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가게 생겻습니다

심난한놈2009.01.06
조회227

안녕하세요 ..올해 20살 이되고.. 예비대학생 입니다

저정말 심각합니다... 제 얘기좀 한번 들어주세요.. 할말이 너무 많네요

이 얘기는 사실이구요 믿어주십시요.제 자신을 걸고 맹세 합니다.

조그만한 거짓도 없구요.. 정말 그분이 말씀하신 그대로를 적었습니다.

 

불과 몃일전에 제가  외국게임 을 하기시작했습니다

그 사건 때문에 지금은 어쩔수 없이 끊었지만요...

그게임이 국내에서는 유료입니다..하지만 외국에서는 그게임이 무료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좋다고 시작했습니다. .

어느덧  엄청난 노가다,레벨업의 도움 을 받으며  열렙하고 있던도중......

그게임의 카페 사람중 아는분을만났습니다.. 물론 저처럼 한국분이셧습니다

그분의 나이는 곧 군대가신다고 하시니까 20살 ? 21살 ? 정도 되보였습니다

저는 처음엔 쩔을 받기위해서 그분에게 싸이주소를 알고 네이트온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에게 저는  그게임에서 레벨이 낮은지라.. 레벨업에 도움좀 해주십사

하고 부탁을했는데 그분은  곧 군입대를 앞두고 계신다고 게임을 안하고 계시고.접은 상태라고 말하셧습니다.  그래서 마침 내레벨이 적은지라 고렙의 캐릭터를한번 해보고싶었습니다 ..그래서 " 저기 안하신다니 그 캐릭터를 제가 한번 키워봐도 될까요 ?"

그분은 좀 망설이는듯 하시더니 " 뭐 어차피 군대 갈거고 접은거니 해보세요"

하시면서 계정을 알려주셧습니다

저는 언능 그계정에 들어가봤습니다

제 기대많큼 레벨이 높은건 아니였습니다.. 흠.......

레벨 300 이상이 판을 치는게임이였습니다.

그분의 캐릭터는 제가원하는  종족의 캐릭터 도 아니었을뿐더러 레벨도 180대 정도 밖에 안되는 중렙에 못미치는 캐릭터 였습니다..제가 3일만에 레벨75 를 찍었으니깐....

솔직히 아이템도 중렙템에도 못미쳤습니다. 그게임 돈도 아주 적게 있엇고요...

 이분도 템이 좋은편은 아니군... 하면서

 저는 그캐릭터를 한 10분정도 사냥해보고, 역시 나한테 맞는 캐릭터가 아니네...

 다시 제캐릭터로 돌아가서 게임을 했습니다....

 열렙을 하고 있는데.. 처음하는거라그런지 자금도 없고,가난 했습니다

이틀정도 그계정에 안들어 간상태 였습니다..

그래서 아~ 그때 그래선 안되는 거였지만......... 그계정의 템이 생각나더군요.

제가 예전에 이게임을 해봐서 아는데.. 정말 좋은 아이템은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전 그계정을 안하니까..  아이템만 제 캐릭터로 옮겨서 창고에 쳐박아 놓고

렙이 어느정도 됬을때 그걸 팔아서 내 템을 사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2일정도 창고에 쳐박아 놓고 사냥에 열중했습니다.

저는 그분이 계정을 접으신 상태고. 곧군에 가신다니깐.. 안하실줄 알고

진짜 아이템 몃개 (비싸지도않은거) 가져가서 팔아서 써야겠다 하고 가져간건데...

 

이제부터 본론으로.....

 

그날 저녁 싸이 방명록에  그분의 글이 3개정도 써져 있더군요

저는 얼핏읽어봤는데 정말 심각한 내용이더라구요...

제가적어 놓은 방명록 내용은 한글자도 빠짐없이 그대로 옴겨놓은 겁니다..

그래서 자세하게 읽어보니,,,,,

 

그때는  친구들이 그 방명록을 볼까봐.. 하나 하나씩  읽고 바로 지웠지만....

이런내용이더군요....

즉. 저를보고 사기꾼이라고하시덥니다...

그래서 ,,"그래 내가 템을 허락도 안받고 가져갔으니 사기꾼(?) 이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음줄에  "지금 사이버수사대 와 경찰서에 신고를 해놨으니 곧 경찰서에서

연락이 올겁니다...사이버 수사대에 연락해보니 찾는데 5~10일정도 걸리신다니깐 마음의 준비를하셔야 할것같습니다.  보니깐 대학생이신거 같은데 경찰서에 가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되실겁니다."아 그리고 보니까 경찰지망생 같으신데(제가 경찰행정학과 입학할거라서요) 공무원 면접 볼때 사기친(!) 기록이 그대로 적혀 있을겁니다" .....저는 멍 때렸습니다.. 정말 심각했습니다..

앞이 노래지고 아무소리도 않들리고 가슴이 콩닥 거렸죠...

아 미치겟네..난 경찰서 가본적도 없고.

조금있다가 다시 방명록을 쓰셧는데 보니깐....." 미성년자 시니깐

부모님이랑 같이 서에 가셔야 할거같네요..."

