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관실수로 수능 망치게 된거 실화인가요

돌아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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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관의 실수로 꿈을 잃어버리게 된 수험생
오늘 저희 동생이 군산 제일고 19고사실에서 수능을 봤습니다. 과탐 시험시간은 선택과목 2개를 30분동안 풀어야 하는것이라 3시 35분부터 4시 37분까지입니다. 3시 35분부터 4시 5분까지 30분은 화학을 보고, 4시 7분까지 2분간 시험지 교체를 하여 4시 7분부터 4시 37분까지 생명 시험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첫번째 과목 시험 때, 정감독이 3시 57분쯤 3분이 남았다고 고지를 하여 저희 동생이 4시 5분까지 아니냐고 감독관에게 물었고, 다른학생도 비슷한 질문을 하였으나 부감독이 뒤에서 3분 남았다고 하자 정감독도 4시까지라고 생각을 하고 그렇게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동생은 일단 남은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4시에 방송으로 5분이 남았다고 하였고 감독관은 그 뒤에 정정고지 하나없이 4시 5분에 시험이 종료되었습니다. 과탐은 30분동안 20문제를 풀어야해서 시간분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시간을 잘못 고지 해주는 바람에 적어도 2문제는 더 풀 수 있는 시간인 5분을 날리고 그 고사실에 있던 22명의 학생들은 모두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즉, 5분이 아니라 3분이 남은 것으로 알고 찍었는데 결국은 8분을 버린 상황이 된 것입니다. 30분 중 8분이면 몇 문제가 날아간 걸까요? 감독관이 2명 배치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험시간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감독관이 왜 감독관을 맡게 된걸까요? 이번 시험이 4번째 수능이었던 저희 동생은 중요한 목표를 가지고 정말 최선을 다해 준비한 모든것을 쏟아부은 시험인데 감독관의 실수로 인해 화학 시험에서 패닉이 오게 되었고, 그렇게 생명시험까지 영향이 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사태로 인해 화학시험은 지금까지 중 최악의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다른 수험생 개인의 문제가 아닌 심지어 감독관이라는 사람들이 시험시간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생긴 문제로 수능을 망치게 되는게 말이 되나요?? 이 고사실에 있던 22명의 학생들은 감독관을 잘못 만난 탓에 인생의 소중한 5분을 그렇게 보내게 된것입니다. 이런 상황은 어떻게 보상받아야하나요?? 오늘 제일고 19고사실에서 감독관을 맡으신 제일고등학교 박** 선생님뿐만 아니라 감독청, 전라북도교육청, 교육부는 꼭 책임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