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당장 그만 두라고 애길 할까요??

한글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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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하는 애인이 있습니다.
전직 미용사인데 매일 서서 일하고 몸이 많이 안좋아저서 그만두고모 한의원에 취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의욕도 넘치고 새로운 직장에 열심히 하고 나름 뿌듯해 하기도 하고괜찮아 보였네요...
그런데 언제 부턴가  새로운 직장에 대해 말수도 줄어들고 피곤해 하기도 하고힘들어 하더라구요그래서, 왜 그래냐? 뭐 때문에 그러냐?? 물어보니
점심을 의원에서 제공을 해주는데.... 배달음식 시킬때도 있고, 거기 사모가 해줄때도 있는데,,음식이 별루라서저 애인이 가끔씩 직접 음식을 요리해서 점심을 해줬다네요
그런데,, 그게 이제는 하나의 업무가 되서 아침 출근하자 마자 사모가요리 재료를 주방에 놓구서는 "OO쌤 오늘은 OO재료 있어요"하면서점심을 준비하라고 돌려서 애기를 하더랍니다.
그리고 전직 미용사라서 가끔씩 사모/딸(같이 일하는 사람)/원장에 머리정리해줬는데 그게 이제는 매일 하나의 업무가 되면서당연히 해야하는 일과가 된거라네요
애인이 잘하고 싶어서, 도와 주고 싶어서 한게 이제는 하나의 업무가 되고의원사람들이 그걸 당연시 하고 또 요구를 해서....소심해서 못하겠다고 말도 못하고
(이제는 내가 여기 간호 조무사가 아니라 집안일 해주는 숙모 같다라면서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점심은 의원에서 제공하는거니 맛이 있던 없던 요리 하지마라!그냥 주는 점심먹고 니가 나서지 마라! 너만 스트레스다!그리고 그사람들 머리 정리.. 이건 말도 안되는 거니 이건 너 실수다!라고 애길 하고 알아 듣더라구요
그러곤,, 며칠 후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점심을 못할거 같다라고 알아 듣게 애기를했는데..
그 다음날 부터 원장/사모/딸이 왕타를 시키네요출근시 인사해도 안받고, 옆에 있어도 말한마디, 안하고, 점심도 자기들 끼리 먹고애인은 12시 30분 넘어서 혼자서 먹고 같이 일하는 딸은 맛사지 받으러 가고애인이 혼자서 의원 업무를 다보고,,,,,,
이런 애기를 듣고서는 머리에 열이 얼마나 올라 오던지.....버티는 거보다는 당장 때려치는게 정신건강에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