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했던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맘이 남아있나봐요.

ㅇㅇ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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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정도 사귄 전남자친구랑 헤어진지 2년하고도 3개월이에요.
전남친의 갑작스런 유학으로 마음이 남아있는 상태로 헤어지게 됐고 정말 죽을만큼 힘들었어요. 괜찮다가도 울고울고 또 울고… 겨우 괜찮아져서 최근에 아주 잘 지내고 있었는데

한국에 다시 들어왔고 최근에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다는걸 알게됐어요. 프사에 다정하게 안고 있는 모습을 보는데 분명 나 이제 다 잊고 잘 사는줄 알았는데 맘이 너무 아프고 괴롭네요.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사라질 감정인줄 알았는데 아픔이 계속 이어집니다. 잊은 줄 알았는데 그냥 어딘가에 잘 쑤셔넣고 살고 있었던걸까요. 정말 세상태어나서 그렇게 좋아했던 사람은 처음이었어서 그런걸까요. 헤어진지 오래됐는데 아직 이렇게 울컥하는 제가 바보같이 느껴지고 무기력하네요…

어차피 언젠가는 겪을 일이었고 이것도 언제그랬냐는듯이 괜찮아지겠죠… 그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