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후 훈련소에서 귀가조치 당해서 ( 문제 일으킨거 아님 검사만 받는 첫째주에 나온거 ㅠ ) 집으로 돌아와 나날이 백수 생활을 즐기던 중에 친구 프사에 올라온 여자애가 마음에 들었었다 그래서 여자친구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해서 소개시켜달라고 했는데 남자친구 있단다 그러고 어쩌다보니 내 여자가 되어 있었.. 아무튼 마냥 순수했던 나였는데 모든걸 처음으로 경험해본 친구였었지 그러다가 한 500여일 사귀고 다시 입대하려고 했는데 헤어졌다.. 일주일만에 프사가 바뀌더라.. 그때 당시 널 떠올리는게 라는 노래가 나왔었는데 이거 내 인생 노래됐음ㅋㅋ 이 노래만 들으면 그때 생각나더라 아무튼 그리고 자대배치 받고 한달째 되던 날 친구한테서 페메가 오더라 “ 걔 결혼한대 ”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 심지어 속도 위반이라더라.. 솔직히 어린 병신같은 마음에 내 애가 아닐까 약간의 의심도 해봤다 부질없는 병ㅅ.. 그날 선임들 다 싸지방 하는데 혼자 얼굴 빨개져가지고 참으면서 사진 다 지웠다 그냥.. 구여친 남편이 부러웠다.. 정말 부러웠었다 성인되고 나서 처음 만난 여자친구였고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었다. 그래서인지 잊는데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한.. 잊는데만.. 5년걸린듯 잘 잊고 살았는데.. 네이버 클라우드 요금제 썼다가 해지하는 바람에 용량 정리하고 있는데 카카오톡 백업 zip 파일이 뜨더라? 오호.. 이게 여기있었네 그때 당시 나는 뭘 백업하려고 했을까 하고 열어봤다 내가 분명 6년전에 싸그리 지운 사진과 카카오톡 채팅기록이 일부 남아있더라 난.. 정말 순간 그때로 돌아간것만 같았다. 하나하나 다 봤다. 뇌속에서 삭제 한줄로만 알았는데 뇌세포가 몰래 한쪽 구석에 고이 모셔뒀나보다.. 어제일처럼 정말 생생하더라.. 지금은 어엿한 아이 엄마고 누군가의 이쁜 아내일텐데 나는 그동안.. 솔직히 잊지 못한것 같다. 솔직히.. 보고싶네 정말.. 많이 사랑했었는데.. 그때 나는 너무 어렸고 사람을 대할 줄도 사랑을 대할 줄도 몰랐다. 지금 만났으면 나의 아내가 됐을 수도 있을거란 아주 찌질한 생각을 솔직히 잠깐 해봤다. 그냥 생각만.. 뭐.. 생각정도는 할 수 있잖아.. 오늘 밤 잠은 다 글러 먹었다 소주한잔 까면서 풀곳도 없고 주저리주저리 써봤음 이 글을 다 본 당신 내가 병신같다면 정상임 ㅋㅋ 나도 내가 병신같음.. 에휴 항상 후회없는 사랑을 하세요.. 이만
클라우드에 있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렸다.
집으로 돌아와 나날이 백수 생활을 즐기던 중에
친구 프사에 올라온 여자애가 마음에 들었었다
그래서 여자친구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해서 소개시켜달라고 했는데 남자친구 있단다
그러고 어쩌다보니 내 여자가 되어 있었..
아무튼 마냥 순수했던 나였는데 모든걸 처음으로 경험해본 친구였었지
그러다가 한 500여일 사귀고
다시 입대하려고 했는데 헤어졌다..
일주일만에 프사가 바뀌더라..
그때 당시 널 떠올리는게 라는 노래가 나왔었는데
이거 내 인생 노래됐음ㅋㅋ
이 노래만 들으면 그때 생각나더라
아무튼
그리고 자대배치 받고 한달째 되던 날
친구한테서 페메가 오더라
“ 걔 결혼한대 ”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
심지어 속도 위반이라더라..
솔직히 어린 병신같은 마음에 내 애가 아닐까 약간의 의심도 해봤다 부질없는 병ㅅ..
그날 선임들 다 싸지방 하는데 혼자 얼굴 빨개져가지고 참으면서 사진 다 지웠다
그냥.. 구여친 남편이 부러웠다.. 정말 부러웠었다
성인되고 나서 처음 만난 여자친구였고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었다.
그래서인지 잊는데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한.. 잊는데만.. 5년걸린듯
잘 잊고 살았는데.. 네이버 클라우드 요금제 썼다가
해지하는 바람에 용량 정리하고 있는데
카카오톡 백업 zip 파일이 뜨더라?
오호.. 이게 여기있었네 그때 당시 나는 뭘 백업하려고 했을까 하고 열어봤다
내가 분명 6년전에 싸그리 지운 사진과 카카오톡 채팅기록이 일부 남아있더라
난.. 정말 순간 그때로 돌아간것만 같았다.
하나하나 다 봤다.
뇌속에서 삭제 한줄로만 알았는데 뇌세포가 몰래 한쪽 구석에 고이 모셔뒀나보다..
어제일처럼 정말 생생하더라..
지금은 어엿한 아이 엄마고 누군가의 이쁜 아내일텐데
나는 그동안.. 솔직히 잊지 못한것 같다.
솔직히.. 보고싶네
정말.. 많이 사랑했었는데..
그때 나는 너무 어렸고 사람을 대할 줄도 사랑을 대할 줄도 몰랐다.
지금 만났으면 나의 아내가 됐을 수도 있을거란
아주 찌질한 생각을 솔직히 잠깐 해봤다.
그냥 생각만.. 뭐.. 생각정도는 할 수 있잖아..
오늘 밤 잠은 다 글러 먹었다
소주한잔 까면서 풀곳도 없고 주저리주저리 써봤음
이 글을 다 본 당신
내가 병신같다면 정상임 ㅋㅋ
나도 내가 병신같음.. 에휴
항상 후회없는 사랑을 하세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