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내서 읽고 댓글 남겨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이 봐주실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따끔한 지적도 정확한 문제를 짚어주신분들도 정말 감사해요!
남친과 대화했던 내용 토대로 급하게 글을 써서 올린거고 또 아무래도 의견충돌 후 서운한 제 입장에서 쓴 글이라 오해를 살만한 부분은 정정합니다.
남친이 평판 생각을 많이하는편이고 싫은소리는 잘 못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그렇다고 친구들 사이에선 서열이 낮은편은 아닌거같고 여러사람에게 잘 맞춰주는 성격에다 주로 친구들을 돕는 역할이였기 때문에 친구들도 많이 고마워하고 그래서 남친의 부모님과 형제에게 까지도 덩달아 잘한다고 알고 있어요. 라이드 부탁하려던 친구는 편의상 친구라고 썼지만 남친과 가족처럼 지내는 15년지기 친한형입니다. 아침에는 일찍 나와야하니 라이드 부탁이 미안한거고 라운딩 끝나고는 라이드 부탁해서 집에 오려고 했다 얘기하긴 했어요..
평소에 남친은 친구들에게뿐만 아니라 제게도 많이 양보해주고 배려해주는편이고 또 금전적인 부분까지도 1도 아까워하는거 없이 제 부모님 선물까지도 세심하게 챙겨주는 편이라 저도 제차를 같이 타는거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없을정도에요. 댓글들을 읽고 생각해보니 택시비가 아까워서 데려다주길 원하는건 아니고 가오? 자존심 쪽이 더 맞는거 같긴하네요. 친구한테 물어보느니 차라리 택시를 타고 가는게 마음이 편하다고도 했는데 결국엔 친구가 픽업오기로 했데요. 남친집이 직장에서 가깝고 굳이 차가 꼭 필요한게 아니고 라운딩도 원래 저랑 같이 자주 갔어서.. 남친이 차를 산다는걸 돈 아껴서 첫집마련 하는데 보태라고 제가 말려서 결국 안샀어요. 남친과 함께 보려고 쓴건데 거지근성이라는 댓글이 많아서 미안하네요..ㅜㅜ 글이 길어질까봐 앞뒤 없이 글을 올려서 오해를 산점도 죄송합니다.
남들에게 물어봐라 내말이 옳다 라는 사고방식 지적해주신 베댓님 댓글에 저도 반성을 하게되네요. 물론 남친이 한 말이지만 저도 제 입장이 옳다고 생각하며 글을 올린부분도 있기 때문에 저희 커플이 새겨들어야할 조언같네요. 현명한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분들이 말씀해주신것처럼 결혼하면 가족에게 요구하는 희생배려가 당연시 될까봐 저도 걱정이 됬고 또 한편으론 남친은 내가 생각치도 못하는 부분에서 날 배려하면서 잘해주는데 내가 너무 이기적이고 이해심이 부족한건가 하는 마음도 있었어요.. 남친 라운딩 다녀오면 댓글들 같이 볼게요. 심한 욕이나 인신공격은 자제 부탁드릴게요 ㅠㅠ 다시한번 댓글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많은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된 결혼까지 생각하며 1년넘게 교제중인 30대 중반 커플입니다.
코로나 시작과 함께 원래 타던 차를 처분한 남친이 가족차를 함께 쓰다가 최근 가족이 타지역으로 이사를 가며 뚜벅이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저는 차가 있으니 함께 이동해야할일이 있을땐 제차로 이동을 하고 또 제가 차를 쓰지않는 날엔 남친이 자유롭게 제차를 쓰고 있습니다.
주말에 남친의 절친이 함께 골프를 치러 가자고 했지만 저는 오전 11시반에 대중교통으론 갈수 없는 옆 동네에 마사지치료 예약이 있는 관계로 빠지고 남친만 친구들 3명과 함께 오전 10시에 라운딩을 나가기로 했어요.
원래 남친집은 친구들과 같은 동네지만 이틀전부터 다른 동네인 제집에 와서 저와 함께 있는중입니다. 골프클럽 및 카트도 저희집에 보관중이구요. 남친이 현재 차가 없으니 골프장에 어떻게 갈지 대화중 의견충돌이 있었고 남친이 물어보라고 해서 올립니다.
