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테니스장 원래 이런건가요....

쓰니2022.12.08
조회6,137
안녕하세요. 최근 경기도 광주로 이사온 주민입니다.
하도 황당해서 판에 글까지 써봅니다. 너무 억울해서 풀곳이 여기밖에 없네요....
제가 사는 동네에 새로 테니스장이 생겼다고 하길래 간판이 보여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번호는 대표전화 번호였고 오전 11시 30분쯤에 전화를 걸었어요신호가 한참이 가서야 어떤 젊은 남자분이 전화를 받더라구요.
알고보니 테니스 학원? 같은 그런 상호명을 대표로 거기에 1호점, 2호점 이런식으로 지점을 여러개 낸 상태였고 제가 본 간판은 2호점이었어요.
전화로 저는 "테니스를 배우고 싶어서 알아보려하는데 가서 구경을 해도 되냐" 했어요그랬더니 뜬금없이 상대쪽에서 "가격은 주 2회시 1인당 12만원, 2인이 할경우 19만원이시구요" 이러더군요
제가 물어본 질문과 전혀 관련이 없는 답변을 받고 약간 당황했지만다시 저는 "가서 상담받고 싶은데 그건 힘든가요?" 하고 물어봤어요돌아오는 대답은 "와서 상담받으실거 없으시구요. 이렇게 그냥 전화로 가격 들으시고 시간 잡으시면 되는거세요." 이러는거에요..
아래부터는 저와 상담사분의 대화를 쭉 나열해볼게요
쓰니 : "아니 둘러보거나 연습실이나 그런걸 좀 보고 싶은데요"
상담사 : "따로 둘러보실거 없으시구요. 렛슨만 진행하는 곳이에요."
쓰니 : "운동은 한시간일까요?"
상담사 : "아뇨 렛슨만 25분입니다"
쓰니 : "렛슨만 받는게 끝인가요? 그대로 그냥 나가야되나요? 테니스 렛슨 하고 비는 시간에 테니스 경기같이 서로 테니스를 칠 수는 없나요?"
상담사 : "여기는 테니스 렛슨을 받으시는 곳이구요;; 테니스를 치고 싶으면 테니스장을 가시면 되는거세요~ 골프를 배우러 가시면 골프 렛슨을 받으시고 골프 치려면 필드에 나가시잖아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되는건데요?"

하.. 애초에 처음부터 말투가 별로였는데 대화내용도 제가 정작 궁금한내용에 친절한 설명이 아니라, 기본적인 질문을 왜하냔 식으로의 설명이 계속 되길래 결국 열이 받아서 2호점 담당자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1호점 2호점 전부 담당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대표님이시냐니까 계속 왜그러시죠? 시전하길래 대표님도 이렇게 상담하는거 아냐고 했더니
뭐 오전부터 저녁늦게까지 상담해서 피곤하대요. 
그래서 그거 그쪽사정 아니냐고 상담 이런식으로 하면 제가 갈거 같냐고 불쾌해서 테니스 배우려던 마음도 싹 다 사라진다했더니
"네~ 이미 그쪽 아니어도 손님들 많아요~"  이러는거 있죠ㅎㅎㅎㅎ
그래서 네~ 계속 그렇게 상담하세요 하고 끊었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 이런 문자가 오네요

 


전화 다 끊고 이런 문자 보내는건 또 무슨 의도인지 알 수가 없네요..내용 읽어보면 기분이 풀리는것보다 더 화가 나는데 대체 왜이러는지 하하테니스장 처음 등록해보는거라 궁금해서 이것저것 물어본 제 잘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