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속으로만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30대 중반을 달려가는 남자입니다 저는 저희 엄마와의 관계 때문에 많이 힘이 듭니다.... 엄마는 조울증을 가지고 계시고 스스로받아 들이지 못하시고 병원 조차 가볼 생각이 없으십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제가 중1때 생부와 엄마가 첫 이혼을 하였습니다 성격차이 였죠.엄마는 기분의 변화가 그 당시도 매우 심하셨습니다. 신이 나면 깔깔깔 거리는 소리가 2시간동안 집에 흘러나왔는데 곧바로 돌변하는 성격은 정말 감당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 집안 살림살이가 남는게 없었고 매일 생부의 멱살을 잡고 서로 죽이겠다 싸우다가 이혼하였습니다..... 그때 아버지는 심각한 알코올 중독이었고 매일같이 서로 피터지는 싸움을 하다가 삼촌이 중재해주었습니다... 알고보니 삼촌의 친구가 아버지 였고 외갓집 할아버지가 26살까지 시집 못간 엄마를 강제로 혼인 시켰다고 하더군요... 그 때문에 삼촌이랑 연을 아에 끊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떄의 후폭풍은 정말 참담했습니다. 혼자서 맛있는걸 드셨을땐 너무 좋다고 춤도 추시다가갑자기 방안에서 생부와의 결혼식 사진이고 가족사진을 모두 시퍼렇게 큰 칼로 다 오려내면서 반나절동안 우시고 혼자 소리 지르시며 원망하는 모습이 너무 기억에 남네요... 밤에 퇴근하고 온 엄마는 저를 깨워서 고등학생인 절 혼자 키울 자신이 없으니 죽자고 약을 권하기도 하고 제가 반성적이 10등 밑을 간적이 없어도 늘 저보고 공부를 너무 안한다고 제 성적표를 보지도 않고 무조건 혼부터 내셨습니다 저는 그런 엄마를 이해하고 사랑해야 한다라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꾹 참았습니다 고3이 되었을때 엄마는 재혼에 성공하셨고 번듯한 무역회사 다니는 남자와 가정을 꾸몄습니다. 하지만 그 2번째 아버지 회사에 큰 화재가 났고 막대한 빚이 생겼는데 엄마는 친구들과 새아빠 돈으로 놀러다니기 바빴습니다 저 또한 그때부턴 하루 2시간 자고 공부하느라 새아빠가 '니네 엄마 어디 놀러갔냐 찾아봐라' 전화가 폰에 매일 울려도 다 무시하고 무조건 대학부터 가야한다 이 악물고 수능준비를 했습니다.. 그렇게 나름 알아주는 4년제까지 합격하고2번째 아버지와 엄마는 이혼을 하셨습니다. 그때 전 나름 건장한 체격이 되서 엄마를 패겠다고 찾아온 새아빠를 제가 힘으로 제압하였고 어찌저찌 잘 합의를 보았습니다... 대학생 1학년때는 정말 비참했습니다.... 엄마가 대학 오티까지 찾아오셔서 어디가는지 보고 가겠다고 차를 끌고 와서 제가 타고 가는 버스를 쳐다보며 손을 흔들어 배웅해 주셨습니다 애들이 정말 이상하게 쳐다봐도 전 오티까지 잘다녀왔지만 과에선 좀 이상한 아이란 오해가 생겼지요 군대가 어찌보면 살면서 저에게 가장 편한 시간이었습니다 한번씩 위문전화도 하고 휴가때 만나는 엄마는 굉장히 차분하고 따뜻했습니다. 제가 군생활 1년쯤 되었을땐 엄마가 만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과 혼인신청을 할거라고 들었습니다. 대학교 2학년이 되서 세번째 새 아빠가 생겼고 다같이 2년동안은 정말 화목하게 지냈습니다...엄마도 행복하고 새새아빠도 정말 행복하셨고 다같이 일본이나 동남아 여행도 다닐정도로 잘지냈습니다..... 문제는 대학교 졸업이후 새새아빠는 더이상 이집에 있지말고 제가 독립하기를 원했습니다.하지만 전 제 엄마를 잘알고 있습니다. 분명 옆에서 엄마의 화를 받아주는 사람이 제가 아닌 새새아빠면 절대 감당 못할거란 직감이 있었죠.... 