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보낸지 벌써 3 년째....

누나2004.03.11
조회457

2001년 1월2일 골수이식 수술하고

근일년을 고통 받다 11월 30일에

너의 생을 마감 해버린 너를 생각하면

누나는 가슴이 져려와.

 

가끔 니 생각이  날때면

정알 주체할수없는 그리움이 밀려온단다.

다행이 이런 곳이 있어서 너의대한 그리움을

털어놓을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넌 천국에서 이누나의 마음과 글을 볼수있겠지?

 

대식아!

이누나를 용서해라.

너를 좀더 사랑 할수 있었을텐데......

니 매형도 용서해

처음 발병 했을때에는

정말 너를 사랑한다고 생각했기에

최선을 다하려했었다

긴병에 효자없다고 하듯이

누나도 그랬던거 갔다.

너의 마지막 순간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주지 못한것이  가슴의 상처가 될줄은 몰랐어.

 

누나는 너에게 골수만 주면

내할일 끝이라는 생각을 한적도 있엇던거같아

그래서 더 너에게 미안하고,더 그리웁고 ,

가슴이 아픈지 몰라.

이렇게 이글을 적는것도

어쩌면 면죄 하고파서

적는지도모르겠다.

 

하지만,

누나는 널 사랑해

니가있는 천국에 갈때까지.......

가끔, 나래랑 재광이가

우리 삼촌 만큼 잘생기고 멋잇는사람없다면서

널 그리워 할때마다

넌 우리가족 에게 꽤 큰자리를 차지했던거같다는

생각이들어.

항상 우리를 웃겨주고 희망을 주었던

너였기에 우리의 가슴이 더 많이 져려와.

 

대식아!

이젠 불러도 니 대답을 들을수는 없지만,

그래도 누나는 가끔 니 이름을 부른단다.

천국에서는 아프지도않고, 고통스럽지도 않으리라믿는다.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잘지내리라 믿으며

이만 접는다.

 

 

      -    널 사랑하는 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