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너는 내가 후회할 것도, 많이 아플 것도 전부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누구보다 나를 잘 알았던 사람이었다 내 생각은 짧고 어리고 넌 깊은 사람이었다 널 할퀴고 있던 나를 덮어주고 안아주려 애쓸때 얼마나 아팠을까
혹시나 네가 올까 우리의 마지막 장소에 하루도 빠짐없이 가서 받았던 편지를 읽어 너가 써 준 편지에 힘든 마음이 묻어있더라 나밖에 없다며 예쁘게 웃던 너의 하얀 마음에 감사하지 않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날 용서해달란 말은 감히 못해 어리석은 날 잊고 좋은 사람 만나 더 예쁘게 웃으며 살아줘 미안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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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네가 올까 우리의 마지막 장소에 하루도 빠짐없이 가서 받았던 편지를 읽어 너가 써 준 편지에 힘든 마음이 묻어있더라 나밖에 없다며 예쁘게 웃던 너의 하얀 마음에 감사하지 않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날 용서해달란 말은 감히 못해 어리석은 날 잊고 좋은 사람 만나 더 예쁘게 웃으며 살아줘 미안해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