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일까요???

꽁냥꽁냥2022.11.21
조회130
판에 글쓰는게 넘오랫만이라ㅎㅎ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나름 진지하니까 댓글부닥해ㅠㅠ



내용은 이래.
어느날 부턴가 눈에 들어오는 남자가 생겼어.

내가 야간 스케쥴근무라 지하철 내리면 6시48분쯤되거든
지하철 내려서 신호등 앞에 서면 6시 48분에서50분쯤 되는데
거의 하루걸러 하루 같은시간에 길건너에서 만나.
물론 그사람은 출근이겠지만.

첨엔 몇번 그사람이랑 눈이 마주쳐서 빤히 처다보며 지나가길래 왜 처다보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게 계속.
일주일에 네번이상을 매일 같은시간,
횡단보도에서 서로 길하나두고 마주본다고생각해봐.
울동네 지하철앞 신호등이 좁은 2차로라 진짜 건너편 사람 얼굴 다 보이거든.


암튼 그렇게 몇번 마주쳤고 그때마다 그사람이 길건너 스쳐지날때면 힐끔 처다보거나 길건너에서 빤히 보고있거나.
어는순간 이사람 나한테 관심있나? 뭐 그런생각이 딱드는거야.
먼가 나한테 어필하고 싶어하는구나 뭐 그런 느낌이 든거지.
사선으로 마주서있다가도 길건너올땐 내옆으로 바착 붙어서 지나가며 슬척 보기도하고. 눈도 여러번 마주쳤어.

어떤날은 길건너에서 마주쳤는데 앞에 걸어오는거 알면서
계속 내앞으로 걸어오기도해. 빤히처다보면서ㅎㅎ

하루는 마스크를 벗고 길건너에 서있는거야. 빤히 보면서.
꼭 자기좀 보란듯이.
근데 내기준에선 진짜 ㄱ잘생긴거지. 떨려서 못보겠더라구.ㅎㅎ

그리고 그담에 또 마주쳤을때 길건너 나 있는거 확인하고는 잽싸게 마스크로 얼굴가리듯 쓰더라구ㅎㅎ

하.. 글로 표현하려니까 뭔가 표현이 잘 안돼는데.

내가 느끼기엔 분명 관심있는듯 시그널보낸거같았는데.
넘 쑥스러워서 똑바로 못처다봐줬어ㅠㅠ
아마 내가 관심없다생각하고 접은거같은 느낌 살짝들거든.

서로를 인식한게 이제 한달반정도 되가는데

오늘은 용기내서 내가 신호등 앞에서 기다렸어.
세번이나 신호등 바뀌도록 안나타나드라.

다시만나면 나도 너 관심있어. 라고 표현하고싶은데.
그리고 그사람이 나한테 먼저 연락처 물어볼수있게 하는
계기가 필요한데 어떻게 해야 그사람이 먼저 말걸게 할수있을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ㅠㅠㅠㅠ
비슷한경험으로 성공한사람있음 도와줘~~~~

진심 그사람이 이거보고 나한테 먼저 말걸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