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가 이게 맞나 모르겠지만 그냥 써봐요...
저는 현역 고삼인데요...(((이건 좀 자기변명겸 안봐도 되는 내용... 고등학교 올라오자마자 코로나로 학교도 못 가고 가르치는 사람이 없으니 공부도 혼자 못 해서 성적도 30등에서 70등까지 수직하락... 코로나 완화로 교내 기숙사 입사했을 때도 학원은 못 다니게 해서 실기도 성적도 학교 정규 수업에만 의지하다보니 지금은 그냥저냥 이도저도 아니게 모의고사 성적도 2에서 3으로 3에서 4로 4에서 5로...5등급 밭이에요... 근데 이마저도 67에서 끌어올린게 (ㅋㅋ...그래서 대학도 어디갈지 못정하고 방황하다 발등에 불 떨어지기 직전 고3 여름에 입시미술학원을 끊었어요 원래 소질은 있는 편이어서 진도도 금방 따라잡았고... 상담 받을 때 지망 대학을 물어봤는데 엄마가 부산에서 제일 좋은 데가 부산대니까 거기를 가라 평생 소원이다 이러고 엄청 기대하길래 부산대를 목표로 잡았어요. 목표가 생기니까 학원도 즐겁고 더 열심히 하고 싶어서(혼자는 공부를 못 하는 스타일이라) 영어학원도 다니고 싶다고 말해서 다닌 뒤로 어째저째 9월이 되고... )))부산대만 수시를 하나 넣었어요 미대라 그런가 인문대였으면 감히 생각도 못 했겠지만... 지금은 실기시험도 끝나서 이제 남은건 내일 치는 수능이 끝이거든요
영어학원에서는 4등급만 유지하자 미술학원은 원장선생님께서 최저만 맞추면 무조건 가겠다고 말해주셔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만 추리고 일찍 자야겠다고 기분 좋게 결심 한 지 몇시간만에......ㅎㅎ
오늘 아침 학교 들려서 수험표 받고 고사장 확인하러 갔다가 집에 왔는데(2시) 동생이(한 살 터울이라 오전만 원격수업함) 도서관에 안 가고 농땡이만 부린다고 엄마랑 싸우고 있길래 또 저러네... 하고 방 문 닫고 4시로 알람 맞추고 누워서 잤어요...(고사장 확인하고 집 가는 도중에 배가 너무 아파서 근처의 첨 보는 아파트 상가 들어가서 겨우 해결하고 교통카드 잃어버려서 찾고 나오니까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걷기도 많이 걸었고) 그러다 엄마가 소리지르면서 깨우길래 너무 많이 잤나 싶어서 시계를 봤는데 3시 10분... 동생은 제가 잠들 때 쯤에 나간 것 같고 엄마랑 저랑 둘만 있는 상황...... 4시에 알람 맞췄으니 불 끄고 다시 나가라 알아서 할 거다 라고 하니 나갈 때 입은 옷 그대로 침대에 누웠다고 뭐라하고(겉옷 두 겹 벗고 발은 침대 밖으로 빼고 잠) 어제 보다가 만 문제지들 펼쳐져 있는 것들 보고 더럽다고 뭐라하고(그저께 방청소를 해서 바닥은 깨끗한데도...) 저를 온갖 것들이랑 비교하고 까내리기..그러고는 어차피 지금 공부해도 달라지는거 없고 니가 해봤자 얼마나 하겠냐며 그냥 지금 씻고 방치우고 다시 자라고 말을 하네요? 내 최상의 컨디션은 내가 제일 잘 아는데... 자다 강제로 깬 상황에서 욕먹고 강요당하면 누가 기분이 좋은가요ㅋㅋ 내가 알아서 할게 하면 뭘 알아서 해 한 번도 알아서 한 거 본 적 없어(사실 많은데 그냥 본인이 기억을 안 한...)