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쑥불쑥 찾아오는 아이 친구들

ㅇㅇ2022.12.02
조회82,012
저랑 남편 둘다 집에서 사업자내고 외주받아서 일합니다.
저는 디자인 남편은 프로그래밍하며 일하는데 업무 특성상 주말 공휴일 낮밤 할것없이 일에 매달려있어야 할 때가 많아요.
전 작년에 한창 바쁠 때 불쑥불쑥 집에 찾아오는 아이 친구를 두 명 겪었는데 진짜 환장하겠더라고요ㅋㅋ 
어차피 밀착해서 돌봐주는 건 불가능이긴 했지만 우리 아이는 이건 만지면 안 된다고 교육시켜놓은 게 남의 아이에겐 아무 소용 없는 게 너무 스트레스였고, 
한두번 받아주니 심심할 때마다 “자기 엄마 허락받았다”며 찾아오는 애들을 감당할 수가 없었어요. 
제 업무와 관련된 비싼 책에 주스 쏟아놓고, 남편이 아끼는 물건 몇 개 해먹고 나서야 간신히 못 오게 막을 수 있었네요. 
자기 애들이 누구 집에 간다면 무조건 잘 놀고 오라고만 하며 웃으며 보내지 말고 본인 아이를 집에 받아주는 그 부모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69

ㅇㅇ오래 전

Best그애들도 문제지만 쓰니 아이가 친구들에게 거절하는걸 먼저 가르쳐아지요. 부모님이 집에서 일하는 직업이라 집에서 놀면 부모님일에 방해가 될수 있어. 집에서 놀수 없다고요.

오래 전

Best아이가 거절해도 안 되면 부모가 거절해야해요. 우리 집 토요일 10시에 띵똥거리고 아파트 밖에서 소리쳐서 저희 아이 불러대는 아이, 말 안 듣고 말썽부리는 아이 있었는데 “이러면 우리 집에서 놀 수 없어”를 다섯번 정도 하니 이젠 말 듣습니다. 외동이라 친구 오니 편해요. 오면 간식 상 들여보내주고 신경 꺼요. 애들이 문을 닫기도 하고.. 갈 때 되면 인정사정 안 보고 보냅니다. 몇 번 하면 고집 안 부려요. 요새도 본인 집에 데려다달라고 하거나 신발을 신켜달라고 간을 보는데 요청하는 것들은 거절해요. 제가 보기에 필요한 도움만 줍니다. 끌려다니면 안 되니까요. 아이가 커갈수록 친구 와 봤자 필요한 것은 간식과 무관심 정도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ㅇㅇ오래 전

Best중요한책에 쥬스 엎질렀다하는데 일하는 공간에 애들이와도 그냥 뒀다는건가요?쓰니는 왜 아이들에게 거절못한건가요? 아이들오면 집에서 중요한일이 있어서 안되니 돌아가라고 해야하지 않나요?쓰니아이도 친구에게 안된다고 이야기해야하고 ..애들이 친구허락없이 놀러온건가요?

오래 전

잉??? 우리 엄마는 내 친구들이 멋대로 찾아오면 집에 일 있어서 손님을 들일 수 없다고 문으로 들이지도 않고 다음에 오렴~ 하고 돌려 보냈었는데 왜 쓰니 아이는 집에 손님을 데리고 오면서 부모님께 허락도 안받나요?? 친구랑 같이 살아도 한 집에 살면 물어보고 손님 들이는데. 자식에게 예의를 가르치세요. 남의 자식을 욕하지 마시고요.

ㅇㅇ오래 전

애들끼리 노는 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 데. 남에 집에 애 보내면서 그집 부모에게 허락없이 보내는 부모가 남 더 이상함. 부모끼리 잘 모르면서 애만 보내는 것도 이상하고. 학교 친구 라도 해도 부모들끼리 우리집에 애가 왔다. 갔다. 이야기릉 서로 해야 하지 않나? 그리고 남에 집에 있는 보낼때는 되는 지 양해를 먼저 구하고 보내야 하는 것이 예의 같은데. 댓글들 보면 애들끼리 놀겠다고 하는 데 통제가 되냐? 이러는 데. 애들이 엄마 한테 보통 어디 갈께요. 학원 끝나고 어디 다녀올께고 허락 맞지 않음? 모르는 집 가면 엄마가 미리 서로간에 괜찮은지 물어봐야지. 가끔 내애는 안그래요. 내애는 정상이다. 이런식으로만 몰고 가는 분들 중에 부모가 정상 이닌 케이스다 더 많은 것 같음.

ㅇㅇ오래 전

문은 누가 열어주는거에요? 쓰니 아이부터 단속해요. 돌려보내라고 ..

ㅇㅇ오래 전

여기 쓰니 욕 하는 사람들 본인 자식들 간수 안 되는 것 같은데. 아이 친구랑 비교하면 글쓴이가 어른이지만 그 부모를 생각하면 친구 부모가 잘못 한 것 맞다

흠흠오래 전

받아주지 마세요. 걔네들 집에서 제대로 관심 못받는 애들이예요. 하이에나처럼 비빌언덕 있음 귀신같이 찾아다니죠

므흣오래 전

내 새끼는 착하고 좋은데, 남의 새끼는 다 맘에 안들지? 엄한데다가 지라리야 지라리

오래 전

쓰니한테 허락 안맡고 친구 초대하는거부터가 문제의 시작인데요

ㅇㅇ오래 전

그집 부모가 친구초대하는거 좋아해서 오라하는지 자기사직 혼자노는거 불쌍해서 같이놀다 가라하는지 그쪽부모가 어떻게알아요? 입뒀다뭐하고.....

ㅇㅇ오래 전

애들도 엄마가 바빠서 ㅇㅇㅇ한 이유가 있어서 안된대/안돼 라고 말할수있도록 가르쳐주세요 그렇게 가르쳤는데도 말안들으면 무섭게 혼내야지 뭐

ㅇㅇ오래 전

집에서 일하는 재택 근무자들에 대한 이해도가 없네요. 저도 집에서 일하는 데. 집에서 일하니까 개좀 봐달라 고양이좀 봐달라 하는 친구들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애랑 같이 놀게 애도 맞기는 친구도 있습니다. 제가 주로 집에 있고 마감을 해야하는 입장인데 아이들 끼리 둘이서 잘 놀고, 같이 있을 수 있는 애만 부탁을 받아 줍니다. 짬짬이 간식 챙기고 하는 건 할 수 있는 정도 니까요. 그런데 통제 안돼는 아이가 오면 덩달아 같이 뛰고 우리 아이도 솟고 난리 치기 때문에 주의를 줘도 소용이 없어서 다음 부터 같이 놀때는 놀이터에서나 만나서 놀게 합니다. 이분의 고충이 뭔지 알것 같네요. 제 작업방에 들어와서 아이패드 및 작업도구 비싼 아트서적 호기심에 보거나 건들고 작업해야하는 데 계속 질문하는 아이들 있죠. 안바쁘면 두는 데. 바쁘면 많이 거슬립니다. 좋게 돌려보내도 성가신 것은 있지요. 그래서 집에서 같이 노는 것 초대 하는 것 다 아이와 상의 하고 같이 약속을 합니다. 제 친구가 부탁하는 경우 몇번 마지못해 들어주지만 너무 피곤한 경우. 잘 돌려서 말해도 그친구가 못알아들으면 정말 난처 합니다. 그럼 조용히 멀어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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