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하는 남친..어떻게 잡아내죠?

ㅇㅇ2022.11.14
조회5,122
방탈 죄송합니다


우선 제 나이 32
남친 35


결혼얘기가 오가는 사이 인데요


남친이 사소한거짓말부터
왜 이런거까지 거짓말을 할까?싶은 거짓말을 해요.




사례1
남친이 허리를 삐끗했다고 물리치료 등 받으러감.
나-왜 다쳤어?
남-우리 누나 남친이 바람폈다고 했잖아
근데 그놈 세컨드여친이 누나한테 찾아와서 헤어지라 울고불고 하고 내가 말리면서 실랑이 하다가 바닥에 엉덩이 부터 찧어서 허리 나갔어


.. 남친 누나의 남친이 바람핀건 맞음. 통화도 들었고 하소연하는 누나와의 카톡도 보여줌.


ㅡ>결론은 구라. 쓰레기버리러 나가다가 미끄러져서 삐끗한거임. (남친 지 폰 구경하라고 폰 주길래 보다가 알게됨.제가 누나와의 카톡 나눈걸 봄)



사례2
사건 당일 남친 말로 어제 119 실려갔다고 함.. 코피나고 머리 어지러워서 주사맞고 집에 다시 왔다고 함.....그 이후로 계속 119실려간날 얘기하며 죽다살았다고 함


ㅡ>구라. 119타고 갔던날 하루종일 컴퓨터 게임한 흔적 있음



사례3
옷을 짝퉁입음. 처음에 보테가,몽클,버버리 돌아가면서 명품옷 입길래 그런가보다 했음.

저는 명품에 명자도 관심 없어서 남친이 말해주기 전까진 몰랐음. 버버리도 그냥 패턴비슷한 옷인줄알았음.

폰으로 자기가 입고있는 옷 사진 매장가격을 보여주며 이게 50만원짜리야~하면서 무심한듯 자랑함.


ㅡ>이것도 구라. 남친폰 보다가 네이버 밴드에 짝퉁옷 파는 밴드에서 가격묻는거,배송일자 묻는 댓글 확인함;;;



사례4
남친은 스스로 지오다ㄴ? 지오지ㅇ? 인지 그런 옷 안입는다고함. 불편하다고.. 그딴 싸구려 옷 어떻게 입냐며.. 몇십만원 하는 바지 입는다고 말함(메이커는 기억이 안나요)

근데 바지 안쪽에 택을 보니 지오다ㄴ.. 바지 택 확인할때마다 지오지ㅇ나 지오다ㄴ 임... 2년동안 다른 바지였던적 한번도 없었음.



위에 네가지 사례에 대해 제가 알고있는진 남친은 몰라요. 내색 안했거든요.


남친은 왜 들킬거짓말을 하는건지...

말하는거보면 사실 10프로에 msg를 90 정도 치는거 같아요.

이런 자잘한 거짓말이 계속되니

한번은 잡아보려고



남-나 ㅇㅇ처음 먹어봐
나-어? 저번주말에 자기 부모님이랑 먹었댔는데?
남-아ㅎㅎ 그건 부모님이 먹은거지 내가 안먹었으니 나는 먹는게 처음이지


이런식이거나


나-자기 이거 잘한다며? 한번 해봐ㅎㅎ
남-나 이거 못하는데ㅜㅡㅜ
나-저번에 잘한다고 나한테 알려준댔으면서ㅜㅜ
남-아ㅎㅎ예전엔 잘했는데 지금은 못해ㅜㅜ


이런식으로 빠져나가요.

본인이 겪거나 하기는 했으나 디테일이 다르게요.

또...


나-저번에 이거때문에 다쳤댔지?
남-아닌데? 놀다가 다친건데?
나-(같이 나눈 카톡을 보여주며) 이거봐. 이것때문에 다쳤다고 나한테 톡으로 얘기했잖아.
남-아.. ㅎㅎ맞긴한데,그걸 어떻게 얘기를 또 해.. 쪽팔려서 못했지..



이렇게요.
증거를 보여주고 하나하나 꼬집어 얘기하면 그제서야 맞기한데 본인한텐 중요하거나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거라 얘기 안한걸로 말을해요

제가볼땐 하도 구라를 치니까 본인 스스로도 기억을 못하는걸로 보이거든요;;;;



관종인가.. 자존감이 없나.. 싶고

자꾸 쎄해서요

남친은 어떤삶을 살아온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