나 너 못믿어 이러면서... 거의 삼십 분동안 대치하다가 제가 말 안들을 것 같으니까 아예 침대 머리 밑에 엉덩이 붙이고 앉는... 제 방인데 제 방이 아니고 호적으로 협박당하고... 이건 초6때 방 생긴 이후로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씩은 있는 일인데 그 때마다 항상 마지막은 제가 결국 포기하고 엄마 말 대로 하면 엄마는 뒤늦게 제 방에서 나오는 식이어서 그랬는지 이번마저 내가 양보하고 이해해야 하나? 싶어서 엄마가 안나가면 내가 내보내겠다 하는데 삿대질하며 손대지마 털끝하나 건들지마 이러며 명령... 그렇게 계속 말싸움하다가 그 뒤는 뭐... 안 봐도 뻔하죠 ㅆㅂ새끼야라고 하길래 받아치고 난 니같은 새끼 둔 적 없다길래 또 받아치고... 평생 들은 욕을 또 다시 들었어요 저도 마음속으로만 품고 있던 욕들 반 쯤 한 것 같아요... 막말해서 엄마 가슴에 대못을 박냐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럼 저는 이미 대못인간이겠다 싶네요......또 계속 그러다 잠잠하길래 언제 나가나 싶어서 침대에 누워서 카톡 새로 온 건 없는지 보고 있는데 5시쯤에 이모가 응원 메세지를 보냈더라고요... 고맙다는 답장 보내면서 이모에 사촌동생 교회 언니오빠들 하다하다 처음 간 편의점 알바생도 응원을 해주는데 엄마만 나한테 왜 이러는거지?하는 생각이 들어서 서러웠어요 다시 나가라고 염불을 외는데도 시끄러워 닥쳐 뭔새끼 이새끼저새끼 말대꾸하지마... 존댓말써...쓰고싶겠나요 백날천날 써도 기분 나쁘다며 안듣던데 굳이 제 감정만 상할 이유가 없죠... 그래서 같이 욕하니까 이 싸가지없는건 어디서 배워왔냐고 침대에 있던 쿠션을 던지고... 그 위에 있던 카라멜 상자들은 와르르.....ㅡ 그러고는 제 베개를 쥐면서 몽둥이 들듯이 개 패듯이 패버릴까 누워서 뭐하는 짓거리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쓰면서도 그냥 너무 어이가 없고) 베개는 뺏어서 제 뒤로 숨겼더니 카라멜 상자상자하나 쥐더니 바닥에 패대기를 치대요? 옛날부터 감정 조절 안되면 책이고 종이고 플라스틱이고 쇠고 다 던져놔서 찢어지고 구겨지고 깨지고 난리도 아녔는데 오늘도 ..ㅡㅋㅋ 카라멜 상자 터지면서 안에 있던 내용물들 다 날라가고... (글 쓰면서 찾고 있는데 8개중에 7개가 안보임요) 제가 회사 동료였으면 마음대로 안된다고 제 물건을 막 던질까요? 절대 안그러겠죠...그냥 제가 사람으로도 안보이는거겠지만...ㅎ
그러고 제 화장대에 있는 섀도우들 다 부숴버린다고 하다가 노새범(유분 제거 파우더 비스무리한거) 뚜껑 열어서 제 옷장에 던지려고 하길래(안 일어날거라고 발로 미닫이문 다 열어놓고 버티던 중이라 쏟아지면 옷에 다 묻는 상황)손목 세게 붙잡고 비틀었더니 제 유방을 세게 꼬집더라고요... 겨울이라 브라자 안하고 있었더니 생살이 그대로 꼬집힌... 너무 아파서 머리채 잡았더니 저도 붙잡히고... 그대로 침대 옆에서 끌어내니까 침대 기둥 붙잡고 쌩쑈를.... . 저가 먼저 위협한건 생각도 안나는지 인간말종 정신병자라고 부르면서 __새끼저발새끼.....