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올빼미' 언론배급시사회가 10일 열렸다. 이날 배우 류준열, 유해진, 안태진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인조실록에 쓰인 한 줄의 역사를 바탕으로, 맹인 침술사라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해 인조와 소현세자에 얽힌 죽음과 진실을 묵직하게 상상, 의미있는 메시지와 영화적 재미를 동시에 전한다.
특히 '올빼미'는 유해진과 류준열이 '택시운전사'(2017) '봉오동 전투'(2019)에 이어 '올빼미'로 세 번째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왕의 남자'(2005)에서 조감독과 유쾌한 조연 배우로 만났던 안태진 감독과 유해진은 무려 17년 만에 '올빼미'에서 입봉 감독과 왕으로 재회해 감동을 더했다.
류준열은 "선배님과 세 번째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기뻤고 설렜다. 무엇보다 '유해진이 왕이라니' 싶어 관객으로서 기대감도 컸다"며 "전작들을 함께 했지만 다른 감정으로 만났기 때문에 새로운 기대감이 있었는데, 이전 작품들과는 다른 분위기가 형성됐고 선배님의 또 다른 영업 비밀을 배운 느낌이기도 하다. '왜 선배님이 이렇게 많은 사랑을 오랜 시간 받고 있는지' 새삼 감동 받았다"는 진심을 표했다.
유해진은 "준열이와 세 번째 호흡인데, 현장에서도 느꼈던 것지만 오늘 영화를 보면서 정말 느꼈던 것이 '준열이가 되게 잘 서가고 있구나 ' 하는 것을 느꼈다. 이제 진짜 기둥이 굵어진 느낌이다"라며 "아까 어떤 분이 류준열에게 얼마나 성장한 것 같은지 물으셨는데, 본인이 스스로 본인의 성장에 대해 말하기 어렵겠지만 제가 옆에서 봤을 때는 굵은 기둥이 돼가고 있구나 느꼈다"라고 칭찬했다.
유해진의 말에 류준열은 울컥하며 눈물을 닦았다.
낮에는 보이지 않고, 밤에는 희미하게 보이는 주맹증 연기로 1인 2역에 가까운 캐릭터를 그려낸 류준열은 "실제로 주맹증을 앓고 계신 분들을 만났다. 여러 이야기 나눴는데 사실 저와 크게 다를 바 없는 부분들이 많아 오히려 깊은 인상을 받았다. 단 하나 다른 것이 있다면 눈빛이다.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굉장히 꿈을 꾸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그 세계를 최대한 이해하려고 하고 표현하려고 노력 했는데 잘 담겼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생애 첫 왕 역할을 맡은 유해진은 그야말로 '도전'을 감행했다. 유해진의 새로운 얼굴, 새로운 목소리, 새로운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그는 "개인적으로 색이 짙은 캐릭터를 맡을 땐 연극할 때를 떠올린다. 이번에도 극장에서 했던 연기를 떠올렸다"며 구안와사 등을 소화하기 위해 애썼던 부분에 대해서는 "근육 표현이나 표정은 따로 준비를 한 것은 없다. 인물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집중하면 디테일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더라. 연극 시절 연습 방법이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 올빼미 시사회
배우 류준열과 유해진이 사극 스릴러 영화 '올빼미'로 돌아왔다.
영화 '올빼미' 언론배급시사회가 10일 열렸다. 이날 배우 류준열, 유해진, 안태진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인조실록에 쓰인 한 줄의 역사를 바탕으로, 맹인 침술사라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해 인조와 소현세자에 얽힌 죽음과 진실을 묵직하게 상상, 의미있는 메시지와 영화적 재미를 동시에 전한다.
특히 '올빼미'는 유해진과 류준열이 '택시운전사'(2017) '봉오동 전투'(2019)에 이어 '올빼미'로 세 번째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왕의 남자'(2005)에서 조감독과 유쾌한 조연 배우로 만났던 안태진 감독과 유해진은 무려 17년 만에 '올빼미'에서 입봉 감독과 왕으로 재회해 감동을 더했다.
류준열은 "선배님과 세 번째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기뻤고 설렜다. 무엇보다 '유해진이 왕이라니' 싶어 관객으로서 기대감도 컸다"며 "전작들을 함께 했지만 다른 감정으로 만났기 때문에 새로운 기대감이 있었는데, 이전 작품들과는 다른 분위기가 형성됐고 선배님의 또 다른 영업 비밀을 배운 느낌이기도 하다. '왜 선배님이 이렇게 많은 사랑을 오랜 시간 받고 있는지' 새삼 감동 받았다"는 진심을 표했다.
유해진은 "준열이와 세 번째 호흡인데, 현장에서도 느꼈던 것지만 오늘 영화를 보면서 정말 느꼈던 것이 '준열이가 되게 잘 서가고 있구나 ' 하는 것을 느꼈다. 이제 진짜 기둥이 굵어진 느낌이다"라며 "아까 어떤 분이 류준열에게 얼마나 성장한 것 같은지 물으셨는데, 본인이 스스로 본인의 성장에 대해 말하기 어렵겠지만 제가 옆에서 봤을 때는 굵은 기둥이 돼가고 있구나 느꼈다"라고 칭찬했다.
유해진의 말에 류준열은 울컥하며 눈물을 닦았다.
낮에는 보이지 않고, 밤에는 희미하게 보이는 주맹증 연기로 1인 2역에 가까운 캐릭터를 그려낸 류준열은 "실제로 주맹증을 앓고 계신 분들을 만났다. 여러 이야기 나눴는데 사실 저와 크게 다를 바 없는 부분들이 많아 오히려 깊은 인상을 받았다. 단 하나 다른 것이 있다면 눈빛이다.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굉장히 꿈을 꾸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그 세계를 최대한 이해하려고 하고 표현하려고 노력 했는데 잘 담겼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생애 첫 왕 역할을 맡은 유해진은 그야말로 '도전'을 감행했다. 유해진의 새로운 얼굴, 새로운 목소리, 새로운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그는 "개인적으로 색이 짙은 캐릭터를 맡을 땐 연극할 때를 떠올린다. 이번에도 극장에서 했던 연기를 떠올렸다"며 구안와사 등을 소화하기 위해 애썼던 부분에 대해서는 "근육 표현이나 표정은 따로 준비를 한 것은 없다. 인물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집중하면 디테일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더라. 연극 시절 연습 방법이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