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아기, 후회하게 될까요?

ㅎㅎ2022.11.13
조회77,901
그래도 더 늦기 전에 도전하고 싶어서 병원을 갔습니다. 저는 마흔다섯이고 신랑도 동갑이에요. 여러 고민과 의논을 하고서 아이를 잘 키워보자 결심을 했어요. 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하고 정상인(?)인 거 확인했고요.

근데 막상 시술을 앞두고 보니까 시험관 시술 과정 중에 내 몸 아픈거나, 착상 실패, 높은 유산율 이런거는 사실 크게 스트레스 안 받는데요, 끝까지 떨칠 수 없는 걱정이 아이의 건강 문제입니다.

노산 시험관 아이라면 아무래도 더 건강하지 않게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크겠죠?

시험관시술 태생이라는 요소 > 선천적 병력을 가진 아이가 태어나게 되는 데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 걸까요?

인터넷 찾아봐도 시험관 성공 실패에 대한 얘기가 많고, 태어난 아이들이 일반 인공시술, 자연임신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댓글 104

ㅇㅇ오래 전

Best댓글들 왜 이러냐. 부모 일찍 보낼 애 생각은 안되냐 이러고 있네 준비안된 고딩엄빠나 여건 안되는 20대 중후반보다 나이 좀 있어도 이렇게 간절히 아기 원하고 경제적 여유있는 부모 밑에서 태어나는게 훨씬 낫겠구만. 결국은 사랑 듬뿍받고 경제적 지원 빵빵하게 받으면서 자라는 아이가 승자지.

쓰니오래 전

Best베댓 진짜 맞말.. 아이 입장에선 가진거 몸뚱아리뿐인 젊은 부모보다는 나이 많아도 재력 빵빵한 부모 아래서 지원 받으며 사는게 훨씬 행복할걸요 ㅜㅜ.. 육아는 체력이라는거 진짜 옛말이예요 돈만 있으면 시터 도우미 고용하고 각종 보육기관 돌려가면서 키우면 됩니다

오래 전

Best주변에 시험관 한 집 있는데요, 애들은 건강해요. 근데 엄마아빠 체력이 딸리는 게 문제라 그렇지. 당장 놀이터에서 같이 뛰어주는 것도 힘들어하던데요.

ㅇㅇ오래 전

Best100세시대 얘기할건 아니라 봅니다. 사람 육체는 수명은 길어졌어도 일정시간부터 노화하고 망가지니까요. 그래서 출산시기가 늦어졌지만서도 35세부터 고위험군이라하는거에요. 30초반에 애 낳고도 너무 힘들어서 체력도 부족하고, 몸도 망가지고. 회복력이 빠른편인데도 이래서 20대에 애를 낳아야한다 하는구나 하는 생각 들었습니다. 정년이 아무리 늦춰진대도 60이후에 할수 있는 일은 줄어드는데 정말 돈을 많이 모아놓으신게 아니면 아이낳는거 고민해보실 필요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젊은 사람 좋아해요. 초등학교만 가도 엄마아빠 나이 많으면 창피해합니다. 이것저것 고려해서 조심스럽게 계획해야할거같습니다.

안녕오래 전

Best애가문제가아니고 암병원에서일하는데 유방암환자중에 시험관으로애낳은 비율이 굉장히 높아요..아무래도 여성호르몬을인위로 투여하고그래서

ㅇㅇ오래 전

글쎄.. 시험관하려던 사람이고 주위에 시험관 시도한 케이스를 많이 봤는데 몸상태들이 전부 안좋더라구요 아이를 그토록 원해서 얻을수도 있겠지만 또 얻지 못한채 내 몸만 부서질거같고 암환자들도 많이 보고해서 포기했습니다

ㅇㅇ오래 전

늦게 댓글 다는데 보실지 모르겠네요. 요즘 시험관 하기 전에 원한다면 수정란 상태에서 염색체 이상 여부까지 다 확인하고 이식할 정도로 기술이 발달했어요. 임신중에도 노산일수록 더 판독력이 높은 검사도 시행하구요. 혹시 아이 건강 문제만이 걱정이라면 좀 걱정을 내려 놓으시라고 댓글 답니다.

ㅇㅇ오래 전

님이 걱정하는 확률은 시험관이 아니라 노산에 더 영향을 받을 확률임 시험관은 자폐가 많고 ..

ㅇㅇ오래 전

10년후에도 후회안하나 어디보자

ㅇㅇ오래 전

답정너

ㅇㅇ오래 전

아동 발달장애센터 가보세요 자폐나 경증 정신질환 높은확률로 시술이 많아요. 절대 무시할 확률 아니에요. 40대 산모 많다고 해도 초산인 경우 거의 없어요. 늦둥이면 그나마 모를까 40중반 초산은 너무 위험함…

00오래 전

나는 그걸 받아드릴 용기가 나지 않아 포기했어요. 같은 나이인데..45에 운좋게 한번에 되더라도 46세에 엄마가 되면 아이가 4살때 제나이가50..중학교1학년이면 60... 못할것 같더라구요. 쓰니는 그래도 용기내서 꼭 건강한 아이를 가지시길 바래요.힘든 과정이지만.. 그래도 잘 될거에요. 이제 시작인데..잘될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진행하세요. 응원합니다.

ㅇㅇ오래 전

지금하지 않아서 후회하느니 해봐야죠!! 조리원가보면 사십대 초반은 흔하고 사십대 중반 산모도 있어요. 다들 아이 건강에 문제 없고요. 저도 사십 초반에 출산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응원해요

ㅇㅇ오래 전

글쓴이를 응원합니다!! 꼭 성공해서 이쁘게 키우시길 바랄게요!!

ㅇㅇ오래 전

다들 모지네요. 해보세요 응원합니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ㅎㅎ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