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 연인.. 조언 부탁드려요

ㅇㅇ2022.12.02
조회924
남자친구가 비혼이에요.
이유가 많아요.. 과거.. 어렸을적..

그나마 저랑 결혼해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만 들었지
그래도 결혼은 자긴 안되겠다네요.

저는 아직도 손잡고 다니시는 부모님 밑에서 외동으로 자라면서
항상 결혼이, 행복한 가정이 꿈이었어요.
오빠를 너무 사랑하고 첫눈에 반해서 결혼하고 평생 함께하고 싶었는데, 오빠의 확고한 모습을 보고 그냥 연애만 하고 살아도 되지 않을까.. 까지 했다가 금방 아니라고 미쳤다고 생각했어요.

몇개월 전에 ‘난 결혼 안될거같다’ 이야기 듣고
내내 티는 안냈지만 헤어지려고 맘 정리하고 있었어요.
지금 결혼이 급할 나이인가..? 는 모르겠지만 (27)
헤어지고 맘 정리하고 새로운 사람 만나려면 이제 곧 정말 헤어짐을 말해야 할 것 같아요.. 이게 맞는거겠죠..?
언제쯤 이 유예를 미뤄도 될까요..?

헤어지고 와서 보려고 하니까 동생이다 친구다 생각하고 한마디씩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