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개월 된 신혼인데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처음으로 글써봐요글재주가 없어서 읽기불편하시더라도 진지하게 의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이혼하라, 왜 결혼했냐 이런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ㅠ 앞으로 어떻게 삶을 꾸려나가야할지, 어떤 마음을 먹어야 하는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을 처음써보는거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우선 저희는 맞벌이인데 저는 업무강도가 평이한 사무직이고, 남편은 1년 중 6개월은 미친듯이 바쁘고 6개월은 평범하게 일할 수 있는 사무직이에요.남편이 미친듯 바쁜 6개월 동안은 제가 집안일 신경 안쓰게 해주겠다 협의했고, 남편도 여유로운 6개월은 집안일 같이 하고, 매일 제 아침밥을 챙겨주기로 했어요. 대신 저녁밥은 제가 하구요. 정말 감사하죠... 매일 아침밥 챙기기가 어디 쉬운일인가요...그래서 남편한테 고맙다고 맛있다고 더 많이 표현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았어요
결혼하고 나서는 여유로운 기간이라 같이 퇴근해서 집안일을 하긴 하는데... 왠지 모르게 제가 다 하는 느낌 아시나요...?
남편은 설거지 하면 설거지만 딱 끝내고 게임하러 가요. 자기는 할거 다 했다고;;;저는 딱 나눠서 이건 너가하고 저건 내가한다 이런 것 보다는 누구 한명이 설거지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은 빨래를 갠다거나 이런식으로 자발적으로 함께 집안일하고, 그 이후에 각자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남편은 나 오늘 이거 했고, 너가 원하는 다른 집안일은 나는 별로 불편하지도 거슬리지도 않아서 하기 싫지만 해줄께 근데 나 스트레스 받아 이런 스타일이에요...
남편은 제가 깔끔떠는 성향이라고, 좀 내려놓고 살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당연하게도 저도 일하고 와서 집안일을 또 해야 한다는게 피곤하고 싫어요.
그래서 내려놔봤어요... 그랬더니 빨래는 며칠동안 밖에 널어져있고, 다림질해야하는 옷이 줄줄이 걸려있고, 수건은 당장 하루이틀 쓸것밖에 안남아있고, 커피머신 물탱크에는 물때가 끼고, 커피찌꺼기에는 곰팡이가 생겨서 냄새나고, 화분은 죽어가고, 냉장고에 정리안된 반찬들은 썩고있더라구요... 결국 성격 급한 제가 다 처리했어요...
남편은 나도 노력하는데 왜자꾸 뭐라고 하는거냐, 눈치보면서 살기 싫다 라고 하더라구요
저나 남편이나 부모님 밑에서 살다가 독립한거라 둘다 집안일을 잘하지는 못해요서로 잘 살아보자고 노력하는거죠
남편은 빨래통 2개로 나누고, 쓰레기통 2개로 나누고, 저녁밥 안차려줘도 된다면서 각자 자기꺼 하면서 알아서 살자고 하네요한집에 사는데 각자 자기몫의 집안일만 하면서 사는게 가능한가요...?제가 좀 더 내려놓고 살아야 되는 걸까요...? 아니면 싸우더라도 남편이 자발적으로 집안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건가요...?
신혼인데 각자 생활하자는 배우자
결혼한지 3개월 된 신혼인데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처음으로 글써봐요글재주가 없어서 읽기불편하시더라도 진지하게 의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이혼하라, 왜 결혼했냐 이런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ㅠ 앞으로 어떻게 삶을 꾸려나가야할지, 어떤 마음을 먹어야 하는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을 처음써보는거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우선 저희는 맞벌이인데 저는 업무강도가 평이한 사무직이고, 남편은 1년 중 6개월은 미친듯이 바쁘고 6개월은 평범하게 일할 수 있는 사무직이에요.남편이 미친듯 바쁜 6개월 동안은 제가 집안일 신경 안쓰게 해주겠다 협의했고, 남편도 여유로운 6개월은 집안일 같이 하고, 매일 제 아침밥을 챙겨주기로 했어요. 대신 저녁밥은 제가 하구요. 정말 감사하죠... 매일 아침밥 챙기기가 어디 쉬운일인가요...그래서 남편한테 고맙다고 맛있다고 더 많이 표현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았어요
결혼하고 나서는 여유로운 기간이라 같이 퇴근해서 집안일을 하긴 하는데... 왠지 모르게 제가 다 하는 느낌 아시나요...?
남편은 설거지 하면 설거지만 딱 끝내고 게임하러 가요. 자기는 할거 다 했다고;;;저는 딱 나눠서 이건 너가하고 저건 내가한다 이런 것 보다는 누구 한명이 설거지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은 빨래를 갠다거나 이런식으로 자발적으로 함께 집안일하고, 그 이후에 각자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남편은 나 오늘 이거 했고, 너가 원하는 다른 집안일은 나는 별로 불편하지도 거슬리지도 않아서 하기 싫지만 해줄께 근데 나 스트레스 받아 이런 스타일이에요...
남편은 제가 깔끔떠는 성향이라고, 좀 내려놓고 살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당연하게도 저도 일하고 와서 집안일을 또 해야 한다는게 피곤하고 싫어요.
그래서 내려놔봤어요... 그랬더니 빨래는 며칠동안 밖에 널어져있고, 다림질해야하는 옷이 줄줄이 걸려있고, 수건은 당장 하루이틀 쓸것밖에 안남아있고, 커피머신 물탱크에는 물때가 끼고, 커피찌꺼기에는 곰팡이가 생겨서 냄새나고, 화분은 죽어가고, 냉장고에 정리안된 반찬들은 썩고있더라구요... 결국 성격 급한 제가 다 처리했어요...
남편은 나도 노력하는데 왜자꾸 뭐라고 하는거냐, 눈치보면서 살기 싫다 라고 하더라구요
저나 남편이나 부모님 밑에서 살다가 독립한거라 둘다 집안일을 잘하지는 못해요서로 잘 살아보자고 노력하는거죠
남편은 빨래통 2개로 나누고, 쓰레기통 2개로 나누고, 저녁밥 안차려줘도 된다면서 각자 자기꺼 하면서 알아서 살자고 하네요한집에 사는데 각자 자기몫의 집안일만 하면서 사는게 가능한가요...?제가 좀 더 내려놓고 살아야 되는 걸까요...? 아니면 싸우더라도 남편이 자발적으로 집안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