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남친 군대 못 기다려줄 것 같은데

ㅇㅇ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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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동갑 커플이고 올해 9월부터 만나고 있음 남친은 내년 1~3월 사이에 군대 간다는데(아직 신청 안해서 날짜 안 정해짐곧 신청 할 듯) 초반엔 아직 시간 남았으니까 별 생각 없었다가 이제 점점 가까워지면서 갑자기 고민에 빠짐..

솔직히말하면 군대 기다릴 자신이 없거든 현시점으로는 만난지 100일도 안 됐고 아직 서로 모르는 부분이 많음 엄청난 확신이 있는게 아닌데 약 2년정도를 기다리겠다고 말 할 자신이 없음

그냥 일단 한번 기다려보자 하고 기다리기엔 남친이 군대 가 있는 상태에서 만약 헤어지게되면 너무 미안할 것 같고 걔도 더 힘들 거 아냐 그래서 가기 전에 헤어지는게 맞을 것 같은데 그걸 언제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음

지금 시험기간이니까 종강하고 얘기해야할지.. 크리스마스는 같이 보내도 되는건지… 지금은 남친이랑 되게 잘 지내고 있는데 나 혼자 헤어지게 될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는게 미안해서 그냥 최대한 일찍 헤어져주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럼

나도 남친 많이 좋아하긴해 근데 그래도 군대 기다릴 자신이 없다ㅠ 상처 주기도 싫고 내가 상처 받기도 싫어 어떻게해야 좋을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