남친은 친구들은 골프장으로 직접가면 22분만에 갈수 있는데 본인을 픽업하러 제집까지 오는건 길을 돌아와야 하기때문에 16분이나 더 소요되니 물어보기가 미안해서 제가 좀 더 일찍 일어나서 왕복 40분거리인 골프장에 데려다주고 마사지치료 예약을 갔으면 좋겠다는 입장이구요. 친구가 귀찮다고 느낄수 있는 부탁을 해야하는 자신이 더 불편하기때문에 여친이 불편할 자신의 입장을 헤아려서 희생해줄수 있는 부분이라서 속상하다 합니다. 원래 생판남인 친구보다는 가족이 더 편하기 때문에 귀찮은일을 친구에게 부탁하긴 미안해도 가족같은 여친은 해줘야하는게 옳다고 생각한다 합니다. 물론 말만 가족이라 하는건 절대 아니고 남친은 가족들 챙기는거만큼 제게도 또 본인 지인들에게도 모두에게 잘하는 사람입니다. 또 어렵게 부탁을 하면 친구가 왜 여친이 안데려다주냐고 물을텐데 거짓말을 하기 싫다고 합니다 (?) 남친은 반대 입장이였다면 자기는 분명 절 데려다줬을거라 했고 전 제친구에게 픽업을 부탁했을거라 했습니다.
저는 남친이 먼저 가자고 한 라운딩도 아니고 친구가 잡은 약속이고. 자차가 없이는 가기 매우 힘든 이 특정 골프장 또한 친구가 정한곳인데다 남친이 차가 없는걸 친구들도 모두 아는데 도대체 왜 16분만 일찍 나와서 픽업해줄수 있냐고 물어볼수 조차 없는지 이해가 안되는 입장입니다. 만약 친구들이 여건이 안되서 픽업이 불가능하면 당연히 제가 데려다줄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제 입장에선 남친이 매번 물심양면으로 돕고 베풀기만하고 정작 본인이 필요할때 도움요청 하는걸 불편해하는게 이해가 쉽게 가질 않고 사귀는 동안 이미 자주 봐왔던거라 답답함을 배로 느끼는거 같습니다. 또 친구가 불편한거보다 여친이 불편한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남친의 생각이 서운합니다. 예전에 남친 친구 차가 갑자기 망가졌을땐 식사도 거르고 편도 40km 인 거리를 바로 달려가서 남친 친구들까지 각자 집으로 데려다 주기도 했었는데 제가 귀찮아서 안 데려다준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속상하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남친이 픽업 물어보기 미안하다는 친구가 제가 그날저녁 집까지 데려다준 친구네요.
남친은 물어보면 백이면 백 다 제가 잘못했다고 할거라 합니다. 물론 제 잘못이 있다면 받아들이고 생각을 고칠부분은 고치려고 노력하려 합니다. 남친도 마찬가지라 하구요.
댓글은 남친과 함께 볼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시고 의견 공유해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추가)지인/라이드 부탁에 대한 의견차이. 남자분들도 꼭 한번만 봐주세요
시간내서 읽고 댓글 남겨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이 봐주실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따끔한 지적도 정확한 문제를 짚어주신분들도 정말 감사해요!
남친과 대화했던 내용 토대로 급하게 글을 써서 올린거고 또 아무래도 의견충돌 후 서운한 제 입장에서 쓴 글이라 오해를 살만한 부분은 정정합니다.
남친이 평판 생각을 많이하는편이고 싫은소리는 잘 못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그렇다고 친구들 사이에선 서열이 낮은편은 아닌거같고 여러사람에게 잘 맞춰주는 성격에다 주로 친구들을 돕는 역할이였기 때문에 친구들도 많이 고마워하고 그래서 남친의 부모님과 형제에게 까지도 덩달아 잘한다고 알고 있어요. 라이드 부탁하려던 친구는 편의상 친구라고 썼지만 남친과 가족처럼 지내는 15년지기 친한형입니다. 아침에는 일찍 나와야하니 라이드 부탁이 미안한거고 라운딩 끝나고는 라이드 부탁해서 집에 오려고 했다 얘기하긴 했어요..
평소에 남친은 친구들에게뿐만 아니라 제게도 많이 양보해주고 배려해주는편이고 또 금전적인 부분까지도 1도 아까워하는거 없이 제 부모님 선물까지도 세심하게 챙겨주는 편이라 저도 제차를 같이 타는거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없을정도에요. 댓글들을 읽고 생각해보니 택시비가 아까워서 데려다주길 원하는건 아니고 가오? 자존심 쪽이 더 맞는거 같긴하네요. 친구한테 물어보느니 차라리 택시를 타고 가는게 마음이 편하다고도 했는데 결국엔 친구가 픽업오기로 했데요. 남친집이 직장에서 가깝고 굳이 차가 꼭 필요한게 아니고 라운딩도 원래 저랑 같이 자주 갔어서.. 남친이 차를 산다는걸 돈 아껴서 첫집마련 하는데 보태라고 제가 말려서 결국 안샀어요. 남친과 함께 보려고 쓴건데 거지근성이라는 댓글이 많아서 미안하네요..ㅜㅜ 글이 길어질까봐 앞뒤 없이 글을 올려서 오해를 산점도 죄송합니다.
