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고객센터 정말...

베이즈2009.01.06
조회3,286

 

참고로 엄청 허무한 이야기입니다 ㅠㅠ

혹시나 그 분께서 보실까봐 올리는 거에요 ^^

 

안녕하세요~

09학번 새내기 대학생입니다 ㅋㅋ

다름이 아니라 조금 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써볼려구요^^

제가 평소에 휴대폰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S땡..K땡땡..L땡 텔레콤 등등 서비스나 휴대성,기능,내구성,버그율 등등

많은 걸 따져보고 사는데요.

월래 S땡 사용중이여서 K땡땡으로 옮길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K땡땡으로 옮겨서 여러 서비스를 둘러봤죠.

K땡땡도 서비스가 많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무료체험자동해지,제휴팩 등등 여러 가지를 이용중이에요.

(지금 알람 영단어 인포샷 운세 등등 신청해서 하고 있는데 정말 짱..[홍보아니에요ㅠㅠ])

아무튼 둘러보다 쇼 옥션제휴팩이 있는거에요 !

당장 신청했죠.

매월 1일날 옥션머니가 지금 된다고 하던데 전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가입한 지 얼마 안되서 그런갑다.. 하고 있는데

 

[K땡땡공지] 당월 옥

션 이머니 10000

원이 제공되었습

니다.(유효기간 '

09.01.01~'09.03.31)

 

09/01/06 15:48

 

이렇게 문자가 오는 거에요 !

너무 기쁜 나머지 바로 컴퓨터를 켜서 확인하는데 옥션머니가 지급이

안되어 있지 뭐에요..

너무 좋아한 나머지 울컥하기도 하고 뭐지 싶어서 얼른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목소리 좋은 여자분들 되게 좋아라합니다;;)

너무 좋으신 목소리와 상냥한 말투로..

 

상담원: 안녕하세요 ~^^~ 고객니니임~ 상담원 박N희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이러는 겁니다.

익히 많이 들어왔던 제가 아는 애들 목소리와 너무 다른 이쁜 목소리로

말씀하시니까 순간 당황한 나머지 ..

 

나:아아...네.. 그게..뭐더라..아 옥션 제휴팩때문에요.... 버벅댔습니다.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래서 옥션머니가 지급 되었다고 했는데 지급이 안되서요.

죄송한데 XXXXXX 아이디로 지급된 거 맞냐면서 확인 해볼 것이 많아서

잠시후에 다시 전화를 주신다고 하셔서 받았습니다.

제가 아까 말할 때 조금 들뜬 것이 목소리에 비췄는지..

살짝 웃으시는 것 같으면서

죄송한데요~ 고객님ㅠㅠ 저희의 전산착오가 생겨서요..고객님..

옥션제휴팩에 가입하신 모든 분들께.. 잘못 문자가 간 거 같아요..고객님ㅠㅠ

이러시는 겁니다.

울컥했습니다..

 

(사실 제가 핫바를 되게 좋아하거든요.. 가끔씩 시켜먹는데.. 돈도 없고

얼라 처럼 부모님한테 핫바 사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 돈으로 살려고 했거든요ㅠ)

 

아 그런 게 어딨어요 ㅠㅠ 문자로 옥션머니 주신다고 해놓고서는..

그러면서 미리 땡겨서라도 달라는 식으로 땡깡?아닌 땡깡을 막 부렸습니다..

그러니까

상담원분이 웃기셨는 지 아 죄송해요 고객님 ㅠㅠ 저희의 전산 착...

(조심스럽게 웃으시면서)오로 잘못 문자가 갔네요.

이러시는 겁니다.

근데 목소리가 좋으셔서 그런 지 웃음소리도 정말 이쁘시더군요..

그 목소리 때문에 제 마음이 풀려서 그런가요?

저도 웃게 되었습니다.

서로 웃으면 에이~ 좋다 말았네 ㅠㅠ

누나도 저도 웃었으면 됐죠 뭐 ㅎㅎ 이러면서 같이 웃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끝어야 되겠다 싶어서 피곤하시고 힘드실텐데

짜증나는 고객 있으면 저 이야기 생각하시라면서 하고 웃으면서 끝었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기분 좋게 끝었던 게 이번이 처음인 거 같네요..

 

아무튼 이야기가 참 허무하죠? ㅎㅎ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건 대부분의 고객센터 상담원분들이 친절하긴 한데

가끔 보면 정말 일처리 대충해주고 귀찮은 일은 잘모르겠다면서

다시 전화주신다고 하고 1시간 뒤?에 전화주고 막 여러가지 물으면

목소리에 약간의 짜증?이 섞여있다고 할까나? 암튼 그랬거든요.

그런데 처음으로 이용해본 K땡댕고객센터는 위에 이야기가 생략된 게 많은데

제가 여러가지 꼬치꼬치 물었거든요,

마치 자신의 일인양 일일히 자세히 다 가르쳐 주시고 잘 모르시는 것들은

일일히 다 확인해주시더라구요.

대화할 때도 제가 안타까워하면 같이 안타까워해주고 하시고 계신 일을

정말 진심으로 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ㅎㅎ

고객센터에서 일하시는 분들 개인적으로 별로였거든요..

아무튼 다시한번 K땡땡고객센터 박N희 상담원 누나 !!

(성이 박이였나..김이였나..박난희? 이였던 거 같은데 ㅠㅠ)

정말 황당한 일이였구요 !

귀찮으실텐데 일일히 다 알아봐주시고 여러가지로 감사드려요!

 

 

P.S

참고로 ㅠㅠ K땡땡 홍보하는 거 아니구요..

그냥 개인적으로 너무 친절했고 웃긴헤프닝이여서 이렇게 적어본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