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재수 너무 손해라 생각하지마

ㅇㅇ2022.11.12
조회5,419
고3들 많이 불안할거 알고 재수 생각드는데 자괴감도 같이 들 거 아는데 그깟 1년 진짜 아무것도 아님 구라야 ㅈㄴ 금같른 시간 맞는데 그 시간을 재수하면서 쳐놀고 자빠지면 자괴감에 빠지는건 당연한게 맞고 공부할거 공부 제대로 하고 대학간애들이랑 놀 때도 부담없이 좀 놀고 다음날은 더 빡세게 공부하고 하면 됨 하루종일 공부 절대못함ㅋㅋㅋㅋ 그랫으면 이미 의대나 최상위를 노리는 거겠지 어쨌든 과거의 나보단 나아지길 바래서 재수하는게 대부분이잖아 정신건강 잃는것보다 손해보는게없음 수능공부 반 자기계발+취미생활(겜,악기연주,친구,운동) 적절한 밸런스 가지고 꾸준히 해도 평타 이상은 침 아무것도 아닌것같고 쉬울것같지? ㅈ같이 힘듦 사람 바뀌는거 쑥마늘 먹고 사람돠는게 더 빠름ㅇㅇ 진짜 그만큼 정신력이 중요함 그렇게 1년 보내면 1년 잃고 시작한다는 마인드가 아니고 1년동안 나에대한 통제력 학습력 자제력 잠재력 다 가다듬고 내 청춘을 시작하게됐다는 기쁨만 가득함 나는 재수하면서 일본어도 같이 공부했는데 게임하면서 디스코드로 일본인들이랑 통화도 하고 애니나 영화도 좀 보고 그래서 재수기간동안 언어능력도 얻음 그래서 따로 대학가서 휴학안하고 일본 교환학생 별 무리없이 준비중임 애초에 진짜 씨빨 제대로 살고싶다는 간절함이 진짜면 걍 재수해 얻는게 더 많아 근데 걍 단순히 아쉬워서 열등감이 좀 있어서 하는거면 추천하기 애매함 더 안좋아지는 경우가 더 많음 기숙학원가야함 그건 걍.. 하여튼 하고싶은말은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으로 보낼 마음이 머리끝까지 차있다면 1년을 그렇게 아까워하고 그럴필요없다는거임 차피 현역으로 대학가도 휴학하고 노는애들도 간간이 있고 남자들은 애초에 1년 반 군대가는데 1년 재수한다고 먼상관임? 너무 스트레스받지마

+)아 근데 날처럼 재수하면 재능충 아닌이상 1등급은 좀 어려움 난 자기계발이나 극복을 목적으로 재수한거지 온전히 대학을 위한 재수가 아니었음 그래도 올3이상은 보장할 수 있음 공부도 가속력이 붙어서 결국엔 9월쯤부턴 수능공부에 비중을 더 두게 되더라 그쯤부턴 6시에 일어나서 8시간 9시간 ㅈㄴ 초집중 공부했던것같음 그럼 저녁먹고나선 뭘 하든 내 자유였음 10월 말부터는 걍 일반 수험생처럼 무조건 10시간 챌린지 했음 재수하면서 느낀건 양도 양인데 꾸준함이 제일 영향력이 컸어 반대로 현역에서는 꾸준함은 절대 찾아볼수없었고 그래서 ㅈ망했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