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을 가진 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와 120분 동안 2-2로 비긴 뒤 4PK3 승리를 거뒀다.
카드가 시도 때도 없이 나온 경기였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악명 높은 안토니우 마테우 라호즈 주심은 전반부터 부지런히 카드를 꺼내들었다. 전반에만 옐로카드 5장이 나왔다. 라호즈 주심의 시야는 경기장 안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벤치에서 항의한 왈테르 사무엘 아르헨티나 코치, 네덜란드 공격수 바우트 베호르스트도 경고를 받았다.
승부가 팽팽하게 전개되면서 후반에는 양 팀이 여러 차례 신경전을 벌였다. 후반 중반 네덜란드 공격수 뤼크 더용과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중심으로 한바탕 신경전이 일어났다. 후반 44분에는 더 큰 소란이 벌어졌다.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네이선 아케를 태클로 저지한 이후 반칙을 주장하는 네덜란드 벤치를 향해 강하게 공을 찼다. 네덜란드 선수들이 몰려나왔고 양 팀이 충돌했다. 후반 종료 이후 연장에 접어들 때도 다시 한번 양 팀이 맞붙었다. 이 과정에서 라호즈 주심은 또 바삐 카드를 꺼냈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까지 경고를 받았다.
승부차기 때도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경고 3장이 추가로 나왔다. 네덜란드 풀백 덴젤 둠프리스는 120분 이후에만 경고 두 장을 받아 퇴장당했다.
이날 한 경기에 나온 경고 수는 총 18회였다. 스칼로니 감독, 사무엘 코치가 받은 경고를 제외하고 선수들이 받은 카드만 해도 16장에 달했다. 이는 월드컵 역사상 최다 경고 신기록이었다.
경기 후 메시는 심판에 대한 불만을 표현했다. "처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심판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며 조심스러워하면서도 "모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지켜봤다. FIFA(국제축구연맹)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 크고 중요한 경기에 그런 심판을 배정해선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너 경고, 너도 경고' 카드 18장 꺼낸 주심…메시도 질렸다 "조치 필요해"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을 가진 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와 120분 동안 2-2로 비긴 뒤 4PK3 승리를 거뒀다.
카드가 시도 때도 없이 나온 경기였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악명 높은 안토니우 마테우 라호즈 주심은 전반부터 부지런히 카드를 꺼내들었다. 전반에만 옐로카드 5장이 나왔다. 라호즈 주심의 시야는 경기장 안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벤치에서 항의한 왈테르 사무엘 아르헨티나 코치, 네덜란드 공격수 바우트 베호르스트도 경고를 받았다.
승부가 팽팽하게 전개되면서 후반에는 양 팀이 여러 차례 신경전을 벌였다. 후반 중반 네덜란드 공격수 뤼크 더용과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중심으로 한바탕 신경전이 일어났다. 후반 44분에는 더 큰 소란이 벌어졌다.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네이선 아케를 태클로 저지한 이후 반칙을 주장하는 네덜란드 벤치를 향해 강하게 공을 찼다. 네덜란드 선수들이 몰려나왔고 양 팀이 충돌했다. 후반 종료 이후 연장에 접어들 때도 다시 한번 양 팀이 맞붙었다. 이 과정에서 라호즈 주심은 또 바삐 카드를 꺼냈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까지 경고를 받았다.
승부차기 때도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경고 3장이 추가로 나왔다. 네덜란드 풀백 덴젤 둠프리스는 120분 이후에만 경고 두 장을 받아 퇴장당했다.
이날 한 경기에 나온 경고 수는 총 18회였다. 스칼로니 감독, 사무엘 코치가 받은 경고를 제외하고 선수들이 받은 카드만 해도 16장에 달했다. 이는 월드컵 역사상 최다 경고 신기록이었다.
경기 후 메시는 심판에 대한 불만을 표현했다. "처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심판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며 조심스러워하면서도 "모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지켜봤다. FIFA(국제축구연맹)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 크고 중요한 경기에 그런 심판을 배정해선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