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5년 좀 지났는데 부인이 자주 하는 말 중 하나 "다른 여자들은 남편한테 명품백 하나씩은 선물로 받는다던데 나는 그런 것도 받은 적 없다"고 합니다. 결혼전에도 사준 적은 없었고결혼할 때도 사준다고 했었는데 부인도 저에 대한 예물을 많이 생략했었기 때문에 부인이 저한테 가방 안사줘도 된다고 했었어요.그런데 그 후로 부인은 "다른 부인들이 흔히 받는 명품백도 나는 받은 적이 없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요. 그렇게 치면 나도 결혼할 때 시계 하나 받은 거 없습니다.부인은 지금이라도 명품백 하나 사줬으면 하는 거 같은데 그래서 한달전쯤 명품관 갔더니 마음에 드는 거 없다고 그냥 되돌아 왔습니다. 구찌나 루이비통 사주려고 했더니만 이왕에 사주려면 샤넬이나 헤르메스 사달라고 하더군요. 최근들어 더욱 더 명품 노래를 불러요. 왜 그러냐 했더니만 윗동서 형님이 처형한테 최근에 명품백을 사준 거더군요. 윗동서 형님은 처형한테 맞벌이 하면서도 용돈 받아가며 생활하는 데 월 30만원 용돈도 조금씩 아껴서 10년을 모아서 사준 명품가방이라네요. 그래서 자꾸 저한테 뭐라고 합니다. 자기는 명품 언제 사줄 거냐고.저 월 300만원 부인 월 250만원 버는 직업인데 대체 명품은 왜 이리 타령을 하는지 몰라요.댁의 남편님들도 부인한테 명품백 하나씩 사줬나요?
남편들이 명품가방 많이 사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