새새아빠는 정말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새벽에 저를 깨워서 진지하게 남자가 25살이면 독립하는게 맞다고 전세집 하나 작은데 구해놨으니 가라고 그리고 다음날 바로 짐을 정리했습니다새새아빠는 엄마한테 주소도 가르쳐주지 말라고 당부하였고 그대로 전 집을 나와그 전세집에서 회사 인턴자리도 알아보고 여자친구와 동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조울증을 새새아빠가 감당 못할게 뻔했죠... 새새아빠가 어느날 전화가 와서'너네 엄마가 우울증 같다 와서 좀 살펴봐달라 집안에 옷을 다꺼내서 하루종일 세탁기에 돌리고 전부 다리미질을 한다' 제가 가서 이야기 하니 그냥 정리라고 니네 아빠는 너무 유난떤다고 별일 없이 넘겼습니다. 새새아버지는 정말 대단하신분입니다. 엄마가 조울증으로 힘들어 하는거같으니 원예치교 교실, 관에서 하는 음악교실, 화방까지 모든 에너지를 딴데 집중시키는 관리도 해주셨고 매주 산에 올라 절에 가서 같이 108배를 하시는 동영상도 보여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엄마가 행복하게 사시는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일이 터졌습니다 새새아버지가 더이상 못 견디겠다고 하시네요...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갑자기 모든 취미 활동도 내려놓으시고 혼자말만 계속하시다가모든 물건에 이름표를 붙이고 손도 못대게 하고 굉장히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하네요사실 거기에 더불어 새새아버지가 보증을 잘못써서 아파트와 제가 머물던 전세집도 모두경매에 올라가버렸습니다... 어떻게 재판하고 오래 버텼는데 한달뒤 해가 바뀌면 새새아버지와 엄마가 이혼을 하신다고 했습니다 가정법원에서 모두 합의 됐고 내년 4월에 이혼이고 전 당장 다음달 이 전세집도 비워서 나가게 됐습니다..... 전 35살이고 이제 슬슬 결혼을 준비해야하는데 요 일주일간 엄마랑 지내는데 너무 힘이 들고 미칠것 같습니다..... 친구네 아들은 엄마한테 달마다 용돈 120만원씩 주는데 넌 뭐하니 부터 제 정신을 조금씩 무너지게 하는거 같네요 참 어떡하면 좋을까요.....
심한 조울증 가진 엄마 어떡해야 할까요
저는 저희 엄마와의 관계 때문에 많이 힘이 듭니다.... 엄마는 조울증을 가지고 계시고 스스로받아 들이지 못하시고 병원 조차 가볼 생각이 없으십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제가 중1때 생부와 엄마가 첫 이혼을 하였습니다 성격차이 였죠.엄마는 기분의 변화가 그 당시도 매우 심하셨습니다. 신이 나면 깔깔깔 거리는 소리가 2시간동안 집에 흘러나왔는데 곧바로 돌변하는 성격은 정말 감당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
집안 살림살이가 남는게 없었고 매일 생부의 멱살을 잡고 서로 죽이겠다 싸우다가 이혼하였습니다..... 그때 아버지는 심각한 알코올 중독이었고 매일같이 서로 피터지는 싸움을 하다가 삼촌이 중재해주었습니다... 알고보니 삼촌의 친구가 아버지 였고 외갓집 할아버지가 26살까지 시집 못간 엄마를 강제로 혼인 시켰다고 하더군요... 그 때문에 삼촌이랑 연을 아에 끊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떄의 후폭풍은 정말 참담했습니다. 혼자서 맛있는걸 드셨을땐 너무 좋다고 춤도 추시다가갑자기 방안에서 생부와의 결혼식 사진이고 가족사진을 모두 시퍼렇게 큰 칼로 다 오려내면서 반나절동안 우시고 혼자 소리 지르시며 원망하는 모습이 너무 기억에 남네요...
