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이 글 같이 보기로 했어요. 2주 후가 제 생일이에요. 한달전쯤 시댁에서 말씀하셨어요. 제 생일 즈음에 저랑 남편 밥한번 사주고 싶으시다고요. 그래서 지금으로부터 2주 후 쯤 주말에(정확한 생일날은 아니고 생일이 있는 그 주 주말) 시부모님이랑 밥 한번 먹기로 했어요. 제가 사달라고 한 건 아니지만 어른이 사주시겠다고 하시니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남편이 추가하라고 해서 넣는 말인데요. 시부모님과는 명절 2회, 두분 생일, 어버이날 정도에만 주로 뵙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제 친정엄마가 전화해서 2주후 주말에 시간 좀 내라고 하셨어요. 같이 김장 좀 하자고요. 저는 2주 후에 시댁과의 약속을 깜빡하고 그렇게 하겠다고 엄마한테 답했어요. 그리고 남편한테 말하니 남편이 뭐라고 하는 거에요. 시부모님이랑 약속한 거 잊었냐고요. 저는 정말 깜빡 했거든요. 남편은 어른이랑 이미 한달전에 약속한 거니 왠만하면 김장날짜를 바꾸면 안되냐고 해요. 그런데 친정엄마한테 물어보니 안된다고 하세요. 저 안 오면 그냥 혼자라도 하시겠다고요. 저는 어차피 제 생일이라서 사주시는 거면 제 사정이 생기면 약속은 바꾸면 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인데 남편은 이유가 어떻든 한달전 잡은 선약이 우선 아니냐고 하고 있어요. 저는 아무리 선약이어도 바꿀 수 있는 거면 바꾸는 게 맞는 거 같고 엄마 혼자 김장 담그는 게 마음에 걸려서 도와주고 싶은 데 내가 이상한 건지 남편이 이상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이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실 거 같으세요? 남편이랑 같이 봅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시댁과 친정의 약속이 겹쳤을 때?
2주 후가 제 생일이에요. 한달전쯤 시댁에서 말씀하셨어요. 제 생일 즈음에 저랑 남편 밥한번 사주고 싶으시다고요. 그래서 지금으로부터 2주 후 쯤 주말에(정확한 생일날은 아니고 생일이 있는 그 주 주말) 시부모님이랑 밥 한번 먹기로 했어요. 제가 사달라고 한 건 아니지만 어른이 사주시겠다고 하시니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남편이 추가하라고 해서 넣는 말인데요. 시부모님과는 명절 2회, 두분 생일, 어버이날 정도에만 주로 뵙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제 친정엄마가 전화해서 2주후 주말에 시간 좀 내라고 하셨어요. 같이 김장 좀 하자고요. 저는 2주 후에 시댁과의 약속을 깜빡하고 그렇게 하겠다고 엄마한테 답했어요.
그리고 남편한테 말하니 남편이 뭐라고 하는 거에요. 시부모님이랑 약속한 거 잊었냐고요. 저는 정말 깜빡 했거든요. 남편은 어른이랑 이미 한달전에 약속한 거니 왠만하면 김장날짜를 바꾸면 안되냐고 해요. 그런데 친정엄마한테 물어보니 안된다고 하세요. 저 안 오면 그냥 혼자라도 하시겠다고요.
저는 어차피 제 생일이라서 사주시는 거면 제 사정이 생기면 약속은 바꾸면 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인데 남편은 이유가 어떻든 한달전 잡은 선약이 우선 아니냐고 하고 있어요.
저는 아무리 선약이어도 바꿀 수 있는 거면 바꾸는 게 맞는 거 같고 엄마 혼자 김장 담그는 게 마음에 걸려서 도와주고 싶은 데 내가 이상한 건지 남편이 이상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이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실 거 같으세요?
남편이랑 같이 봅니다.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