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간절2022.11.13
조회505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 한 명 키우고있는 주부입니다.

많은 고민을 하다가 어렵게 이곳 네이트판에 도움요청
글을 적습니다.

현재 21세기에 일어나기 힘든, 아주드문 일을 겪고있는 저희 친오빠 이야기 입니다.

이야기가 다소 길어질 것 같네요.

사연을 얘기하기전에 .

저와 저의 오빠는 3살터울의 남매이며

어릴때는 서로 자주 싸우고 곧 잘 놀기도 한 찐남매입니다.

남매여도 저희 둘 성격은 정반대 성격으로 저는 외향적이며 사람을 좋아하고 장난끼도 심하고..

반면 오빠는 공부는 곧 잘 했지만 여성스러운면이 있고 조용한 성격 입니다.
너무 착해서 바보같은면이 있을 정도이며 집안일도 잘하고 깔끔하며 음식도 나름하는 오빠 입니다.

성인이 된 지금 성격도 변함이 없는것 같아요.


지금부터 사연 얘기하겠습니다.

저희오빠는 현재 43살이며 홀로 서울에서 생활합니다.

10년전 새언니 되실 분과 저희 가족 식사 한 번 했고

이후 결혼식은 생략하고 오빠와 새언니는 가정을 이루었고 첫아들을 출산 했습니다.

오빠는 처음부터 집에 경제적인 지원을 받기힘든 상황이라 새언니와 둘이 작게 시작을 했고 오빠가 돈을 많이 벌지는 못하는것도 새언니도 이미 알고 시작한 결혼생활 입니다.

그렇게 잘 지내다가 둘째 아들이 태어났고

오빠와 새언니가 사는곳에 새언니 어머니 (오빠에게는 장모님) 와 새언니 여동생 (오빠에겐 처제) 가 갑자기 합쳐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오빠는 퇴근을 하면 새언니와 교대하고 아기를 육아하며
장모님과 처제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됐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듣고도 믿기힘든일이 일어났습니다.

자고있던 오빠 몰래 온 가족이 모두 무단가출을 해버렸습니다!

갑자기 새언니가 이혼요구를 해왔고 멘탈이 나간 오빠는 그저 찾아다니며 별거 아닌 별거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게 벌써 5년전 일이고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오빠는 아이들이 너무 보고싶어 백방으로 수소문 했고

경기도 부평에 산다는 얘기를 듣고 교육청으로 애들 학교를 알아보려 했는데 친부라도 알려줄수없다는 답변!

경찰에 신고를 해봐도 무단가출이라도 상대가 원하지않으면 만나게 해줄수도 거주지를 가르쳐줄수도 없다는 답변!

동사무소에 가서 등본을 떼 주소를 알아보려 했으나 본인들 외 아무도 열람을 할수없게 설정.

오빠가 하다못해 흥신소까지 상담을 받고 실행하려 했으나 애들 빌미로 원하지않는 만남을 할려고하면 이혼사유가 된다는 답변!

정말 미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무단가출하고 1회 애들을 만났는데 둘째가 오빠보고 아저씨라 부른다고 가슴치며 울던오빠...

그 만남을 마지막으로 이제는 아이들도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저께 새언니가 오빠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1. 돈없는 당신이랑 살기싫다.
그러니 이혼을 해주라 그래야 나라에 혜택을받고 산다.

2. 엄마와 여동생, 아이들이랑만 살고싶다.

3. 앞으로도 아이와 당신이 만나지못하게 할것이다.

이 세가지 요구사항을 문자로 보내왔습니다.

그동안 오빠기 생활비를 계속 보내다가

아이들이 너무 보고싶어서 생활비를 몇개월 보내지않으면 아이들 보여줄까봐 일부러 보내지않았더니

저렇게 문자가 온것입니다.

새언니는 이혼을 요구할 수 없기때문에 오빠를 계속 설득하는 중입니다.

오빠가 아이들 찾아 나서면 그걸로 이혼 구실을 만드려고 오빠가 먼저 나서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것이 법에 저촉 된다는 이상한 법이 있다는걸 이번에 저희도 처음 알았습니다.

오빠는 언제든 소송을 하던 합의이혼을 하던 유책배우는 새언니이기때문에 이혼을 할수가 있지만

그렇게 되면 더더욱 애들을 볼수없게 될까 가슴아파합니다.

상대는 면접교섭권 을 친부인 오빠로부터 박탈하길 원하고있으며 오빠가 만약 면접교섭권을 얻고 이혼을 해주게 되어도 새언니 쪽에서는 분명 교묘히 법을 이용하여 아이들을 못보게 할 사람들입니다.

얘를들어 무섭다던지 위협적이라 공포심을 조장한다던지 한 핑계로 말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오빠는 여성적이며 바보같을 정도로 착한사람이며 술담배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새언니는 나라의 혜택을 받으며 본인 어머니랑 여동생이랑 아이들 키우며 맘편히 살기를 강조하며 이혼을 요구합니다.

오빠도 이미 5년간 지칠대로 지쳐 이혼이야 겁날게없지만 아이들과의 연결고리가 끊어지고 더 못보게 될까봐 가슴앓이만 하고있습니다.

이게 현재 21세기에 일어나고 있다는것이 도저히 믿겨지지않아 오빠 허락없이 글 올립니다.

나중에 오빠기 이 글을 올린것을 알게되면 크게 화를 낼수도 있겠지만 혹시 도움의 댓글이라도 있을지 희망하며

어렵게 글 적었습니다.

가독성이 많이 떨어질수도 있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혹시라도 여동생인 제가 내대서 그런것 아니냐는 오해도 있을수있어서 말씀 드립니다.
새언니와 저 저희 엄마는 새언니 연락처도 처음부터 몰랐고 첫만남 이후 본적도 없습니다..


길이 너무 길어 핵심만 정리하자면

1. 새언니와 오빠는 서로 가정사 알고 없는 형편인걸 알고 결혼생활 시작함.

2. 둘째를 출산하고 오빠가 잠든사이 무단가출을 함

3.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속해서 이혼을 요구함.


부평에 거주하는것으로 추정되고

9살 김희준 6세 김희재

혹시 아시는분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고모되는 저도 아이들 단 한번도 본적도 없으며,

몸이 좋지않아 입원중이신 엄마도 손자들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 매우 보고싶어하십니다!

톡커님들 도움을 바랍니다!


그쪽에서는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오빠가 도장 찍도록 바라고 유도하고 있습니다.

저도 자식을 키우고 있는 입장인데 5년간 아이를 못보고있다 생각하면 심장이 떨어져 나가듯 너무 힘들고 못견딜것 같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아픔이겠지요.

오죽하면 내성적인 오빠가 저한테 울먹미며 하소연할까싶어 저도 눈물이 납니다.


내용추가


오빠가 처음부터 돈을 못벌지 않았습니다.

연봉이 괜찮은 회사였지만 잦은야근과 피로에 누적된 오빠는 몸관리 하느라 헬스장 갔다가 심정지가 와 cpr을받고 기사회생으로 살아났습니다.

한 번 심장이 멈추면 다시 멈출 위험도가 있어 새언니와 상의끝에 그회사는 그만두고 돈이 적더라도 피로 강도가
적은곳으로 이직했습니다.

그리고 장모님이랑 살때도 오빠가 요리하고 집안일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너무지쳐 힘든날은 동네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행복해한 오빠입니다.

댓글이 얼마 없지만 오빠를 나쁘게 써놓은 글 보니 마음이 아파 추가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