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살에 9살차이나는 지금의 남편을만나
6개월의 짧은연애를 하였습니다.
돈을 열심히 벌어 결혼하자며 결혼이야기가 오고가는 도중
지금의 아기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와 남편모두 불안정한 시기인지라
고민을 많이했지만 결혼이야기도 나왔었기에
애기를 낳고 열심히 돈을 모으자며,
우린 잘살거라며 결론을 지었습니다.
그당시 저와 남편모두 형편이 좋지 않았습니다.
남편의 가게엔 남편의 모든걸 투자했으나
초창기인지라 자리를 잡지못해 매출도 거의 없었으며
저는 학자금대출을 갚느라 정신없이 일했기에
목돈을 많이 모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조리원도 예약하지 못했고
아이를 낳고 퇴원 후 저는 바로 육아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댁이나 친정쪽에 도움을 못받는 형편이였기에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하는법도 몰랐구요
그 덕에 벌써 팔목이고 허리며 다 부서질거만 같습니다.
배가 불러오는동안에도 저는 일을 쉴 수 없었습니다.
저는 남편이 운영하는 가게의 점장이였고,
출산예정일 한달전까지 일을 했습니다.
물론 남편도 노력했어요
아빠가된다는 책임감이 컸는지
남편가게를 포함해 쓰리잡을 했습니다.
새벽엔 쿠팡, 낮엔 아는사람 휴대폰가게, 저녁엔 본인가게..
남편은 본인이 열심히 돈을 모을테니 쉬라고했지만
아기에게 보다 좋은환경을 주고 싶었기에
힘들지만 참고 계속 일했습니다.
우리 아기에게
태교여행, 태교한번 제대로 못해줬지만
다행스럽게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면 제가 산후조리만 못했을 뿐
책임감있는 남편을 만났고
열심히사는 한 부부로 보일겁니다.
글을 쓰게된 이유는 저는 너무도 심각한 산후우울증입니다.
아기를 낳고 남편의 가게는 갑자기 흥행하게되었고,
너무도 바빠졌습니다.
직원이 이전엔 저포함 세명이였다면
여섯명을 써야 가게가 돌아갈정도로 바빠졌고
그덕에 돈이 많이 벌게 되었습니다.
월매출이 순수익이 백이백정도에서 천만원까지
확 올라갔습니다.
그 덕에 남편을 찾는 사람들은 많아졌고
육아는 제 독박이 되어버렸어요. 아마도 아실거예요.
신생아땐 길게자야 두세시간인걸요..
집안일하고 조금 쉬려고하면 아기가 울어버리고 밥주고 재우고
눈 붙일려하면 또 울고, 그렇게 두달가까이 혼자 제가 다했네요.
남편은 가게갔다오면 출근을위해 잠을 청했고
자고일어나면 씻고 애기 30분채 안되는 시간보곤
장사를하든 도와주러가든지 나가야했어요.
(장사자체가 다른비슷한 업종을 도와주러가고,
마감시간이 불규칙합니다)
그렇게 두달을 정신없이 보내고나서 우연히 아기를 안아서
달래는도중 제 모습을 유심히도 봤는데 정말 충격이였어요.
푸석한피부, 내려온다크써클, 빠지지않는살과 쳐진살들,
떡진머리, 목늘어나고 무릎늘어난 잠옷..
애기를 가지기 전 제 모습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저는 학창시절 꾸미는걸 좋아하고 옷에 관심이 많았고
그림그리는걸 굉장히 좋아했고 소질이 있다했습니다.
미술대회나가서 상도 받았거든요.
하지만 현실은 집안형편덕에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우지도못하고
꿈을 접어야했고 성적에 맞는 대학을 억지로 다녔죠
학자금대출까지 하면서 .. 결국 남은건 빚밖에 없는 대학생활
그러고 취업 후 학자금대출을 다 갚고
이직한곳이 남편의 가게였고
목돈을 모으려고 하니 임신해버렸어요
그야말로 아무것도 즐기지 못하고 결혼을 해버렸네요.
