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용기 위 바퀴벌레, 난리친 제가 예민한가요?

ㅇㅇ2022.12.02
조회19,616

(음슴체 죄송합니다)

신랑이랑 밖에서 데이트하다
집에 올 때 집근처에서 닭한마리를 포장해 옴

각자 옷 갈아입고 정리하고
신랑 씻으러 들어간 사이 검은 봉지를 뜯었는데
용기 위에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있었음

놀라서 신랑 불렀고
음식점에 알려야하니 사진찍은 후 죽인 후 버림


아내 입장
: 음식점에 전화해 알린 후 갖다주고 환불하자
교환은 찝찝해서 싫다
내가 본 이상 그집 음식은 뭐든 싫다!


신랑 입장
: 어느 음식점이나 바퀴벌레는 있다
뚜껑에만 있었으니 난 크게 상관없지만
너가 그리 난리니 환불해오겠다
하지만 나는 군대있을때 음식에 바퀴벌레 들어갔어도 빼고 먹었다



이거 제가 예민한 건가요?

사진 첨부합니다




+)
집에서 들어간 건 절대 아닙니다

까만 큰 봉지안에 용기들이 들어있었고
위에가 꽉 묶여있어 안풀러져 가위로 잘라냈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파트가 신축이기도 하고
입주 후 바퀴벌레는 커녕 벌레 한마리 본 적 없습니다.

므튼 찝찝해서ㅠㅠ 음식 갖다주고 환불해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