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때문에 집을 나가는 딸이 너무 괘씸합니다

쓰니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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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양이를 싫어해요. 동물은 다 싫어합니다.
특별한 트라우마가 있는건아니고 원래 동물은 냄새나고 울고 더러워서 집에서 키우는건 삻어합니다.


어느날 딸이 새끼고양이를 입양해와서는 키우겠다는겁니다. 관리, 화장실청소, 의료 사료값등 자기가 책임질테니 키우겠다고요.


저는 절대 안된다고 어르고도보고 화도 냈지만 딸은 절대 굽히지않았습니다.

경찰에 신고도 해보고 퇴거명령도 해봤지만 그냥 잘 얘기해보라고 끝.

30대 후반이나되서 능력도없고 내 집에 얹혀사는주제에 고양이까지 키우겠다고 하니 당장 나가라고 했습니다.

딸은 나갈돈 없다며 정 나가길 원하면 오피스텔을 얻어달래요. 관리비와 보증금은 생활미는 본인이 해결할테니 월세를 내달라고 하는데 아주 고자세로 뻔뻔하게 당연한걸 요구하듯이 말하는데 너무 괘씸합니다.

저는 하루아침에 제 피같은 제 쌩돈 55만원을 월세로 지출하게생겼구요. 괘씸해서라도 딸을 안볼생각입니다. 제가 쟤땜에 인생 손해본게 너무많고요

돈도 너무 아깝고, 딸은 여전히 엄마가 나가라고 했으니 당연한거라고 하고 전혀 고마워하지도 않고요,
오히려 본인은 집에서 엄마랑 사이좋게 살고싶다고 나가는거 원하지않는다는데..

지금 딸이 고양이를 데리고와서 공황장애가 오고, 면역력이 떨어져 코로나까지 걸렸어요.
딸은 코로나랑 고양이가 무슨상관이냐고 하는데 저는 확실히 알아요. 고양이만 아니였으면 저는 면역력으로 코로나 안걸렸어요.

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