씹은 표정으로 카드 받더라구요. 속에서 부글부글,,

 

 

 

정말 가게에 사람도 없었고. 제가 도착했을 당시에 바로 나왔어야 했나 봅니다.

친구들이 진짜 정말 작게 남긴 안주에 손을 갖다댄게 잘못이었나봐요~

여유있게 메뉴판 보면서 뭘 더 시킬까 하고 고민하려던 찰나에 그 몇분을 못참으시고 대놓고 사람 거지취급..

 

 

전 진상 손님도 아니었고 그렇게 텅텅 빈 가게에 네명 테이블 자리에 자연스럽게 착석하자마자 그런 눈치를 봐야했습니다.

 

 

저런 마음가짐으로 술 장사라니요 ^^,,

너무 열받아서 영수증 받고 리뷰에도 썼는데 볼 지를 모르겠네요..

저같은 사람이 몇몇 있던데 좀 보시고 깨달으시길..

그렇게 돈욕심이 있어서 어찌 장사를 하실런지..

 

 

 

덕분에 이 가게는 절대 가지말라고 제 주변 지인들에게 단단히 일러두겠습니다 ^^

 

 

저와 같은 사람들이 또 있으시네요... 영수증 리뷰쓰다가 발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