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성향 남자와 F성향여자.. 싸울때마다 힘듭니다

ㅇㅇ2022.11.29
조회53,287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무조건적인 비판 보다 도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mbti를 운운하며 쓴글은 아니였어요
그저 이러한 성향이다를 알려드리기 위해 쓴거였고..
저도 감정적으로 나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깊히 반성하고 고쳐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인정해요.

저만 잘했다는건 아니라 생각해서
단순히 안 맞으니까 그만 하고 싶다라는 마음 보다도
어떻게 하면 잘 풀어갈 수 있을지가 궁금했어요.

일단 저도 고칠점은 고쳐서
최대한 관계에 도움 되는 쪽으로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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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인 t남친과 감성적인 f여자 입니다.

요즘 들어 이런 문제로 부딪혀
서로가 지치고 힘들어 해요

좋을 땐 잘 맞고 좋지만 나쁠땐 풀어가는 방식이 달라요.



남친은 평소에 열심히 살아가고
저에게 연락, 물질적 같은 부분도 잘 대해주고
늘 다정하게 대해주려 하는게 느껴집니다.

이렇게만 보면 완벽해보이네요.



사람이 완벽할 순 없지만
좋을때 좋은거먄 됬지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싸우기라도 하면 서로 언성만 높아져요.



우선 저는 극f인 감성적인 여자고요
극으로 싸우게 되는 계기가 어떤거냐면요.


가끔 남친이 하는 말이나 행동
어떤 서운한 포인트, 기분 나쁜걸 제가 느끼게 되요.
원랜 입꾹 닫고 말을 안했었는데
잘못된걸 깨닫고


이제는 말을 하자 라고 노력중에 있었고
그렇게 표현을 했어요.

다만 감정적인것에 치우치다 보니

1.어?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 2. 아 기분 나빠. 3 남친에게 기분 나쁜 티를 그대로 냄. (짜증스럽고 틱틱대는 말투)


매~번 그렇진 않아요. 좋게말할때도 있구요


이럴때마다 남친은 본인이 나를 어떻게 기분 나쁘게 했는지는
초점이 없고 이렇게 말하는 제 태도에
본인도 기분이 상해서
저에게 그걸 지적 합니다.

왜 좋게 말하지 않고, 또는 내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물어보질 않고 니 감정만 내세우는게 맞냐고 해요.....



저도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1차적으로 남친으로 인해 기분이 상해서 그런식으로 표출될수 밖에 없었고, 그걸 남친이 제 감정을 돌보려 했더라면
저도 좋게 풀어갔을거에요.


하지만 남친은 기분 나쁜 포인트에
그랬구나~ 가 아니라 '아닌데? 내가 일부러 그랬을리 없잖아. 난 그런 의도 아닌거 알잖아. 내 감정은?'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거기다 대고 저는 서럽고 내 맘 몰라주니
더 다다다다닥 쏴대고
그런 모습에 남친도 져주질 않고

제가 감정적으로 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지 않으니
남친 입장에선 제가 남친을
존중하지 않는다/모멸감이 든다/아무도 나를 이렇게 대하지 않는다

라는 말들이 나옵니다
그런 말들을 듣고있자니 저는 죄책감이 듭니다

아..그래 내가 기분 나빴더라도 이성적으로 했으면
이렇게 안싸울텐데,
난 왜 감정적일까
난 왜 사소한걸 못넘어갈까

이런식으로 느끼게 되며 제가 남친에게 미안해하고 사과합니다....

그러면 그제서야 남친도 반성한 저를 보며
본인도 미안하다 합니다


이게 맞는걸까요
저는 누가 더 잘했고 잘못했고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저도 감정적이게 대하는걸 고쳐야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남친 입장은, 일단 본인은 늘 저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고
늘 잘하려 하는데
거기서 너가 예민하게 느끼는거라
감정적으로 구는 저부터 고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틱틱대거나 짜증이라도 내면 본인을 존중 안한다고만 생각해요.
평소에 저한테 잘한다 생각하니
제가 1못한걸로 이렇게 감정적으로 대하는걸 못견뎌 하는거 같아요.



저는 내잘못도 알겠는데
내 감정은 돌봐주려하지 않는 남친에게
화해했어도 여전히 서럽고 안 풀리는 기분 입니다.

그치만 남친 입장에서는
늘 이런식인 제가 지치고 감당이 안된다고 느끼고 있겠죠..


결혼을 준비중인데
너무 고민이 됩니다. 어떤 조언이라도 받습니다.
차라리 제가 100프로 고쳐야할 문제라고 보여지시면
제가 이악물고 고쳐야겠죠.

댓글 83

ㅇㅇ오래 전

Best제가 남자 입장이라면 극f 여자는 안 만날 거 같은데요... 특히 nf유형이면 절대 못만날듯... t인 성향의 남자가 이해하기 너무 힘들어요. nf유형 여자라면 비슷한 nf남자 만나는 게 서로에게 좋음.

ㅇㅇ오래 전

Best짜증스럽고 틱틱대는말투에 기분좋은사람 어디있겠음? 감정적인사람이아니고 짜증이 많은사람이지 ㅡㅡ

ㅇㅇ오래 전

Best나 여잔데 여자들 감성 타령하는 거 진짜 지친다. 그냥 상황이 뭐든 내 기분을 최우선으로 두라는기 니들이 말하는 감성이잖이

ㅇㅇ오래 전

Best제일 처음 댓글쓴 사람입니다. 두번째 댓글 보니 남친 전형적인 t유형 맞네요. 자기가 머리로 이해하는 건 사과가 가능한데 이해가 안되거나 공감 안되는 건 때려 죽어도 안되는 사람 같네요. 남친이 바뀔 거 같지는 않네요..