결혼식도 못올렸습니다.
형편이 안되기에 조리원도 사치였던 저희는 나중에
식을 올리잔 약속과 끝으로 혼인신고부터 했습니다.
그 흔한 결혼반지나 커플링도 아직 없습니다.
이렇게 산지 육개월째입니다.
점점 우울증이 심해지다보니 자존감은 사라진지 오래
거울은 왠만헤서 양치할때나 세수할때 빼곤 안봐요
제 못난 자신이 보기가 싫어요.
그리고 돈을 늘 제가 벌어 제가 썼기에
지금처럼 육아한다고 집에박혀있으며 생활비받아쓰니
그것도 눈치가 왜이래 보일까요..
남편이 저랑 있기 싫어서 육아하기도 싫어서
일하러 밖으로 나가는거 같단 생각도 들게되요.
그로인해 난 혼자 독박육아하는데 왜 계속 나가냐
날 왜 안도와주냐 물어보면 빨리 돈벌어서 좋은데로
이사가서 세식구 살려고 그런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네요
저는 지금 당장 죽고싶을정도로 힘들어서
나쁜생각을 엄청 많이했어요 하지만 그럴때마다
아기때문에 정신차리고 버티고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눈물나도 아기 웃음, 아기가 제 손가락을
잡아줄때마다 엄마 힘내라고 해주는거 같거든요.
그걸로 하루하루 버티고 살아요
제가 바라는건 크게 없어요
남편이 퇴근하거나 출근하기 힌두시간정도만
애기를 봐주고 일을하러가거나 자러가는걸
바라면 제 과한 욕심일까요?
돈이 없어도 열심히 살았던, 꾸미기를 좋아했던,
그림그리길 좋아했던 저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그냥 자존감 낮고 기분이 하루에 수백번 오락가락하는
이상하고 미친사람이 된거 같아요.
저는 대체 누구일까요
27살 6개월 된 애기엄마입니다.
저는 26살에 9살차이나는 지금의 남편을만나
6개월의 짧은연애를 하였습니다.
돈을 열심히 벌어 결혼하자며 결혼이야기가 오고가는 도중
지금의 아기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와 남편모두 불안정한 시기인지라
고민을 많이했지만 결혼이야기도 나왔었기에
애기를 낳고 열심히 돈을 모으자며,
우린 잘살거라며 결론을 지었습니다.
그당시 저와 남편모두 형편이 좋지 않았습니다.
남편의 가게엔 남편의 모든걸 투자했으나
초창기인지라 자리를 잡지못해 매출도 거의 없었으며
저는 학자금대출을 갚느라 정신없이 일했기에
목돈을 많이 모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조리원도 예약하지 못했고
아이를 낳고 퇴원 후 저는 바로 육아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댁이나 친정쪽에 도움을 못받는 형편이였기에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하는법도 몰랐구요
그 덕에 벌써 팔목이고 허리며 다 부서질거만 같습니다.
배가 불러오는동안에도 저는 일을 쉴 수 없었습니다.
저는 남편이 운영하는 가게의 점장이였고,
출산예정일 한달전까지 일을 했습니다.
물론 남편도 노력했어요
아빠가된다는 책임감이 컸는지
남편가게를 포함해 쓰리잡을 했습니다.
새벽엔 쿠팡, 낮엔 아는사람 휴대폰가게, 저녁엔 본인가게..
남편은 본인이 열심히 돈을 모을테니 쉬라고했지만
아기에게 보다 좋은환경을 주고 싶었기에
힘들지만 참고 계속 일했습니다.
우리 아기에게
태교여행, 태교한번 제대로 못해줬지만
다행스럽게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면 제가 산후조리만 못했을 뿐
책임감있는 남편을 만났고
열심히사는 한 부부로 보일겁니다.
글을 쓰게된 이유는 저는 너무도 심각한 산후우울증입니다.