이년저년미친년__년...평생 들은 욕을 또 들었고요 또 한동안 속으로만 생각하던 욕들 조금 뱉어봤네요 이짓거리를 두 번 더 했는데도 나가라는 말에 닥쳐 시끄러 말대꾸하지마 인간말종년이라고 답하시는.... 마침 아빠한테 전화가 와서 대답하다가... 너무 서러워서 울었거든요 그래도 위로 한 마디는 해줄 줄 알고........ 그러고 아빠 올 때 까지 저는 계속 나가라고 말하고 엄마는 인간말종년 말은 안듣는다고... 그러고 아빠가 와서 하는 말이 그래도 엄만데 나쁜 말은 하면 안되는거야... 그럼 제가 들은 말들은 뭐가 되는건가요........난 평생을 들어왔는데 한 번 __련아 했다고 뭐 싸이코패스가 된 기분이네요 교회 다니는 것도 엄마가 억지로 시켜서 다니던 건데 정작 엄마가 교리공부하면서 배워온게 이딴거밖에 없으면 독립하고나서는 그냥 안다니려고요... 뭐 어른이 어른같아야 극진하게 존경을 담아 대해주지 나이 이십몇년 많다고 유세만 부리는 늙은이 누가 좋아해주나요........... 그래도 엄마라고 끝내는 져주던 날들이 너무 후회스러워요 힘 빠져서 니때매 시간 다 갔고 잠 안잘거니까 빨리 나가면 안되냐고 나가.... 나가라고... 나가주면 안돼요?... 만 무한 반복하는데 니 수능 못보게할거라고 대학도 가지말고 니 인생 다 망쳐버릴거라며 버티는게.... 이게 진짜 사탄새끼가 맞나보다 싶더라구요
아빠가 막내 학원에서 데려오고 나서 얼핏 들었는데 엄마 왜 저러고 있냐는 막내 말에 언니가 엄마 말을 안들어서 그렇다고... (ㅎㅎ...) 저녁도 아빠가 치킨 시키고 저는 샐러드에 감자튀김 네 조각먹고 동생 방에 가서 누웠어요 내 방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엄마 얼굴 보기는 싫고 그래서 피신... 한 시간쯤 있으니까 엄마가 제 방에서 기어나와서 치킨 주워먹으면서 막내가 말 안들으니까 하는 말이 오늘 언니들 엄마 말 안들어서 혼냈다고(듣자마자 뭔...소린지 싶었음) 너도 말 안들으면 혼낼거라고 겁주는....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엄마도 죽이고싶고 거기 장단 맞추느라 언니들 만만하게 보는 막내도 싫고 아빠도 좀 거리감 들고....그냥 빨리 집 나가고 싶다는 생각만 들던데요
몇 분 더 있다가 동생 방에서 제 방으로 가는데 눈 마주침... 기분 나쁘게 꼬라보는데 차마 아빠 앞에서 뭐 욕도 못하고 ....ㅋㅋㅋㅋ.. 그냥 들어왘ㅅ는데 억울해서 또 엉엉 울었어요
이런 일이 한 두번 있던 것도 아닌데 오늘은 더 서럽네요... 하루만 져주고 다음날 실컷 뭐라하던가... 차라리 어디 아픈 데는 없냐 힘내라 내일 도시락 뭐 싸갈래 수능 끝나고 맛있는거 먹자 열심히 하고 와라 정도로만 했어도 괜찮았을 텐데...ㅎㅎ이제서야 침대 누워요...... 일찍 자는 것도 공부도 다 실패하고 꼬집힌 유방만 미칠듯이 아프고 ... 18년 생동안 무조건 잘못했다며 빌기도 빌어보고 말마다 반박도 해보고 소리도 질러보고 무시도 해보고 이제는 힘으로 이기려고도 했는데 아직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으로 제약이 많아서 그런가 쉽지 않네요...
