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러라 16234 받앗는데 3.6.9 모고 통틀어서 과목별로 제일 못 본 성적 그대로 수능 등급으로 나온 거라 솔직히 수능 못 본 편인데다가 특히 사문 ㅈ되긴 햇어도 그냥 딱히 후회는 안 남거든? 근데 성적 자체보다 뭔가를 열심히 열정적으로 막 해본 적 없는 게 아쉬움.. 고3 되고나서 평균적으로 순공 하루에 두세 시간은 했나.. 수능 한 달 전에는 걍 풀어져서 하루 한 시간도 채 못 하고 유튜브 보고 친구랑 놀고 게임하고.. 생각해보니까 수능 일주일 전엔 하루에 국어 실모 한 회 푸는 게 다였더라 수학 공부도 제대로 해본 적도 없음 책만 사놓고 흐지부지.. 앞장만 좀 열심히 들여다보고 ㅋㅋ 인강 강사가 별로네 이러면서 메가 수학 강사들 대성 강사들 다 한 번씩은 들어본 것 같다 한심하지 진짜 수고했다 열심히 했다 이런 느낌이 안 드는 게 되돌아보면 엄청 후회됨 성취감 느껴본 적도 딱히 없는 것 같고..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모르겟는데 그냥 이제 고3은 다시 될 수 없는 거잖아 재수를 하면 재수생인 거니까 걍.. 아니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냥 문득 우울함 ㅋㅋ.. 차라리 아이돌 덕질을 미친듯이 해보거나 하루종일 게임에 미치거나 이런 뭔가에 딱 집중한 시기가 있으면 몰라도 노는 것도 공부도 제대로 안 한 게 아쉽고 좀 많이 한심하다
수능 성적에 대한 후회는 안 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