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배신한 남자친구 이별이답이겠죠?

에휴2022.12.06
조회7,102
20대후반 여자고 남자친구는 한살많아요..
만난지 일년조금 안됬는데
만나는내내
사귄지 한달도안됬을때 작정하고 거짓말을하며
다른여자랑 하루종일 있었던일이 떠올라요..
빌고또빌며 잘하겠다하여 넘어갔고
그이후론 저한테 안걸린건진 모르겠지만 그런행동 없었어요
이관계를 지키기위해 남자친구의 온갖 헛된행동 안좋은버릇 상황 이별사유는 너무많았지만 다참고 이해하고 만났어요
그만큼 저한테 잘하는모습도 컸으니까요..
하지만
잘만나고있을때도 잠깐 연락의패턴이나 말투 표정이 달라지면 의심부터하고 있는 제모습을보면서 너무피폐해지네요
저한테 하는행동.. 다정하고 자기의부족한부분을 다른좋은부분으로 채우는사람인데
그래도 문득 나랑 잘만나고있을때도 거짓말하고 친구라며 여자친구인 저와 같은빈도로 그여자와 연락했었던 일이 떠오르며 괴롭네요
이별이 답이겠죠..
한번그런사람이 두번 안그러란법 없겠죠..
사람만보면 계속 문제없이 만나고싶은데
자꾸 그배신당한기억에 너무힘들어요..

댓글 7

ㅇㅇㅇ오래 전

믿음이 없는데 어떻게 만나요.

ㅇㅇ오래 전

저는 앞으로 남자 볼 때, 제가 나중에 딸을 낳으면 이 남자를 만나라고 할까? 라고 질문했을 때 아니라는 대답이 나오면 단호하게 바로 정리하기로 결심했어요. 여기에 글 적게 만들 정도면 좋은 남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조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ㅇㅇ오래 전

쓰니한테 잘 하는 만큼 다른여자한테도 잘 함 미련 버려요 세상에 남자 많아요 바람 피우는 사람은 한 번만 피우지 않아요

00오래 전

저 상담센터에서 일하는데 여기 외도로 부부상담 하러 오시는 50대~60대 분들 거의 결혼 전, 신혼때부터 시작된 분들이고 세번, 네번 반복되서 오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물론 여자가 외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대편 배우자분들 쓰니처럼 나한테 잘하니까, 다신 안하겠다고 싹싹 빌면서 약속하니까 등등의 이유로 참고 참으시다가 결국 저 나이 되서 상담 받으러 오시거든요. 한번으로 끝나는 사람 절대 없구요. 결국은 다시 시작합니다. 외도는 중독이랑 똑같아요. 본인도 남친 못 믿고 계속 의심하며 사실 각오 되어 있으신가요? 본인을 갉아먹으면서 살지 마세요.

ㅇㅇ오래 전

만남엔 신뢰가 생명이에요, 의심하면서 계속 만날지 헤어질지 정하셔야죠

ㅇㅇ오래 전

신뢰를 상실했을 경우엔 끝내야 합니다. 어떤 상대는 실수를 해도 마음에 남지 않고, 어떤 상대는 실수를 약간만 했는데 계속 마음에 남아 믿음을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후자는 끝내야 하는 상대입니다.

8282오래 전

어머 제 상황이랑 같아서 너무 소름 돋았어요.. 원래 댓글 안다는데 댓글을 달수밖에 없네요.. 의심부터 하고 있는 내모습을 보고 피폐해진다.. 너무 공감이네요 의심하고 끊임없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제 모습을 보는데 참 어찌나 제 자신이 처량하고 환멸나는지.. 물론 좋았던 것들도 많으니 헤어짐이 힘들죠.. 저도 지금 선택의 상황에 놓여있는데 마음은 단단하게 먹으려고 계속 노력하지만 순간순간 이마음이 자꾸만 무너져요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이런 관계는 끊어야 하는게 맞죠.. 그걸 알면서도 놓는게 어려우니 참 마음만 힘드네요. 이런 사람들은 끼리끼리 만나야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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