밤에 퇴근하고 온 엄마는 저를 깨워서 고등학생인 절 혼자 키울 자신이 없으니 죽자고 약을 권하기도 하고 제가 반성적이 10등 밑을 간적이 없어도 늘 저보고 공부를 너무 안한다고 제 성적표를 보지도 않고 무조건 혼부터 내셨습니다 저는 그런 엄마를 이해하고 사랑해야 한다라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꾹 참았습니다
고3이 되었을때 엄마는 재혼에 성공하셨고 번듯한 무역회사 다니는 남자와 가정을 꾸몄습니다. 하지만 그 2번째 아버지 회사에 큰 화재가 났고 막대한 빚이 생겼는데 엄마는 친구들과 새아빠 돈으로 놀러다니기 바빴습니다 저 또한 그때부턴 하루 2시간 자고 공부하느라 새아빠가 '니네 엄마 어디 놀러갔냐 찾아봐라' 전화가 폰에 매일 울려도 다 무시하고 무조건 대학부터 가야한다 이 악물고 수능준비를 했습니다.. 그렇게 나름 알아주는 4년제까지 합격하고2번째 아버지와 엄마는 이혼을 하셨습니다. 그때 전 나름 건장한 체격이 되서 엄마를 패겠다고 찾아온 새아빠를 제가 힘으로 제압하였고 어찌저찌 잘 합의를 보았습니다...
대학생 1학년때는 정말 비참했습니다.... 엄마가 대학 오티까지 찾아오셔서 어디가는지 보고 가겠다고 차를 끌고 와서 제가 타고 가는 버스를 쳐다보며 손을 흔들어 배웅해 주셨습니다 애들이 정말 이상하게 쳐다봐도 전 오티까지 잘다녀왔지만 과에선 좀 이상한 아이란 오해가 생겼지요
군대가 어찌보면 살면서 저에게 가장 편한 시간이었습니다 한번씩 위문전화도 하고 휴가때 만나는 엄마는 굉장히 차분하고 따뜻했습니다. 제가 군생활 1년쯤 되었을땐 엄마가 만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과 혼인신청을 할거라고 들었습니다.
대학교 2학년이 되서 세번째 새 아빠가 생겼고 다같이 2년동안은 정말 화목하게 지냈습니다...엄마도 행복하고 새새아빠도 정말 행복하셨고 다같이 일본이나 동남아 여행도 다닐정도로 잘지냈습니다.....
문제는 대학교 졸업이후 새새아빠는 더이상 이집에 있지말고 제가 독립하기를 원했습니다.하지만 전 제 엄마를 잘알고 있습니다. 분명 옆에서 엄마의 화를 받아주는 사람이 제가 아닌 새새아빠면 절대 감당 못할거란 직감이 있었죠....
새새아빠는 정말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새벽에 저를 깨워서 진지하게 남자가 25살이면 독립하는게 맞다고 전세집 하나 작은데 구해놨으니 가라고 그리고 다음날 바로 짐을 정리했습니다새새아빠는 엄마한테 주소도 가르쳐주지 말라고 당부하였고 그대로 전 집을 나와그 전세집에서 회사 인턴자리도 알아보고 여자친구와 동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조울증을 새새아빠가 감당 못할게 뻔했죠... 새새아빠가 어느날 전화가 와서'너네 엄마가 우울증 같다 와서 좀 살펴봐달라 집안에 옷을 다꺼내서 하루종일 세탁기에 돌리고 전부 다리미질을 한다' 제가 가서 이야기 하니 그냥 정리라고 니네 아빠는 너무 유난떤다고 별일 없이 넘겼습니다.
새새아버지는 정말 대단하신분입니다. 엄마가 조울증으로 힘들어 하는거같으니 원예치교 교실, 관에서 하는 음악교실, 화방까지 모든 에너지를 딴데 집중시키는 관리도 해주셨고 매주 산에 올라 절에 가서 같이 108배를 하시는 동영상도 보여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엄마가 행복하게 사시는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일이 터졌습니다 새새아버지가 더이상 못 견디겠다고 하시네요...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갑자기 모든 취미 활동도 내려놓으시고 혼자말만 계속하시다가모든 물건에 이름표를 붙이고 손도 못대게 하고 굉장히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하네요사실 거기에 더불어 새새아버지가 보증을 잘못써서 아파트와 제가 머물던 전세집도 모두경매에 올라가버렸습니다...
어떻게 재판하고 오래 버텼는데 한달뒤 해가 바뀌면 새새아버지와 엄마가 이혼을 하신다고 했습니다 가정법원에서 모두 합의 됐고 내년 4월에 이혼이고 전 당장 다음달 이 전세집도 비워서 나가게 됐습니다.....
전 35살이고 이제 슬슬 결혼을 준비해야하는데 요 일주일간 엄마랑 지내는데 너무 힘이 들고 미칠것 같습니다..... 친구네 아들은 엄마한테 달마다 용돈 120만원씩 주는데 넌 뭐하니 부터 제 정신을 조금씩 무너지게 하는거 같네요 참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