아기를 낳고 남편의 가게는 갑자기 흥행하게되었고,
너무도 바빠졌습니다.
직원이 이전엔 저포함 세명이였다면
여섯명을 써야 가게가 돌아갈정도로 바빠졌고
그덕에 돈이 많이 벌게 되었습니다.
월매출이 순수익이 백이백정도에서 천만원까지
확 올라갔습니다.
그 덕에 남편을 찾는 사람들은 많아졌고
육아는 제 독박이 되어버렸어요. 아마도 아실거예요.
신생아땐 길게자야 두세시간인걸요..
집안일하고 조금 쉬려고하면 아기가 울어버리고 밥주고 재우고
눈 붙일려하면 또 울고, 그렇게 두달가까이 혼자 제가 다했네요.
남편은 가게갔다오면 출근을위해 잠을 청했고
자고일어나면 씻고 애기 30분채 안되는 시간보곤
장사를하든 도와주러가든지 나가야했어요.
(장사자체가 다른비슷한 업종을 도와주러가고,
마감시간이 불규칙합니다)
그렇게 두달을 정신없이 보내고나서 우연히 아기를 안아서
달래는도중 제 모습을 유심히도 봤는데 정말 충격이였어요.
푸석한피부, 내려온다크써클, 빠지지않는살과 쳐진살들,
떡진머리, 목늘어나고 무릎늘어난 잠옷..
애기를 가지기 전 제 모습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저는 학창시절 꾸미는걸 좋아하고 옷에 관심이 많았고
그림그리는걸 굉장히 좋아했고 소질이 있다했습니다.
미술대회나가서 상도 받았거든요.
하지만 현실은 집안형편덕에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우지도못하고
꿈을 접어야했고 성적에 맞는 대학을 억지로 다녔죠
학자금대출까지 하면서 .. 결국 남은건 빚밖에 없는 대학생활
그러고 취업 후 학자금대출을 다 갚고
이직한곳이 남편의 가게였고
목돈을 모으려고 하니 임신해버렸어요
그야말로 아무것도 즐기지 못하고 결혼을 해버렸네요.
결혼식도 못올렸습니다.
형편이 안되기에 조리원도 사치였던 저희는 나중에
식을 올리잔 약속과 끝으로 혼인신고부터 했습니다.
그 흔한 결혼반지나 커플링도 아직 없습니다.
이렇게 산지 육개월째입니다.
점점 우울증이 심해지다보니 자존감은 사라진지 오래
거울은 왠만헤서 양치할때나 세수할때 빼곤 안봐요
제 못난 자신이 보기가 싫어요.
그리고 돈을 늘 제가 벌어 제가 썼기에
지금처럼 육아한다고 집에박혀있으며 생활비받아쓰니
그것도 눈치가 왜이래 보일까요..
남편이 저랑 있기 싫어서 육아하기도 싫어서
일하러 밖으로 나가는거 같단 생각도 들게되요.
그로인해 난 혼자 독박육아하는데 왜 계속 나가냐
날 왜 안도와주냐 물어보면 빨리 돈벌어서 좋은데로
이사가서 세식구 살려고 그런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네요
저는 지금 당장 죽고싶을정도로 힘들어서
나쁜생각을 엄청 많이했어요 하지만 그럴때마다
아기때문에 정신차리고 버티고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눈물나도 아기 웃음, 아기가 제 손가락을
잡아줄때마다 엄마 힘내라고 해주는거 같거든요.
그걸로 하루하루 버티고 살아요
제가 바라는건 크게 없어요
남편이 퇴근하거나 출근하기 힌두시간정도만
애기를 봐주고 일을하러가거나 자러가는걸
바라면 제 과한 욕심일까요?
돈이 없어도 열심히 살았던, 꾸미기를 좋아했던,
그림그리길 좋아했던 저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그냥 자존감 낮고 기분이 하루에 수백번 오락가락하는
이상하고 미친사람이 된거 같아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좋은엄마가 되고싶은데..
새벽에 생각이 깊어 그저 끄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