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유부녀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ㅇㅇ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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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될대로되라 모르겠다 싶네요
너무 외로웠어요
감정교감 육체적교감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고 끊임없이 터지는 지긋지긋한 가족관련 문제까지 도망가고 싶었지만 이혼은 죽어도 싫대요
처음 남편과 연애하고 결혼을 결심했던 그때는 분명 사랑이었는데 그 사랑이 어느샌가 일상 속에서 전부 깎아내려가진것같아요
이대로 살기 싫었던차에 마음에 들어온 사람과 오늘 처음으로 숙박업소에 갔습니다 
이사람과 만나기 시작했을때부터 마음속에 이것까지 하면 선을 넘는거다 생각했지만 선을 넘고
또 이것까지 하면 진짜 선을 넘는거다 생각했지만 또 선을 넘었고 그렇게 넘고 넘고 하다보니 결국 여기까지 갔네요
마음이 복잡해서. 밤 11시가 넘는시간에 분명 못잘거 알면서도 커피 한잔 내려놓고 이러고 있네요
욕하셔도 좋고 뭐 하긴 욕밖에 안나오시겠지만 아무튼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