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장당했나? 엄청 심각해우ㅠ

ㅇㅇ2022.11.17
조회108

(편의를 위해 반말로 통일하겠습니다 불편하면 넘겨주세요!)
아니 내가 4월부터 관심있던 남자애가 있었음
내가 먼저 디엠 몇 번 해봤는데 걘 관심 없는것 같애서 그냥 자포자기로 살았음
7월달에 방학이었는데 그때 걔한테 연락이 옴
맨날 뭐하냐 그러고 새벽에 걔가 졸음 참아가면서 전화 막 4시까지 해주고 좀 도도하고 장난꾸러긴데 자꾸 잘해주고 다정한거야 8월달 중반까지 그렇게 지내다가 걔가 읽씹해서 연락이 몇일 동안 막 끊기고 그랬었어 그렇게 일주일 간격쯤으로 연락을 했다 안 했다 이런식으로 되버리다가 결국 안하게 되고 10월달까지 지냈는데 갑자기 어쩌다가 저녁에 한번 같이 만나서 타코야끼를 먹고 얘기하다가 헤어지고 막 그랬어 그 이후로 내가 자꾸 만나고 싶어서 일주일에 3-4번 적으면 1번씩은 꼭 만났거든 학교 안에서는 걔가 막 티를 엄청 냈어 자꾸 쳐다보고 같이 배구부하는데 막 나 알려주고 애들 다 있는데 내 얼굴 찌르고 가고 그래서 디엠은 많이 안하는데

자주 만나고 좀 편한 사이가 된거야 최근에는 같이 해먹같은 그물?에 누워있는데 걔가 내 어깨에 기대고 막 걔 독감 걸렸었는데 엄청 아파서 나한테 넌 걸리지 마라 그러고 다른 사람한텐 안 그러고 나한테만 그러거든 다른 학교 애들한테 그러는지는 나도 모르고.. 근데 일단 나 밖에 없을걸로 알고 있긴 해.. 내 친구들은 다 나 가지긴 싫고 남주긴 아까운 어장 당하는거라 그러는데 맞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전엔 맨날 내가 만나자 그러고 가끔 귀찮다고 까이고 그랬는데 요즘엔 걔가 먼저 심심하단 핑계로 만나고 그러거든
지금 마음이 넘 심란해서 두서 없이 써서 앞 뒤가 안 맞을 수도 있는데 물어볼거 있으면 다 정리해서 말해줄게 어장인가 싶기도 하고 진짜 너무 속상한데 님들 생각은 어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