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째 짝사랑중.. 성공 방법 없을까요?

ㅇㅇ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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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힉생입니다.


첫 만남: 작년에 수학 학원을 올겼습니다. 처음 갔을때는 아무말 없이 공부만 했는데 제가 들어오고 2주쯤 후, 지금 제 짝녀가 들어왔습니다(이때가 8월달 초반이었던 것 같아요) 첫만남은 온라인 시간이였습니다. 당시 첫인상은 '애가 되게 똑똑하고 예의도 있고 성실한걸 보면 사람은 좋은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며 아주 약하게 이성으로서 호감을 느꼈습니다 (당시에는 그 강도가 너무 약해서 많이 친해졌으면 좋겠는 애라고 느꼈어요) 그리고 몇 주 후에 오프라인 시간에 처음 만났는데 저희만 등원이었습니다. 처음 얼굴 봤을때는 '와,예쁘다...아니, 귀여운쪽인가? 잠만 지금 내가 뭘 생각하는거야?'라며 교실에 같이 들어갔습니다. 첫 오프라인 당시에는 저도 걔도 낯가림이 많이 심한 편이어서 아무밀도 안했어요. 그리고 나중에 전원 등원하던 주가 잠깐 있었는데 그때 교실 구성이 남4(저,선생님 포함), 여1이었습니다. 그때 쌤은 업무 처리하러 밑층(저희가 쓰던 교실은 9층, 쌤들 업무하는 곳은 8층에 있었습니다)에 내려갔고 나머지 남자애들 둘은 손크기 작은 사람이 음료수 사주는 내기하고 1층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저희 둘만 있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둘다 폰만 보고 있었는데 걔가 저한테 "우리도...손 크기 재볼래?"하면서 물어보길래 저는 친해지고픈 생각이 있었기에 "음...응..."(뭐 이런식)으로 조금 긴장하면서 대답했고 손크기를 재려고 손을 댔습니다. 저희가 키 차이가 지금이나 그때나 5cm정도 밖에 안나서 손크기도 반마디 정도 제가 컸가는 했는데 저도 걔도 손을 댄 순간부터 10초쯤 그대로 있었습니다(그때 저는 가까이 갔을 때 향기로운 냄새를 맡았고 손을 댔을때는 뭔가에 이끌렸습니다) 그리고 둘다 뭔가 더 강한 것에 이끌렸는지 손가락이 스르륵 구부러지더니 저희도 모르게 깍지를 꼈습니다. 그리고 20초쯤 깍지 낀 상태로 서로 지긋이 바라보다가 편의점 갔다가 오는 애들 소리 듣고 정신차리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각자 앉아서 다시 폰을 봤습니다. 그리고 해당 날 수업이 끝나고 난 후에 엘베를 기다리다가 저는 웹툰을 보고있었는데 걔가 저한테 와서 "저기...번호 좀...알려줄 수 있어..?"(이말은 똑똑히 기억나요)해서 전 당황해서 "네?"라고 하고 폰을 제손에 쥐어줘서 전번을 썼는데 그때 보니 제 이름은 알아냈는지 써놨더군요 짝녀랑 이뤄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