저는 정말 살면서 경찰서가 무섭고 두려운 곳이란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저는 얼른 그분의 싸이 방명록에  온갖 살려달라는 애원의 글과

잘못을 뉘우치는 글등.. 많은 방명록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네이트온에 새로운 방명록이 등록되었습니다" 라는 창이뜨자 빨리 클릭해서 보니까........." 아참... 그리고 합의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ㅋㅋ

 아그리고  님이 다니시는 그대학교에 제가아는 선배가 있는데  님 얘기 잘해드리겠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저는 다시 그분의 방명록에 "

저는 이렇게 썻습니다 /

 

제발 합의는 해주세요
제 인생인달렷습니다
저 경찰 꼭되야합니다
압니다 저 죄지은거
하지만 제발요 ㅠㅠ

 

제발요 제발....
제인생이 걸렸습니다
정말 뉘우칩니다..
정말입니다.. 합의 만큼은..
내일중으로 찾아뵈서 무릎꿇고 사죄 드리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저는 정말 합의를 만큼은 봐야한다는생각에

합의 해주신다면

 찾아뵈서 무릎꿇고 사죄드릴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있다가 다시 방명록에 그분이 쓴글이 있더군요

" 저 친구에게 되게 혼났습니다..거기다가 경찰지망생인데.너무하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저 합의 할맘없구요 ^^님이 먼저 인간되는거 보고 군에 들어가야 할거같아요.

버릇좀 고쳐 드리고 갈게요....아 그리고 왜 하필 저같은 미친놈한테 걸리셔가지고..ㅎㅎ 저 이래뵈도  몃명 서에 넣었습니다...그럼 경찰서에서 봅시다..  새해복 많이 받으 십시요^^

 

으잉 ???? 새해복 많이 받아 ???

이런!!!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어차피 서에 조사 받으러 가야하는데....

 

 

그런데 그분이 제홈피에 방명록 을안쓰자 불안해서.... 그분의 홈피에 가봤는데..

이런내용의 방명록이 있더군요.
 친구가 쓴거 같더군요 ..

친구왈: ㅋㅋㅋ 밑에 ㅅㅂ 우짜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습이고...(제가 애원하고 뉘우치고 부탁드리는 방명록 15개정도 되는 글을 다읽어보신듯)

그분의댓글:      군에 가기 전에 한놈 조져놨고 갈라고 ㅋㅋㅋ 현피 뜨면 신고때리마 내만 x되는거 아이가 ㅋㅋ 합의 같은거 안하고 그냥 갈라고 ㅋㅋ (2009.01.05 21:40)

 

저 방명록을 끝으로 더이상 안쓰시더군요....

진짜 불안한 마음으로 그렇게 방명록 쓰다가 1시쯤에 누웟는데  별에 별생각이 다들었습니다.... " 아 진짜 이일떄문에 경찰 못되는거 아니가.....2학년때 전과 를 해야하나,,

또 선배한테 이야기 한다니까,,, 편입학을 해야하나......

아 아빠한테 미리 말해서 매 먼저 맞을까..... 아 아니다.... 엄마가 그나마 낳으니까 엄마만 알게하고 , 엄마한테 조금 혼나고, 엄마보고 경찰서에 같이 가자고 할가.....

아   ........... 안그대로 농어촌학자금대출 신청이니.. 병무청징병신체검사 받으로 가야하니.. .. 대학교 관련된 일때문에 머리가 빠지겠는데......이일이 터져서...

 

 

아 내가 진짜 왜 그런 짓(아이템을 뻇는지)을 했는지 ....

왜 그게임을 깔앗는지 .아 동시접속만 안됬어도 아이템 안옮기는건데..

하는 원망을 하며...그런생각에잠을잤죠..

 

아침에 8시쯤에 일어났는데... 그분이 또 방명록 써서

제친구들이 그방명록을 볼까봐....조마조마 해서 빨리 컴터를 켰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못보게 해야할거 같애서  방명록을 닫았죠..

오늘도 그분에게  오전 9 쯤에 사죄하는 방명록 썻습니다.

/저정말 많이 반성했습니다.
합의  해주신다면
찾아뵈서 무릎꿇고 사죄드리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심난하게 있다가...오후 6시쯤에 다시 컴퓨터를 켜서 그분싸이에 가봤는데

아침에 쓴 방명록에 댓글이.......

댓글: 생각하면 할 수록 님의 버릇은 고치고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009.01.06 18:05)

 

이런 xx !!!       도대체왜 !!! 사죄드리는것도 버릇이냐고      !!!!!!

 (아 이건 혼자한소리입니다)

그댓글을 보고 가망이 없다는걸 알아채고 ...이젠 방명록도 안씁니다.

....

 

제가 나쁜놈입니다.. 범행을 저질른거죠...... 하지만 그렇게 진짜 크게 잘못한거 같진 않은데..

제 범죄내용은...중렙정도의 캐릭터의 아이템을  내 캐릭터 자금 하려고 빼서

안팔고 가많이 같고 있엇다....

 제생각으로는  아이템 합쳐서 현금으로 환산해도 만원 안나옵니다

맹세합니다..... 많이 잡아야 ..보자   한 7천원 ???

하지만 범죄명은 절도.사기 겠죠 .........그분말로는 돈을 문다고 하는데

돈은 많이들지많 않으면 상관없습니다..아 면접 볼대 그기록이 남으니...

 

저 정말 많이 뉘우치고 있습니다.....그리고 한편으로는 좀 억울 합니다....

제가 그분한테 걸린게  운없는거지만.... 그아이템 몃개 때문에  제인생의 목표인 경찰을 포기해야하나....... 4년동안 뼈빠지게 공부해도 그기록때문에 경찰 못되는거아닌가..

라는 걱정이 듭니다....아......... 

저가 나쁜놈이라는거 압니다....하지만 좀 억울 하고 너무 심난해서 적었습니다.

적다보니 길이가 길어졌네요...1시간 동안 적었네요.

위로해 주세요 ㅠㅠ하........... 많이 뉘우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