ㅇㅇ오래 전

BestF성향이라고 다 그러지는않죠 감정 조절을 잘 못 하시는 것 같아요.

어휴오래 전

원래 결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거래요 서로 단점을 알지만 그럼에도 사랑하고 결혼도 할거잖아요 티고 나발이고 결혼하면 싸울일 많아요 그것마저 이겨냈을때 서로 진하게 의리가 생겨요 사랑한다면 좀더 배려하고 믿으세요 남친은 님의 그 부족한부분을 알지만 사랑한다잖아요

ㅇㅇ오래 전

일단 지가 서운한걸 지는 짜증내는식으로 표현하면서 상대는 그걸 안받아주면 짜증남?ㅋㅋㅋㅋ 웃기네ㅋㅋㅋ 그럼 상대는 설설 기어줘야한다는건가? 남자말대로 남자라 일부러 그러는거 아니고 마음이 그렇지 않은거 뻔히 알면 그냥 좋게 서운하다고 얘기하면 되지ㅋㅋㅋㅋ지는 짜증내고 그거에 대해서 뭐라하면 그건 또 싫다네 ㅋㅋㅋ 같은 여자지만 최악...지가 글을 쓰면서 내로남불인걸 못느끼나

ㅇㅇ오래 전

저도 극 nf고 남편은 nt 에요. T성향 강해서 글쓴이가 말하는 부분으로 둘이 순간 욱 하죠. 근데, 저는 그렇게말하진 않아요. 일단 둘다 감정이 욱 했을때는 삭히려고 한템포쉬고 머릿속에 정리를 합니다. 내가 어떤 부분에 속상했는지요. 그리고 정리해서 남편한테 말합니다. 내가 이런부분은 잘 생각해보니 잘못했고, 이런부분은 이런것 때문에 내 감정이 이렇게 상했다. 다음부터는 이런식으로 너가 말해주거나 우리가 이렇게 갈등을 풀면 나는 좀더 좋을것 같은데 넌 어떠냐 이런식으로 물어봅니다. 내가 비록 감정적인 성격이여도 대체 어떤 부분이 화나는지, 서러운지 정리하지 못하고 틱틱거리기만 한다면 전 비슷한 성향 사람이여도 싫더라구요. 그래서 어쩌라는 거지? 어떻게 해결하자는 거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오래 전

T인 여자로써 암걸린다진짜 T들은 이해가 안가면 f성향 이해 절대로 안갑니다 이해가게 설명을 해주세요 이런감정이 들었고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어우...난 못만나 절대로 즈절주절 쓴것도 읽기 스트레스받음

ㅇㅇ오래 전

조만간 남친이 헤어지자 할 거 같은데... 오은영 박사님 좀 만나보셔야 할듯. 기분 상했다고 감정적으로 쏴대는 여자 진짜 정떨어져요

ㅇㅇㅇ오래 전

저희랑 완전 반대네요. 저흰 신랑이 자주 짜증내고 제가 받아주다 한번 크게 터트리는데 그래도 잘살고 있어요. 원래 그런 사람이다ㅡ 이걸 인정하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감정이 생기면 말로 바로 표현을 해야해요. 서운하다 화난다 좋다 싫다 어떤것이든 성향을 떠나서 말로 해야 알아주지 내마음을 몰라준다고 서운해 하면 안돼요. 남친 입장에서도 맘껏 사랑해주고 있을건데 내 기준과 다르다고 그 사랑의 깊이가 얕다고 판단하면 절대 안돼요. 사람마다 사랑하는 방식이 다 달라요. 본인이 표현을 많이 받고싶으면 그걸 말하고 먼저 표현을 많이 해줘야 해요. 내가 받아서 좋은건 상대에게도 많이 해주고싶은거니까요. 저흰 일부러 존댓말을 계속 써요. 존칭으로 싸우다보니 덜 격해지고 가시돋힌말들을 좀 자제하게 돼서 싸우더라도 그 뒤에 서로 상처가 적어요. 사람은 다 달라요. 안싸울 수 없어요.백퍼 이해할수도 없구요. 이해하려 하지말고 이런사람이구나 인정하고 그부분도 이쁘게 보고 내가 채워줘야지 해야 그사람이 계속 사랑스러워보일수 있어요

ㅇㅇ오래 전

포인트가 좀 잘못 잡힌거 같음.. 감정적이고 이성적이고의 문제가 아니라, 절대적으로 여친이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거임. 입 꾹 다물고 사람 답답하게 하다가 고친게 결국은 언어적으로 소통이 아닌 공격을 하는 꼴이 되어버린 거니. 말한다고 다 소통이 아니고 상대가 받아 들일수 있도록,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게 대화인거임. 내 감정 이렇다 /니 탓이다 이렇게 다다다 쏘아 붙이면 다 싫어함. 그러니까 남친이 "의도"를 얘기하는거임.

00오래 전

남자가 이상하네.. 이런 여자를 왜 만나는거임??

오래 전

안녕하세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입니다. (홈페이지 주소: https://tv.jtbc.co.kr/ticket/pr10011534/pm10066059) 사소한 고민, 일상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변호사 분들과 토론하며 풀어보실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출연 시, 출연료도 지급해드릴 예정이며 얼굴 공개를 원하지 않으실 시, 공개하지 않는 방면으로 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글에 게재하신 내용으로 편하게 방송에 나와주셨으면 해서 이렇게 댓글 남겨드립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아래 메일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 자세한 사항은 통화로 안내 드리겠습니다. beopprogram@naver.com

ㅇㅇ오래 전

님이 먼저 짜증내는데 상대방은 배려해주길 원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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