sns에 자꾸 우울한 글 올리는 것도 좀 그래서 여기에 하소연 한 번 길게 해봤어요... 두서없고 정신도 없었네요... 좋은 밤 되세요
사진은 제 방 구조... 덧붙여봤어요
엄마가 자꾸 제 방에 들어와서 안나가요
저는 현역 고삼인데요...(((이건 좀 자기변명겸 안봐도 되는 내용... 고등학교 올라오자마자 코로나로 학교도 못 가고 가르치는 사람이 없으니 공부도 혼자 못 해서 성적도 30등에서 70등까지 수직하락... 코로나 완화로 교내 기숙사 입사했을 때도 학원은 못 다니게 해서 실기도 성적도 학교 정규 수업에만 의지하다보니 지금은 그냥저냥 이도저도 아니게 모의고사 성적도 2에서 3으로 3에서 4로 4에서 5로...5등급 밭이에요... 근데 이마저도 67에서 끌어올린게 (ㅋㅋ...그래서 대학도 어디갈지 못정하고 방황하다 발등에 불 떨어지기 직전 고3 여름에 입시미술학원을 끊었어요 원래 소질은 있는 편이어서 진도도 금방 따라잡았고... 상담 받을 때 지망 대학을 물어봤는데 엄마가 부산에서 제일 좋은 데가 부산대니까 거기를 가라 평생 소원이다 이러고 엄청 기대하길래 부산대를 목표로 잡았어요. 목표가 생기니까 학원도 즐겁고 더 열심히 하고 싶어서(혼자는 공부를 못 하는 스타일이라) 영어학원도 다니고 싶다고 말해서 다닌 뒤로 어째저째 9월이 되고... )))부산대만 수시를 하나 넣었어요 미대라 그런가 인문대였으면 감히 생각도 못 했겠지만... 지금은 실기시험도 끝나서 이제 남은건 내일 치는 수능이 끝이거든요
영어학원에서는 4등급만 유지하자 미술학원은 원장선생님께서 최저만 맞추면 무조건 가겠다고 말해주셔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만 추리고 일찍 자야겠다고 기분 좋게 결심 한 지 몇시간만에......ㅎㅎ
오늘 아침 학교 들려서 수험표 받고 고사장 확인하러 갔다가 집에 왔는데(2시) 동생이(한 살 터울이라 오전만 원격수업함) 도서관에 안 가고 농땡이만 부린다고 엄마랑 싸우고 있길래 또 저러네... 하고 방 문 닫고 4시로 알람 맞추고 누워서 잤어요...(고사장 확인하고 집 가는 도중에 배가 너무 아파서 근처의 첨 보는 아파트 상가 들어가서 겨우 해결하고 교통카드 잃어버려서 찾고 나오니까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걷기도 많이 걸었고) 그러다 엄마가 소리지르면서 깨우길래 너무 많이 잤나 싶어서 시계를 봤는데 3시 10분... 동생은 제가 잠들 때 쯤에 나간 것 같고 엄마랑 저랑 둘만 있는 상황...... 4시에 알람 맞췄으니 불 끄고 다시 나가라 알아서 할 거다 라고 하니 나갈 때 입은 옷 그대로 침대에 누웠다고 뭐라하고(겉옷 두 겹 벗고 발은 침대 밖으로 빼고 잠) 어제 보다가 만 문제지들 펼쳐져 있는 것들 보고 더럽다고 뭐라하고(그저께 방청소를 해서 바닥은 깨끗한데도...) 저를 온갖 것들이랑 비교하고 까내리기..그러고는 어차피 지금 공부해도 달라지는거 없고 니가 해봤자 얼마나 하겠냐며 그냥 지금 씻고 방치우고 다시 자라고 말을 하네요? 내 최상의 컨디션은 내가 제일 잘 아는데... 자다 강제로 깬 상황에서 욕먹고 강요당하면 누가 기분이 좋은가요ㅋㅋ 내가 알아서 할게 하면 뭘 알아서 해 한 번도 알아서 한 거 본 적 없어(사실 많은데 그냥 본인이 기억을 안 한...)나 너 못믿어 이러면서... 