남들에게 물어봐라 내말이 옳다 라는 사고방식 지적해주신 베댓님 댓글에 저도 반성을 하게되네요. 물론 남친이 한 말이지만 저도 제 입장이 옳다고 생각하며 글을 올린부분도 있기 때문에 저희 커플이 새겨들어야할 조언같네요. 현명한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분들이 말씀해주신것처럼 결혼하면 가족에게 요구하는 희생배려가 당연시 될까봐 저도 걱정이 됬고 또 한편으론 남친은 내가 생각치도 못하는 부분에서 날 배려하면서 잘해주는데 내가 너무 이기적이고 이해심이 부족한건가 하는 마음도 있었어요.. 남친 라운딩 다녀오면 댓글들 같이 볼게요. 심한 욕이나 인신공격은 자제 부탁드릴게요 ㅠㅠ 다시한번 댓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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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많은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된 결혼까지 생각하며 1년넘게 교제중인 30대 중반 커플입니다.
코로나 시작과 함께 원래 타던 차를 처분한 남친이 가족차를 함께 쓰다가 최근 가족이 타지역으로 이사를 가며 뚜벅이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저는 차가 있으니 함께 이동해야할일이 있을땐 제차로 이동을 하고 또 제가 차를 쓰지않는 날엔 남친이 자유롭게 제차를 쓰고 있습니다.
주말에 남친의 절친이 함께 골프를 치러 가자고 했지만 저는 오전 11시반에 대중교통으론 갈수 없는 옆 동네에 마사지치료 예약이 있는 관계로 빠지고 남친만 친구들 3명과 함께 오전 10시에 라운딩을 나가기로 했어요.
원래 남친집은 친구들과 같은 동네지만 이틀전부터 다른 동네인 제집에 와서 저와 함께 있는중입니다. 골프클럽 및 카트도 저희집에 보관중이구요. 남친이 현재 차가 없으니 골프장에 어떻게 갈지 대화중 의견충돌이 있었고 남친이 물어보라고 해서 올립니다.
남친은 친구들은 골프장으로 직접가면 22분만에 갈수 있는데 본인을 픽업하러 제집까지 오는건 길을 돌아와야 하기때문에 16분이나 더 소요되니 물어보기가 미안해서 제가 좀 더 일찍 일어나서 왕복 40분거리인 골프장에 데려다주고 마사지치료 예약을 갔으면 좋겠다는 입장이구요. 친구가 귀찮다고 느낄수 있는 부탁을 해야하는 자신이 더 불편하기때문에 여친이 불편할 자신의 입장을 헤아려서 희생해줄수 있는 부분이라서 속상하다 합니다. 원래 생판남인 친구보다는 가족이 더 편하기 때문에 귀찮은일을 친구에게 부탁하긴 미안해도 가족같은 여친은 해줘야하는게 옳다고 생각한다 합니다. 물론 말만 가족이라 하는건 절대 아니고 남친은 가족들 챙기는거만큼 제게도 또 본인 지인들에게도 모두에게 잘하는 사람입니다. 또 어렵게 부탁을 하면 친구가 왜 여친이 안데려다주냐고 물을텐데 거짓말을 하기 싫다고 합니다 (?) 남친은 반대 입장이였다면 자기는 분명 절 데려다줬을거라 했고 전 제친구에게 픽업을 부탁했을거라 했습니다.
저는 남친이 먼저 가자고 한 라운딩도 아니고 친구가 잡은 약속이고. 자차가 없이는 가기 매우 힘든 이 특정 골프장 또한 친구가 정한곳인데다 남친이 차가 없는걸 친구들도 모두 아는데 도대체 왜 16분만 일찍 나와서 픽업해줄수 있냐고 물어볼수 조차 없는지 이해가 안되는 입장입니다. 만약 친구들이 여건이 안되서 픽업이 불가능하면 당연히 제가 데려다줄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제 입장에선 남친이 매번 물심양면으로 돕고 베풀기만하고 정작 본인이 필요할때 도움요청 하는걸 불편해하는게 이해가 쉽게 가질 않고 사귀는 동안 이미 자주 봐왔던거라 답답함을 배로 느끼는거 같습니다. 또 친구가 불편한거보다 여친이 불편한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남친의 생각이 서운합니다. 예전에 남친 친구 차가 갑자기 망가졌을땐 식사도 거르고 편도 40km 인 거리를 바로 달려가서 남친 친구들까지 각자 집으로 데려다 주기도 했었는데 제가 귀찮아서 안 데려다준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속상하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남친이 픽업 물어보기 미안하다는 친구가 제가 그날저녁 집까지 데려다준 친구네요.
남친은 물어보면 백이면 백 다 제가 잘못했다고 할거라 합니다. 물론 제 잘못이 있다면 받아들이고 생각을 고칠부분은 고치려고 노력하려 합니다. 남친도 마찬가지라 하구요.
댓글은 남친과 함께 볼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시고 의견 공유해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