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애기 동영상 보여주면서 귀찮게 하는 상사! 살의가 올라옴.

ㅇㅇ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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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애기 별루임. 애들 좋아하지도 않고 특히 그 찢어지는 웃음 소리 울음소리 다 별루임. 근데 울 부서에 새로온 상사가 자기 애 동영상 (12개월 정도?) 자꾸 보여주면서 귀찮게 함. 벌써 4개월쨰...처음엔 그냥 보면서 아우 이쁘다 귀엽다 해줬고, 자꾸 귀찮게 해서 그담엔 동영상 보고 피드백을 안했음. 그냥 아.. 귀엽네. 그러고 컴터 보고 일함. 그럼 알아서 그만 보여 줘야 하는거 아님? 사실 1-5분짜리 동영상 보는것도 괴로움. 근데 별거 아닌 동영상 보여주면서 자기 애가 천재같아 보이지 않냐는둥, 너무 너무 귀엽지 않냐는둥 지가 먼저 막 물어봄. 특히 점심 시간에 될수 있으면 같이 안 먹는데, 가끔 같이 먹으면 다른 직원들도 다 같이 한 30분은 애새끼 얘기 듣고 애새끼 사진이랑 동영상 봐야 함. 그럼 그냥 난 생까고 유투브 보면서 빨리 먹고 일어서 버림. 근데 그것도 짜증남. 내 점심시간에 편하게 먹지 못하고 왜? 빨리 먹어야 하고 유투브 보는 척 카톡하는척 해야 함? 또 동영상을 엄청 크게 틀어서 애새끼 웃는 소리 우는 소리는 그냥 다 들어야 함. 진심 속으로는 욕이 막 나감. 동료직원이거나 나보다 직급이 낮았으면 애 별루라고 한마디 했을텐데, 상사라 참고 그냥 뚱하게 있는건데, 도대체, 왜! 못알아 쳐 먹는건지!!! 엄마가 저 모양인데 애새끼는 참 잘도 크겠다란 생각만 듬. 번외로 맨날 애새끼 아프다고 출근 30분전에 병가 내거나 반차내고 가버리는것도 참고 있음. 4개월동안 거의 매달 2-3번씩 저러고 있는데, 저 년 안나오면 내가 상사년 일까지 커버해야 해서 졸라 바쁨.  그래도 애 아프다니까 참고 있긴 한데, 진심 동영상은 못참겠다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