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에게 보낼 카톡조언을 해주세요.

ㅇㅇ2022.12.07
조회277

짝사랑중이에요

9월에 어떤 남자에게 첫눈에 반했어요. 완전 제 이상형이었어요.
그 다음날에 인스타팔로우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못한체 아침을 맞이했는데 그 애로부터 신청이 와있더라구요. 너무 신이 나서 친구에게 보고했더니 그 애가 반응하기 좋은 스토리를 올리라고 해서 서로 같은 취미인 마블이 관한 스토리를 올렸어요. 금방 반응이 있었어요. 그 후로부터 그 애가 반응할것 같은 걸 찾아서 스토리에 올려서 간간이 연락을 취하곤 했어요. 근데 언제까지 그렇게는 못하니까 마음먹고 디엠을 했어요. 스토리말고 그냥 디엠이요. 그렇게 몇번 디엠을 했는데 본래 제가 디엠이나 카톡을 오래 몇번을 못하는 타입이어서 오래는 안가고 짧게 몇번 했었어요.

어느 날 친구가 답답해하고 디엠으로 오늘 밤에 시간있어? 라는 식으로 보냈는데 괜찮다고 기왕이면 카톡을 하자고 아이디를 보내줬어요.
저는 카톡을 교환하는게 그 애에게 부담일까봐 머뭇거렸는데 생각보다 쉽더라고요.
그다음부터 카톡으로 연락을 하고 전화도 한번 했어요.

우리는 서로 좀 먼데 살아요. 제가 일본 지방에 살고 그애는 일본도쿄에 살아요. 9월에 교포모임에서 알게 되고 11월에 다시 교포모임이 있으니까 그 때 만날 수 있겠네. 많이 기대된다 이런식으로 제가 전화가 끝날 무렵에 말했어요. 난 생 한번도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는 저에게는 너무 용기가 필요하는 한마디였어요. 그 이후로는 전화는 서로 바빠서 한번도 못했고 카톡을 자주 했었어요. 근데 짧게만. 답변이 너무 칼같아서 뭔가 이어서 못하더라고요.

그렇게 뭔가 찝찝한 마음을 가지고 교포모임을 같는데 설마설마 그애가 제 얼굴을 기억못했어요. 티는 내지 않았는데 솔직히 좀 쇼킹했어요. 단체 회식이인 했지만 함께 술도 먹었는데 이럴 수 있냐고요. 너무 쇼킹한 나머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거에 화가 나고 질투가 나고… 나는 그애에 아무것도 아닌데…
모임후 회식에서 술김인 척 옆자리에 앉아서 같이 마시자고 해봤는데 반응이 별로였어요.

되게 무서워요. 아마 눈치채지는 못했을건데 내가 귀찮은 여자로 인식되지 않았나,아직 한게 없는데 괜찮을려나,설마 그애에게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생긴게 아닐까…
아직 썸까지도 못 간 주제에 마음만 앞서서 겁이나요.

우연인데 그 애 어머니 친정이 제가 사는데더라고요. 연초에 그쪽에 간다고 같이 마시자고 그 애가 먼저 말했는데 저는 그 때가 중요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 때까지 좀 더 사이를 깊이는게 첫째과제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어려워요…
어떤 화제라도 좋으니까 일단 카톡을 보내야 하는데 아는데 무얼 보내면 좋을지 생각이 안나요.
조언해주세요… 제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너무 못해서 이해가 안 갈 부분이 많을거라 생각되지만 댓글에 질문주시면 정성껏 답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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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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