거의 삼십 분동안 대치하다가 제가 말 안들을 것 같으니까 아예 침대 머리 밑에 엉덩이 붙이고 앉는... 제 방인데 제 방이 아니고 호적으로 협박당하고... 이건 초6때 방 생긴 이후로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씩은 있는 일인데 그 때마다 항상 마지막은 제가 결국 포기하고 엄마 말 대로 하면 엄마는 뒤늦게 제 방에서 나오는 식이어서 그랬는지 이번마저 내가 양보하고 이해해야 하나? 싶어서 엄마가 안나가면 내가 내보내겠다 하는데 삿대질하며 손대지마 털끝하나 건들지마 이러며 명령... 그렇게 계속 말싸움하다가 그 뒤는 뭐... 안 봐도 뻔하죠 ㅆㅂ새끼야라고 하길래 받아치고 난 니같은 새끼 둔 적 없다길래 또 받아치고... 평생 들은 욕을 또 다시 들었어요 저도 마음속으로만 품고 있던 욕들 반 쯤 한 것 같아요... 막말해서 엄마 가슴에 대못을 박냐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럼 저는 이미 대못인간이겠다 싶네요......또 계속 그러다 잠잠하길래 언제 나가나 싶어서 침대에 누워서 카톡 새로 온 건 없는지 보고 있는데 5시쯤에 이모가 응원 메세지를 보냈더라고요... 고맙다는 답장 보내면서 이모에 사촌동생 교회 언니오빠들 하다하다 처음 간 편의점 알바생도 응원을 해주는데 엄마만 나한테 왜 이러는거지?하는 생각이 들어서 서러웠어요 다시 나가라고 염불을 외는데도 시끄러워 닥쳐 뭔새끼 이새끼저새끼 말대꾸하지마... 존댓말써...쓰고싶겠나요 백날천날 써도 기분 나쁘다며 안듣던데 굳이 제 감정만 상할 이유가 없죠... 그래서 같이 욕하니까 이 싸가지없는건 어디서 배워왔냐고 침대에 있던 쿠션을 던지고... 그 위에 있던 카라멜 상자들은 와르르.....ㅡ 그러고는 제 베개를 쥐면서 몽둥이 들듯이 개 패듯이 패버릴까 누워서 뭐하는 짓거리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쓰면서도 그냥 너무 어이가 없고) 베개는 뺏어서 제 뒤로 숨겼더니 카라멜 상자상자하나 쥐더니 바닥에 패대기를 치대요? 옛날부터 감정 조절 안되면 책이고 종이고 플라스틱이고 쇠고 다 던져놔서 찢어지고 구겨지고 깨지고 난리도 아녔는데 오늘도 ..ㅡㅋㅋ 카라멜 상자 터지면서 안에 있던 내용물들 다 날라가고... (글 쓰면서 찾고 있는데 8개중에 7개가 안보임요) 제가 회사 동료였으면 마음대로 안된다고 제 물건을 막 던질까요? 절대 안그러겠죠...그냥 제가 사람으로도 안보이는거겠지만...ㅎ
그러고 제 화장대에 있는 섀도우들 다 부숴버린다고 하다가 노새범(유분 제거 파우더 비스무리한거) 뚜껑 열어서 제 옷장에 던지려고 하길래(안 일어날거라고 발로 미닫이문 다 열어놓고 버티던 중이라 쏟아지면 옷에 다 묻는 상황)손목 세게 붙잡고 비틀었더니 제 유방을 세게 꼬집더라고요... 겨울이라 브라자 안하고 있었더니 생살이 그대로 꼬집힌... 너무 아파서 머리채 잡았더니 저도 붙잡히고... 그대로 침대 옆에서 끌어내니까 침대 기둥 붙잡고 쌩쑈를.... . 저가 먼저 위협한건 생각도 안나는지 인간말종 정신병자라고 부르면서 __새끼저발새끼.....이년저년미친년__년...평생 들은 욕을 또 들었고요 또 한동안 속으로만 생각하던 욕들 조금 뱉어봤네요 이짓거리를 두 번 더 했는데도 나가라는 말에 닥쳐 시끄러 말대꾸하지마 인간말종년이라고 답하시는.... 