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년차로 일하고 있고, 중간에 이직을 두번이나 했으나 그래도 계속 같은 직무로 이제까지 회사생활 중입니다.항상 인원이 타이트한 외국계에서만 커리어를 밟아오다보니, 다음단계를 가기 위해서 미리미리 챙겨둬야 해야겠다 싶어서 욕심이 좀 많은 편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여전합니다. (업무 + People Management) 최근에 저희 팀에 계시던 차장님이 다른 사업무로 이동하시면서, "팀원 전반적으로 R&R 변경이 있을 예정"입니다. 공용폴더에 팀장님이 그리신 그림이 있길래, 살짝 엿봤는데요. 1. 지금까지 제가 담당했던 굵직한 일 2.5개는 모두 다른 과장님한테 맡기고, 저는 0.5개짜리의 새로운 일을 담당하더라고요. 예전부터 디렉터분께서 그 굵직한 2.5개의 일은 다른 팀원분들도 골고루 경험해봐야한다는 의견이셨어서, 이 부분은 크게 놀랍지 않았습니다.다만 0.5개의 새로운 업무로 저에게는 어떤 기회가 있을 지, 변경된 Role 으로는 어떤 점에 집중 또는 develop 해야 할지 좀 막막합니다...(분명히 성과평가 면담 시에는, 팀 조직 변경 시에 많은 부분을 의지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또 개인적으로도 회사에서 절대로 사람을 놀리지 않겠지 싶지만 그래도 불안하네요.) 2. 또 저는 8년차이지만, 아직까지 부사수가 있어본 적이 없습니다.미리 말씀드리자면, 저희 팀의 다른 과장님들도 그냥 Agent 처럼 혼자 일하시는 문화이긴 합니다. 다만 주니어가 준비한 리포팅을 리뷰하고 조언 및 가이드를 주는 업무를 하시기는 해요. 하지만 저는 공식적으로 주니어와 함께하는 업무가 없었습니다.성과평가 시에는 팀 주니어분들 skill up 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강력하게 말씀하셨는데, 이번 R&R 변경을 보니 여전히 제 밑에는 아무도 없더라고요.일이 터질때마다 '주니어와 같이 논의해서 정리해주세요' 라고 오더는 주시지만, 공식업무가 아니니 추후에 성과평과에 들어갈 내용도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이번 R&R 변경으로 저는 얻는 게 없어보이는데, 어찌해야할까 고민 중입니다.팀원들한테 R&R 변경을 발표하시기 이전에, 먼저 팀장님과 면담을 가져봐야할까..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유산을 한번 했고, 팀장님도 이 사실을 알고 계셔서 곧 다시 임신할거란 계산을 하신 R&R 변경으로 받아들여야 할지..여태까지 바쁘게만 살아왔으니 업무 좀 덜었네~ 하고 속편하게 지내야 할지 고민이네요.
커리어 및 팀 R&R 고민
최근에 저희 팀에 계시던 차장님이 다른 사업무로 이동하시면서, "팀원 전반적으로 R&R 변경이 있을 예정"입니다. 공용폴더에 팀장님이 그리신 그림이 있길래, 살짝 엿봤는데요.
1. 지금까지 제가 담당했던 굵직한 일 2.5개는 모두 다른 과장님한테 맡기고, 저는 0.5개짜리의 새로운 일을 담당하더라고요. 예전부터 디렉터분께서 그 굵직한 2.5개의 일은 다른 팀원분들도 골고루 경험해봐야한다는 의견이셨어서, 이 부분은 크게 놀랍지 않았습니다.다만 0.5개의 새로운 업무로 저에게는 어떤 기회가 있을 지, 변경된 Role 으로는 어떤 점에 집중 또는 develop 해야 할지 좀 막막합니다...(분명히 성과평가 면담 시에는, 팀 조직 변경 시에 많은 부분을 의지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또 개인적으로도 회사에서 절대로 사람을 놀리지 않겠지 싶지만 그래도 불안하네요.)
2. 또 저는 8년차이지만, 아직까지 부사수가 있어본 적이 없습니다.미리 말씀드리자면, 저희 팀의 다른 과장님들도 그냥 Agent 처럼 혼자 일하시는 문화이긴 합니다. 다만 주니어가 준비한 리포팅을 리뷰하고 조언 및 가이드를 주는 업무를 하시기는 해요.
하지만 저는 공식적으로 주니어와 함께하는 업무가 없었습니다.성과평가 시에는 팀 주니어분들 skill up 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강력하게 말씀하셨는데, 이번 R&R 변경을 보니 여전히 제 밑에는 아무도 없더라고요.일이 터질때마다 '주니어와 같이 논의해서 정리해주세요' 라고 오더는 주시지만, 공식업무가 아니니 추후에 성과평과에 들어갈 내용도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이번 R&R 변경으로 저는 얻는 게 없어보이는데, 어찌해야할까 고민 중입니다.팀원들한테 R&R 변경을 발표하시기 이전에, 먼저 팀장님과 면담을 가져봐야할까..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유산을 한번 했고, 팀장님도 이 사실을 알고 계셔서 곧 다시 임신할거란 계산을 하신 R&R 변경으로 받아들여야 할지..여태까지 바쁘게만 살아왔으니 업무 좀 덜었네~ 하고 속편하게 지내야 할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