마침 아빠한테 전화가 와서 대답하다가... 너무 서러워서 울었거든요 그래도 위로 한 마디는 해줄 줄 알고........ 그러고 아빠 올 때 까지 저는 계속 나가라고 말하고 엄마는 인간말종년 말은 안듣는다고... 그러고 아빠가 와서 하는 말이 그래도 엄만데 나쁜 말은 하면 안되는거야... 그럼 제가 들은 말들은 뭐가 되는건가요........난 평생을 들어왔는데 한 번 __련아 했다고 뭐 싸이코패스가 된 기분이네요 교회 다니는 것도 엄마가 억지로 시켜서 다니던 건데 정작 엄마가 교리공부하면서 배워온게 이딴거밖에 없으면 독립하고나서는 그냥 안다니려고요... 뭐 어른이 어른같아야 극진하게 존경을 담아 대해주지 나이 이십몇년 많다고 유세만 부리는 늙은이 누가 좋아해주나요........... 그래도 엄마라고 끝내는 져주던 날들이 너무 후회스러워요 힘 빠져서 니때매 시간 다 갔고 잠 안잘거니까 빨리 나가면 안되냐고 나가.... 나가라고... 나가주면 안돼요?... 만 무한 반복하는데 니 수능 못보게할거라고 대학도 가지말고 니 인생 다 망쳐버릴거라며 버티는게.... 이게 진짜 사탄새끼가 맞나보다 싶더라구요
아빠가 막내 학원에서 데려오고 나서 얼핏 들었는데 엄마 왜 저러고 있냐는 막내 말에 언니가 엄마 말을 안들어서 그렇다고... (ㅎㅎ...) 저녁도 아빠가 치킨 시키고 저는 샐러드에 감자튀김 네 조각먹고 동생 방에 가서 누웠어요 내 방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엄마 얼굴 보기는 싫고 그래서 피신... 한 시간쯤 있으니까 엄마가 제 방에서 기어나와서 치킨 주워먹으면서 막내가 말 안들으니까 하는 말이 오늘 언니들 엄마 말 안들어서 혼냈다고(듣자마자 뭔...소린지 싶었음) 너도 말 안들으면 혼낼거라고 겁주는....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엄마도 죽이고싶고 거기 장단 맞추느라 언니들 만만하게 보는 막내도 싫고 아빠도 좀 거리감 들고....그냥 빨리 집 나가고 싶다는 생각만 들던데요
몇 분 더 있다가 동생 방에서 제 방으로 가는데 눈 마주침... 기분 나쁘게 꼬라보는데 차마 아빠 앞에서 뭐 욕도 못하고 ....ㅋㅋㅋㅋ.. 그냥 들어왘ㅅ는데 억울해서 또 엉엉 울었어요
이런 일이 한 두번 있던 것도 아닌데 오늘은 더 서럽네요... 하루만 져주고 다음날 실컷 뭐라하던가... 차라리 어디 아픈 데는 없냐 힘내라 내일 도시락 뭐 싸갈래 수능 끝나고 맛있는거 먹자 열심히 하고 와라 정도로만 했어도 괜찮았을 텐데...ㅎㅎ이제서야 침대 누워요...... 일찍 자는 것도 공부도 다 실패하고 꼬집힌 유방만 미칠듯이 아프고 ... 18년 생동안 무조건 잘못했다며 빌기도 빌어보고 말마다 반박도 해보고 소리도 질러보고 무시도 해보고 이제는 힘으로 이기려고도 했는데 아직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으로 제약이 많아서 그런가 쉽지 않네요...
sns에 자꾸 우울한 글 올리는 것도 좀 그래서 여기에 하소연 한 번 길게 해봤어요... 두서없고 정신도 없었네요... 좋은 밤 되세요
사진은 제 방 구조... 덧붙여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